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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직업은 부자입니다 - 스무 살의 부자 수업
토미츠카 아스카 지음, 손민수 옮김 / 리스컴 / 2021년 8월
평점 :
누구나 돈을 벌지만 전부 다 부자가 되는 것은 아니다. 똑같은 액수의 돈을 벌어도 부의 성과는 전혀 다르다. 역사와 인문학을 좋아하던 내가 요즘 부쩍 재테크나 경제 관련 책을 읽기 시작했다. 왜? 그냥 이대로 벼락 거지가 될 수 없기 때문이다. 토미츠카 아스카(손민수)의 스무 살의 부자 수업 『나의 직업은 부자입니다』 는 돈을 내 편으로 만드는 32가지 전략을 담고 있다. 부자가 꼭 행복한 것은 아니지만 가난한 사람의 99%의 고민은 돈에 관련된 것이다. 즉 돈이 있으면 고민하지 않아도 되는 문제라는 것이다. 이것만으로도 부자가 되어야 하는 이유로서 충분하지 않을까?
부자는 어떤 사람일까? 사실 부자는 특별한 사람이 아니다.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다. 생각해보라. 서울에 34평 이상의 아파트를 가진 사람들은 지금 거의 부자가 됐다. 그들이 부자가 되고 싶어서 그랬을까? 지방에서 부자가 되기 위해서 밤낮으로 일 만한 사람은 오히려 벼락 거지가 됐다. 모두 기회가 있었지만 살리지 못했다. 이처럼 부자가 되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을 수도 있다. 저자는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먼저 부를 찾아 떠나라고 이야기한다.
부를 찾기 위해서 열심히 일 만해야 할까? 앞서 이야기했듯이 이런 사람들은 안타깝게도 벼락 거지가 되었다. 저자는 부자가 되기 위해서 저절로 돈이 들어오는 구조를 만들라고 이야기한다. 이 책은 그 길을 안내하고 있다. 임신과 출산 육아 휴직 중에도 돈을 버는 방법도 있다. 돈이 돈을 벌어오게 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러나 돈은 상당히 수동적이다. 능동적인 사람을 만나야지만 돈을 벌어올 수 있다. 그런 능동적인 사람은 도대체 어떤 사람일까? 이 책에서 그런 사람을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