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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숨겨진 능력을 이끌어내는 4개의 스위치
요코미네 요시후미 지음, 이우희 옮김 / 토트 / 2010년 10월
평점 :
절판
아이를 위한 책들은 정말 읽어봤다면 많이 읽어봤다. 이 책을 처음 봤을 때 아이를 천재로 키우는 4가지의 방법이 뭔지 너무 궁금했다. 정말 아무것도 안하고 단숨에 책을 다 읽어버렸다. 우리 아이를 천재로 만들기 위해 너무 궁금해서이다. 사실 간단한 것 같으면서도 어렵다. 아이는 경쟁하고 싶어한다. 아이는 흉내내고 싶어한다. 아이는 조금 어려운 일을 하고 싶어한다. 아이는 인정받고 싶어한다. 이 4개의 스위치만 잘 켜면 아이들은 성장할 수 있다고 한다. 이 책을 읽고 우리 아이를 봤을 때 그런가 보다 싶다. 요즘 아기고양이를 키우고 있는데, 그걸 흉내내고 있는 아이를 보니 흉내내는걸 좋아하는 것 같고 도서관에서 영어동화책을 줬더니, 엄마 이건 너무 쉬워요! 하면서 거들떠도 보지 않으려 하는 걸 보니 조금 어려운 책을 줘야 보다 싶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그래서 아이가 조금이라도 잘하면 칭찬하기에 급급했는데, 오히려 인정을 해줘야 한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이 책을 보고 주산에 대한 나의 생각도 더욱 확신해졌다. 내가 어렸을 때 주산을 배웠던 게 지금 나의 암산 실력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아 아이들에게 배우게 해주고 있었는데, 역시 여기 이 책에서도 강조하고 있었다. 요즘은 주산학원이 별로 없어 주민자치센터에서 배우는데, 겨우 1주에 한번이다. 어쨌든 하루에 10분씩이라도 꾸준히 매일매일 아이의 부족한 부분을 공부하게 하는 습관을 길러야 하는데, 그것이 어렵다는 게 문제다. 엄마가 게으른 것도 문제인 것 같다. 이걸 지키는 시간은 참 길지도 않은 데 말이다. 또 한번 엄마의 게으름을 탓하고 노력해야 할 시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