p.147
고양이는 우리에게 세상의 모든 일에 목적이 있는 건 아니라는 것을 가르쳐주고 싶어 한다.
- 게리슨 케일러

p.339
아이에게는 사랑할 누군가를 줘야 해. 비행 청소년이란 개도 고양이도 없는 아이들이야.
- 로맹 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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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2-25
고모는 종가시나무같다... 겨울에도 시들지 않고 울타리가 되어 자신의 역할을 하고 있다. 그렇지만 벚꽃나무 처럼 모든 사람이 이름을 알아주는 것도 아니다... 종가시나무는 사실은 커다란 나무다. 그런데도, 종가시나무는 울타리 역할까지 잘 해낸다. 벚꽃나무는 할 수 없는 일을 종가시나무는 하고있다

p.43
사람은 모든 질문에 대답하지 않아도 된단다. 모든것에 대답하려고 하면 어떻게 되는지 알아? ...
잃어버린단다. 자기 자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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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55
그건 정답이 아니라고 합니다. 다들 그렇게 말해요.
이 문제는 그 사람들이 낸 게 아닌데 말입니다.

p.211
너무 물러지지만 않는다면 되도록 말랑말랑하게 사는 게 좋습니다.
딱딱함보다는 단단함이 좋고 물렁한 것보다는 말랑한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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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93
`엄마 정도 나이가 되었을 때 나는 이만큼 선물할 친구가 있을까?` 고향에 갈 때마다 나는 늘 엄마의 친화력에 감탄한다...
엄마와 달리 나는 누군가와 친분을 맺는 데 굉장히 신중한 데다 누군가가 내 공간에 예고 없이 들이닥치는 것을 몹시도 꺼린다. 지금은 이런 생활에 불만이없지만 나이가 들면 이런 생각이 바뀔지도 모르겠다.

p.96
엄마는 뜻밖에도 책 읽는 걸 참 좋아했다... 엄마가 책 읽는 모습을 본 적이 거의 없어서 난 책에 그다지 취미가 없는 줄 알았는데, 곰곰이 생각해보니 단지 읽을 만한 공간이나 여유가 없었던 것이었다...

p.105
충분히 사랑받았다는 안도감과 충분히 사랑받을 자격이 있다는 뿌리 깊은 자신감. 이건 아마 엄마가 나에게 준 가장 큰 선물 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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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2
나를 잃어버리는 것이 연애이고, 사랑이란 그 반대로 자신의 모습이 또렷이 보이는 상태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p.40
사람은 자기 멋대로 살 수 있다. 이건 굉장히 힘든 일이죠. 자기 멋대로 살아야 한다는 공포...

p.42
실제로는 모두 혼자예요 그래서 어쩔 줄 모르죠, 그 어쩔 줄 모름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아무튼 자기 의지로 나아갈 수밖에 없으니까... 그 길에 레일은 없어요

p.198-200
슬픈 일이지만, 의존이나 속박에서 서로를 해방하는 유일한 방법은 각자가 상대에게 기대지 않고 혼자 살아가는 것입니다...사랑은 홀로 설 때 비로소 공존도 지속도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p. 235
정해도 좋다는 것은 즉 반드시 그래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죠... 그래서 자유란 힘든 것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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