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갈등 - 갈등 해결을 위한 소통의 인간관계 기술
양광모 지음 / 청년정신 / 201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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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오면서 여러가지 갈등이 많이 있다. 나는 그 중에서도 지금 가족, 남편과의 갈등이 제일 문제이다. 동갑이다 보니 사소한 것으로도 많이 싸운다. 나는 쉽게 흥분하고 화를 그 자리에서 다 낸 후엔 금방 풀어버린다. 대신 남편은 화가 오래 가고 얘기를 안하려고 한다. 내가 금방 풀어버리는 것에 대해서 남편은 참 이상하기도 하면서 좋은 점이라고 한다. 하지만 나는 금방 풀긴 하지만 그 당시 기억을 갖고 있고 쌓아 두는 편인데다 스트레스를 풀 곳도 없어 많은 속앓이를 하고 있다. 그래서 이 책에 대한 기대감이 컸을지도 모르겠다. 책에 보면 부정적 정서를 예방하라는 얘기가 나온다. 분노, 불안, 수치심, 질투, 경멸, 슬픔, 고독감과 같은 부정적 정서를 형성되지 않게 하려면 조심해야 할 점이 11가지 소개되어 있다. 대부분이 내가 고쳐할 부분인 것을 보니, 난 참 긍정적이지 못한 것 같다. 긍정의 힘이란 말이 있듯이 내가 긍적적인 생각을 해야 아이들도 닮을텐데, 사실 우리 큰 애가 늘 걱정하는 듯한 말을 하는 걸 보면 나의 영향인 듯 싶다. 언어습관을 바꿔라고도 나오는데, 사람들은 총은 조심스럽게 다뤄야 하는 걸 알면서 말은 조심스럽게 해야 한다는 것을 알지못한다는 거에 공감한다. 사실 언어폭력이 상대방을 죽일 수 있다는 것을 잘 알것이다. 인터넷에 달린 댓글로 자살까지 한 사람도 있으니 말이다. 긍정적인 대화법을 익혀 나도 OK, 타인도 OK가 되도록 노력해서 즐거운 마음으로 살아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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떴다! 지식 탐험대 10 - 지도 소년 지오, 오라오라 섬을 구하라!, 지리 1 떴다! 지식 탐험대 10
하순영 지음, 강경수 그림, 류재명 감수 / 시공주니어 / 201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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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어렸을 적 정말 싫어했던 지리, 생각만 해도 지겹다. 요즘은 이런 좋은 책이 있으니 얼마나 좋은가! 어려운 지리를 재미있는 이야기로 술술 풀어 나간다. 주인공이 4차원 오라오라섬에서 온 맵피라는 요정을 만나면서 지금 그 섬을 파괴하고 있는 아틀라스 박사로부터 구해달라는 요청을 받아 4차원의 세계로 지도를 그려가며 모험을 하는 얘기이다. 아이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이야기에 재미있는 그림까지 지루할 사이가 없다. 책 사이사이에 있는 맵피의 지도교실에서는 옛날 지도부터 지금의 내비게이션, 여러가지 세계지도, 방위와 기호 등 아이들이 알아야 할 정보들을 알차게 설명해 놓았다. 재미있는 탐정소설책도 읽고 지리에 대해 공부도 할 수 있는 1석2조의 책이다. 학교에서 사회시간에 우리 마을을 그림지도로 그려오라는 숙제가 있었는데, 아이들이 조를 짜서 직접 동네 구석구석을 다니면서 그렸던 기억이 난다. 이 책은 초등학교 사회교과서 관련 단원과도 연계되어 있으니 더더욱 도움이 되는 책이다. 사회책과 함께 두면서 공부하면 좋을 듯 하다. 학교에서 지루하고 딱딱하게 배웠던 지리를 이렇게 재미있게 배울 수 있으니 요즘 아이들은 정말 복 받은 것 같다. 공부가 지겹지 않고 막 하고 싶어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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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과학동아 2010.11.15 - 22호
과학동아 편집부 엮음 / 동아사이언스(잡지)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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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호의 실험키트는 무게실험실이다. 양팔저울, 균형잡는 섭섭박사, 아치, 트러스트만들기.. 아이들은 이 중에서 균형잡고 있는 섭섭박사가 제일 재밌어 했다. 도안이 8장이라 뜯고 만들다 보니 집안이 난장판이 되었다. 언제나 치워야 하는 건 엄마의 몫. 그래도 아이들이 이렇게 만들어보고 실험해 보면 얻는 게 많아서 엄마가 정리 좀 하라고 소리치지 않고 알아서 치워준다. 언제나 1순위는 실험키트만들기, 그리고 다음은 만화읽기 ㅋㅋ.. 그래도 만화 외에 알차게 실린 글들을 빼먹지 않고 꼼꼼히 본다. 특집으로 친근한 무한도전 팀들도 나와서 재미있게 설명해 준다. 극한에서 살아남기라.. 아이들은 시민안전체험관에 가서 지진, 폭풍, 화재 등 여러가지를 체험해 보곤 했는데, 너무 무서워하고 힘들어해서 한가지 체험이 끝나자마자 뛰쳐나왔다고 하던데, 실제 그런 일을 겪으면 어떻게 될까? 인간의 한계는 어디까지 일까? 아이들이 책도 읽고 체험도 하면서 미리미리 위험에 대처해 나가는 법을 배웠으면 좋겠다. 외계인을 위한 안내서도 나와있던데, 정말 외계인이 있다면 우리 아름다운 지구를 이렇게 소개할까 싶다. 언제나 방 한구석에 보면 아이들이 읽은 어린이과학동아가 수북히 쌓여있다. 한번 읽을 때마다 10권 이상씩은 꺼내서 읽는 듯하다. 여전히 책정리도 엄마 몫이지만, 앞으로는 책도 많이 읽고 정리도 잘하는 아이들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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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에 번쩍 눈뜨게 한 비밀 친구들 4
황문숙 지음, 이리 그림, 강병개 감수 / 가나출판사 / 201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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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는 수학학원에 한번 다니지 않고 따로 집에서 공부를 하지도 않는데, 학교에서 수학을 늘 100점을 맞아온다. 가만 생각해 보면 집에 오면 책가방도 풀지 않고 책부터 보는 것과 연관이 있는 것도 같다. 수학만 해도 그에 관한 책을 많이 보여줬다.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개념이 잡혀야 어떠한 어려운 문제도 쉽게 풀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막상 개념에 관한 책들은 딱딱하기 마련이라 자칫 아이가 지루해 할 수 있다. 이 책은 탐정추리소설을 읽는 것처럼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먼저 검은 상자의 비밀번호를 찾아라 부터 시작해서 그림을 그려라! 비밀을 풀어라! 원리를 밝혀라! 환전하라! 등 여러가지 미션을 준다. 그리고 책 중간중간 쿠키로 알기쉽게 설명해 주고,  내가 도와줄게! 로 어려운 내용을 쉽게 풀이해 주고, 콕 집어주는 수학 원리에선 수학의 원리를 그림과 함께 자세히 설명해 주고 있다. 수학 이야기를 읽어보면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유명한 이야기에도 수학이 다 들어있다는 걸 알 수 있었다. 주인공들의 이름도 참 재미있다. 김수학 아저씨, 김확률 할아버지, 이연산 할머니 등 수학과 관련있는 이름이다. 우리 아이들은 탐정소설을 엄청 좋아하는데, 이 책을 보면서 엉덩이 한번 안 떼고 앉아서 보는 것이 재밌긴 한가 보다 싶다. 아직 초등학교 4학년인 우리 아이가 보기엔 어려운 용어들이 몇 개 있지만, 이야기가 재미있어서 술술 읽고 넘길 것 같다. 재미있다고 또 보고 또 보고를 반복한다. 이런 책이 많이 나와줬으면 좋겠다.

