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왕 무시무시 놀라운 동물 대백과

최강왕 무시무시 놀라운 동물 대백과 ㅣ 과학 학습 도감 최강왕 시리즈 16
시바타 요시히데 지음, 고경옥 옮김 / 글송이 / 2020년 1월

생명으로 가득찬 별 지구. 지금까지 수 십억 개의 별이 발견되었고, 무수히 많은 별이 새롭게 관측 중이지만, 아직까지 생명이 사는 유일한 별은 아직 지구뿐이다. 지구의 다양한 생명 중에서 이 책은 180종의 동물들을 다루고 있다. 그렇다면 과연 동물이란 무엇일까? 동물에는 어떤 종류가 있을까? 포유류, 파충류, 조류 등이 있다. 동물들이 사는 환경은 어떤 곳일까? 초원고 평야는 물론 바다와 사막과 극지방에도 동물이 있다. 동물들은 어떤 먹이를 먹고 살까? 동물들의 몸의 구조는 어떠할까?

시바타 요시히데 저 『최강왕 무시무시 놀라운 동물 대백과』 글송이 출판. 이 책은 다양한 동물들을 이름, 상태, 특징, 기본정보, 위험도, 파워, 희소성, 방어, 스피드, 종류, 호기심 등으로 나누어 설명한다. 우리에게 친숙한 개와 고양이는 물론 펭수의 모티브가 된 펭권, 동물원에 가야지만 볼 수 있는 낙타와 사자, 호랑이는 물론 이번 우한 폐렴의 원인으로 의심받고 있는 박쥐 등 총 180종을 망라하여 설명하고 있다.

그냥 단순히 동물들을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호기심과 잘못된 상식을 바로 잡아 준다. 예를 들어 톰과 제리 등으로 우리에게는 쥐는 치즈를 좋아할 것이라는 통념이 머릿속에 잡혀 있다. 그러나 쥐는 치즈를 별로 좋아하지 않으며, 보리, 쌀과 같은 곡물류를 훨씬 더 좋아한다. 그렇다면 왜 치즈를 좋아한다는 통념이 머릿속에 박혀 있을까? 치즈의 구멍을 쥐가 낸 것으로 옛날 사람들은 생각했기 때문이다.

귀여운 해달을 본 적이 있는가? 그들이 자는 모습을 보면 더욱더 귀엽다. 해달은 서로 손을 잡고 잔다. 손을 잡고 잘 상대가 없으면 미역, 다시마 등을 몸에 감고 잔다. 그 이유는 바다에서 누운 상태로 잠을 자기 때문에 떠내려가지 않기 위해서이다. 귀여운 해달은 입이 엄청나게 고급이다. 게, 성게, 가리비 같은 우리 인간이 보기에는 고급수산물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그 양도 엄청나다.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기 위해서 하루에 평균 10kg 이상을 먹어 치운다.

같은 종의 동물이라도 왜? 사는 곳에 따라 생김새가 다를까? 사막에 사는 여우는 귀가 크고, 몸집이 작은데, 북극여우는 귀가 작고 몸이 크다. 어떤 동물은 또 몸집이 매우 크고, 어떤 종은 몸집이 매우 작다. 그 궁금증을 풀고 싶다면 책을 읽어보자. 당신의 궁금증을 풀어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