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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멋지게 살고 싶다
성진아 지음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18년 12월
평점 :
“상상하라 그럼 현실이 된다.”
영화에서 본 무구 같지만, 많은 자기계발서에서 공통적으로 하고 있는 말이다. 누구나 멋진 인생을 살아 가고 싶어 한다. 이 책은 멋진 삶, 멋진 인생, 멋진 인생을 꿈꾸는 사람들을 위하여 새로운 나를 만들기 위해서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하고 있다.
내가 지금 처한 환경이 불리하고, 능력이 부족하다고 해서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없고, 불행한 삶을 살아가야 하는 것은 절대로 아니다. 누구나 의지를 가지고 노력하면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살아갈 수 있다. 한쪽 다리가 없으면 비키니 모델을 할 수 없을까? 이제 나이 70이 넘었는데 새로운 일을 배워서 어디에 써 먹을까? 남들이 혹평을 한다고 해서 그 일을 접어야 할까? 한쪽 다리가 없지만 비키니 모델로 성공한 사람도 있고, 70이 넘어서 화가로 성공한 사람도 있다. 1,000만 명이 보는 앞에서 혹평을 들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도전해서 성공한 사람도 있다.
“성공한 사람들은 실패하지 않은 사람들이 아니라 그 실패를 극복한 사람들이다.”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나도 이 이야기를 잊고 살아가고 있었다. 성공한 사람들은 단 한 번의 실패도 격지 않은 사람들이 아니라 무수히 많은 실패를 극복한 사람들이다. 교육심리학, 창의성, 영재교육 관련 책을 읽으면서 본 내용이었지만 그동안 잊고 있다가 이 책을 보고 다시 생각나게 되었다.
“믿으면 그것을 사실이라고 증명하는 삶을 살게 된다.”
그렇다면 무엇이 이 사람들을 성공으로 이끌었을까? 새로운 나를 만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먼저 불필요한 걱정과 망상은 집어치우고 원하는 것을 이룬 모습을 상상해야 한다. 마음에 무엇을 품고 무엇을 믿든 몸이 그것을 현실로 이룬다. 언제나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감을 갖고 자신을 믿는 일이다. 믿으면 그것을 사실이라고 증명하는 삶을 살게 된다. 그렇다고 해서 상상만 해서는 안 된다. 인생을 변화시키기 위한 노력도 필수적이다. 인생을 변화시키기 위해서 하루에 두 시간만 투자하자. 하루에 두 시간이 모이면 엄청난 시간이 된다. 새뮤얼 존슨에 의하면 하루에 세 시간씩 걸으면 7년이면 지구를 한 바퀴 돌 수 있다고 한다.
이 책은 처음에 TV에서 가끔씩 보던 프리랜서 아나운서가 쓴 책이라서 눈길에 들어왔다. 아나운서 출신의 작가는 도대체 무엇을 통해서 오늘보다 멋진 내일을 안내하고 있을까? 그것은 바로 자기 자신이었다. 주위의 환경을 변화시키고 다른 사람을 통해서 오늘보다 나은 미래를 살아가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내안의 나를 깨워서 스스로 밝은 미래를 만들어야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행운은 내 주위를 맴돌다가 우연히 내게로 찾아온 것이 아니라 내 안으로부터 비롯된 것이다. 나를 믿고 행복한 미래를 상상하자. 그러면 그 즐거운 상상이 현실이 되어 있을 것이다. 2018년 올해 100권이 넘는 책을 읽었지만 이 책은 그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는 책이 될 듯하다.
“모든 가능성이 열려 있다면 미래에 대한 선택을 하는 것은 자신의 몫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