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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타이밍 - 부자가 된 사람들만 아는 부가 만들어지는 특정한 시점
윤석천 지음 / 헤리티지 / 2018년 7월
평점 :
[부자가 된 사람들만 아는 부가 만들어지는 특정한 시점 부의 타이밍] 윤석천 헤리티지
인생은 타이밍이라고 말을 한다. 재테크 부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똑같이 돈을 투자해도 누구는 부자가 되고, 누구는 쪽박을 찬다. 심지어 같은 곳에 투자해도 성과가 다르다. 한 예로 비트코인을 예로 들어보자. 초기에 투자한 사람들은 큰돈을 벌었지만, 최고점에 뛰어든 사람들은 손실을 봤다. 과거 중국펀드도 마찬가지였다. 2004 ~ 2005년도에 가입해서 2006초에 환매한 사람들은 큰돈을 벌 수 있었다. 그러나 2006년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사람들은 1년이 가기 전에 반 토막이 나고 말았다. 즉 투자의 시점 타이밍이 중요한 것이다.
저자는 이 타이밍을 잡기 위해서 유동성에 집중하고 있다. 즉 자산시장의 결과는 유동성의 결과라는 것이다. 유동성을 알기 위해서 저자는 또 다시 2가지에 집중하고 있다. 바로 미국의 달러와 금리이다.
달러는 대표적인 안정자산이며, 미국의 화폐이다. 왜 미국의 화폐가 세계적으로 통용되고 있는 것일까? 바로 미국의 군사력, 경제력 등 국력이 다른 나라들을 압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 중국이 급부상하고 있지만, 저자는 여전히 미국과 달러에 집중해야 한다. 그 이유를 과거 달러의 위기에서 찾고 있다. 과거 금본위 화폐시절 베트남전을 치르면서 적자가 누적되자 프랑스 등 다른 나라들이 달러를 금으로 바꿔달라고 했다. 이 때 달러는 1차적인 위기를 맞았다. 미국은 금 대신 석유 결제대금을 달러로 치르게 하면서 이 위기를 극복했다.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OPEC 산유국들이 달러로 석유를 바꿔주는 것에 합의했기 때문이다. 유로화의 출범으로 또 다시 위기를 맞을 것 같았으나, 유료화의 위력은 과거 독일 마르크화에도 미치지 못한다. 이라크가 석유대금을 달러가 아닌 유로화로 받으려고 하면서 도전장을 내밀었으나 미국은 이라크 후세인 정권을 아예 전복시켜 버렸다. 여전히 달러는 세계통화의 기준이며, 안정자산이다. 중국의 위안화는 달러, 유로, 파운드에 이어서 4위에 불과하다. 위안화가 아닌 달러로 석유대금을 치르는 동안은 달러의 위상은 흔들림이 없을 것이다.
달러가 미국의 통화이며 세계 경제에서 미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기 때문에 미국의 경제가 살아나면 세계가 호황을 맞고, 미국의 경제가 몰락하면 세계가 위기를 맞는다. 저자는 그렇기에 미국경제에 집중해야 한다고 한다. 미국의 증시가 폭락하면 한국의 증시도 폭락하고, 미국의 증시가 급등하면 우리 증시도 오른다. 미국의 경제에 관심을 가지면 한국 경제의 흐름도 읽을 수 있다.
달러에 이어서 저자가 관심을 가지는 것은 바로 금리이다. 금리를 읽으면 부의 미래가 보인다고 한다. 금리가 오를 때 증권을 사거나, 빚을 내서 부동산에 투자해서는 안 된다. 금리가 낮을 때 은행에 돈을 묵히면 안정적이기는 하지만, 다른 곳에 투자했을 때 보다 돈을 벌 수 있는 기대치는 낮아진다. 자산시장의 미래는 금리와 정책에 의해서 좌우된다는 사실을 잊으면 영원히 부자가 될 수가 없다. 새벽에 일찍 일어나는 새가 더 많은 먹이를 먹듯이 남들보다 먼저 움직이고 금리를 바탕으로 미래를 볼 수 있는 사람이 승리자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금리를 읽는 방법과 금리에 의한 투자에 대해서 좀 더 알고 싶은 사람들은 이 책이나 다른 책을 더 읽어 보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