 

책표지



 

차례



 

쿠키



 

내가 도와줄게!



 

수학 이야기



 

수학 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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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숨겨진 능력을 이끌어내는 4개의 스위치
요코미네 요시후미 지음, 이우희 옮김 / 토트 / 201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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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위한 책들은 정말 읽어봤다면 많이 읽어봤다. 이 책을 처음 봤을 때 아이를 천재로 키우는 4가지의 방법이 뭔지 너무 궁금했다. 정말 아무것도 안하고 단숨에 책을 다 읽어버렸다. 우리 아이를 천재로 만들기 위해 너무 궁금해서이다. 사실 간단한 것 같으면서도 어렵다. 아이는 경쟁하고 싶어한다. 아이는 흉내내고 싶어한다. 아이는 조금 어려운 일을 하고 싶어한다. 아이는 인정받고 싶어한다. 이 4개의 스위치만 잘 켜면 아이들은 성장할 수 있다고 한다. 이 책을 읽고 우리 아이를 봤을 때 그런가 보다 싶다. 요즘 아기고양이를 키우고 있는데, 그걸 흉내내고 있는 아이를 보니 흉내내는걸 좋아하는 것 같고 도서관에서 영어동화책을 줬더니, 엄마 이건 너무 쉬워요! 하면서 거들떠도 보지 않으려 하는 걸 보니 조금 어려운 책을 줘야 보다 싶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그래서 아이가 조금이라도 잘하면 칭찬하기에 급급했는데, 오히려 인정을 해줘야 한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이 책을 보고 주산에 대한 나의 생각도 더욱 확신해졌다. 내가 어렸을 때 주산을 배웠던 게 지금 나의 암산 실력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아 아이들에게 배우게 해주고 있었는데, 역시 여기 이 책에서도 강조하고 있었다. 요즘은 주산학원이 별로 없어 주민자치센터에서 배우는데, 겨우 1주에 한번이다. 어쨌든 하루에 10분씩이라도 꾸준히 매일매일 아이의 부족한 부분을 공부하게 하는 습관을 길러야 하는데, 그것이 어렵다는 게 문제다. 엄마가 게으른 것도 문제인 것 같다. 이걸 지키는 시간은 참 길지도 않은 데 말이다. 또 한번 엄마의 게으름을 탓하고 노력해야 할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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