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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로그 대마도 & 부산시티투어버스 - 2019~2020 최신판 ㅣ 트래블로그 시리즈
조대현.정덕진.장희애 지음 / 나우출판사 / 2019년 4월
평점 :
품절
직장에 취업한 이후부터 여행을 좋아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국내 위주로 여행을 하다가 어느 순간부터 해외여행에 눈을 뜨기 시작했다. 가장 가까운 일본은 벌써 13번이나 다녀 왔으며, 6월 달에는 14번째 일본 여행으로 가고시막 예약되어 있다. 그렇기에 유명 관광지는 벌써 몇 번이나 다녀왔다. 오사카, 교토, 나라 4번, 후쿠오카 3번, 오키나와 2번이나 다녀 왔지만 정작 우리나라에서 가장 가까운 대마도는 아직 가보지 못했다. 그렇기에 올해 겨울 기회가 되면 가보고 싶은 곳이 바로 대마도다.
대마도 일본보다 우리나라에 더 가까운 일본 영토다. 일제강점기에는 대마도 사람들이 일본이 아닌 우리나라 부산으로 와서 장을 보거나 병원 등을 들리곤 했다. 그렇기에 기후도 당연히 일본보다는 우리나라 부산과 더 비슷하다.
혼자서도 여행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는 트래블로그의 여행 가이드 북은 마치 걸어서 세계 속으로를 보는 느낌을 준다. 다른 여행가이드 북들이 그냥 정보를 나열하고 쇼핑 방법을 알려준다면 이 책은 한 편의 여행기를 읽는 느낌이다. 대마도는 어떤 곳인가? 이제 트래블로그와 함께 대마도를 여행해보자.
대마도는 한국에서 가장 가깝기에 가장 저렴한 비용으로 다녀올 수 있는 외국이다. 그렇게 면세 쇼핑을 계획하고 있다면 경우 당일치기로 다녀온다면 시간과 경비를 뽑고도 남는다. 그러나 대마도는 면세 쇼핑만 하고 오기에는 너무나도 볼거리가 많은 곳이다. 트래블로그 『대마도 & 부산시티투어버스』 이 책은 한국과 일본의 문화를 배우는 역사여행, 부모님을 모시하고 하는 효도 여행, 자녀와 함께하는 가족 여행, 친구와 함께하는 우정 여행, 연인과 함께 하는 데이트, 식객을 위한 맛집 여행, 취미를 즐기는 자전거, 낚시, 트레킹족을 위해서 각 주제에 맞는 여행을 소개한다. 당신이 보따리상이 아니라면 면세 쇼핑이 아닌 반드시 여행도 즐기고 오자. 대마도는 이제 한 해에 우리나라 사람이 30만 명 이상이 찾는 유명한 관광지가 되었기에 한국인을 위한 편의시설과 안내도 잘 갖추어져 있다.
대마도 여행은 어떠한 장점이 있으며, 여행을 잘 하려면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 놀랍게도 멀미약 외에는 별다른 준비가 필요 없다고 한다. 대마도 여행객의 95%가 한국인이라고 한다. 대마도를 여행하는 일본인은 극히 드물기에 어디를 가도 한국어 안내판이 붙어 있으며, 심지어 한국 돈을 받는 곳도 있다고 한다. 작은 섬에 여행객의 95%가 한국인이라면 더 이상의 설명은 필요 없을 듯하다. 여권과 엔화와 그냥 트래블로그 대마도 이 책 한 권도 가지고 가도 가능한 여행지라는 생각이 든다. 맛집과 상점, 쇼핑 아아이템을 찾는 검색하는 시간을 줄여주고 여행의 만족도를 높여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