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투자사업분쟁관계법 - BTO.BTL 이론.실무.분쟁사례
홍성필.윤성철 지음 / 법과교육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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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좀처럼 찾기힘든 민간투자사업법에 관한 해석과 판례들이 들어있는 좋은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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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트다운 - 도쿄전력과 일본정부는 어떻게 일본을 침몰시켰는가
오시카 야스아키 지음, 한승동 옮김 / 양철북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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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읽으면 읽을수록 빠져들었어요...
그리고 정부와 민간기업, 정치인에 국민들이 불신할수밖에 없었던 과정들이 나옵니다..
솔직히 겁도 나요...우리나라도 이렇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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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한 신입사원의 7가지 습관 - 상사에게 인정받고 조직에서 성장하는 회사생활의 기본기
황진규 지음 / 라이온북스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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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상사에게 인정받고 조직에서 성장하는 회사생활의 기본기

당당한 신입사원의 7가지 습관

 

부산의 지방대를 졸업하고 지방대라는 핸디캡을 뚫고 현대 위아라는 대기업에 입사하였다는 저자...

그의 이야기에 현대 위아라는 회사가 궁금해서 검색을 해봤다...

현대 위아는 한국의 기계분야에서 손꼽히는 큰 회사였다.

이런 회사에서 저자는 직장 5년차 동안 신입사원 시절을 겪으면서 느낀 이야기를 후배들에게 전해주고자 이책을 내었다.

또 '발칙한 밥벌이'라는 개인 블로그 운영과 여러 강연을 하는등 회사 안밖에서 많은 활동을 하고 있었다.

나도 회사에서 직장 6년차라서 저자와 많은 공통사가 있을거라는 예감과 책을 내면서 약간 건방(?) 자만(?)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와 함께 책을 읽었지만 대부분 신입직원들에게 피와 살이되는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었다.

이책은 모두 7가지 챕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거의 모든 부분이 저자가 경험했던 이야기들로 이해하기 쉽게 구성되어있다.

이중에 많은 공감이 가며 정말 후배 신입사원들에게 도움이 되는 말들을 적어본다.

첫번째 챕터에서는 말그대로 신입직원의 마음가짐에 대해서 말한다... 학생과 직장인의 본질적으로 다른점을 이야기 한다.

학생은 말 그대로 배움을 목적으로 하고... 직장인은 회사에서 월급을 받는 대신에 회사에 수많은 문제와 일을 해결하기 위해서다.

그런 직장인이 학생의 마음가짐으로만 살아가면 안되고 스스로 프로라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

저자는 회사어(회사에서만 사용하는 약어)를 빠르게 익히는것과 기본기(업무의 기본되는 지식과 태도)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입사후에 처음 배우는 시기가 얼마나 중요한지 설명한다... 물론 가르쳐주는게 다가 아니다! 자기가 얼마나 열의를 가지고 배우는것도 아주 크게 작용한다. (매우 공감이 가는 부분이다... 회사에 입사한 신입직원이 아는척을 하면 그건 결국 자신이 손해다)

선배도 잘골라야 한다고 말하는데... 그부분도 정말 중요하다...

자신의 사수가 어떤사람인지에 따라 직장에서 자신의 태도와 업무능력도 변한다고 할수있다.

말 그대로 유능한 상사에게 배우면 자신도 배울것이 많지만 정말 못난 상사에게 배운다면 자신도 못난이가 될것이다.

좋은 멘토가 없는 경우에 위대한 선배인 책에서 지혜를 얻으라고 한 저자의 말에서... '오호~ 이것도 괜찮겠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일은 현장에서 배워라... 성공한 많은 사람들이 외치는 슬로건이 될 정도다... 많은 사람들은 현장에서 모든 일의 기본을 배운다.

현장없이 책상위에서만은 일을 배울수 없다...

또 시간으로 승부하지 말고 일로 승부해야 된다.

아직도 직장에서는 근면성실이라는 이유로 많은 시간동안 업무를 하면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성과중심으로 가야되고 그렇게 하기 위해서 일하는 습관등을 바꾸어야 한다.

또 나중에 후배들을 가르친다는 마음가짐으로 업무를 배워야 한다. (가르치기 위해서 정말 그일을 잘 알아야만 가르쳐줄수 있다)

저자는 신입사원들에게 가치관을 가져라 라고 했는데.. 그부분은 정말 중요한것 같다.

일에 대한 가치관... 남들이 해서 하는 일.. 또는 월급 받기 위해서 하는 일로 만 생각한다면 정말 오래가지 않아서 지칠것이다..

자신이 자신이 하는일에 대해서 어떠한 가치관을 갖는냐에 따라서 자신이 앞으로 어떻게 성장할지를 볼수있는것같다.

지금의 나도 나의 가치관을 정립하고... 개인만의 비전과 목표등을 수립해서 항상 생각하고 있다.

이것이...보이지 않는 어려움과 부딪칠때마다 많은 도움이 되어 준다.

저자는 신입직원때 자신의 팀장이 자신에 대한 좋지않은 평가를 동료팀장에게 하는 이야기를 들게 되면서 인생의 전환점이 되었다.

아마 그때 그런일이 없었더라면 지금처럼 많은 변화가 있지는 않았을것이다..

'이 회사에 뼈를 묻을꺼야...' 또는 '대충 다니다가 사업할꺼야..' 등의 사고방식을 가진 신입직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수있는 책일것같다.

사람은 변해야 한다... 세상도 변하고 있으니까... 그대로 정체되어 있는 사람들은 도태되고 말것이니까.

그런 변함의 첫걸음은 아무래도 신입사원때부터 시작해야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머릿속을 맴돌게 하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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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 속 숫자의 거짓말 - 정부와 여당, 기업, 정치가는 통계로 우리를 어떻게 속이고 있는가?
게르트 보스바흐 & 옌스 위르겐 코르프 지음, 강희진 옮김 / Gbrain(지브레인) / 201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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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기업, 정치가는 통계로 어떻게 우리를 속이고 있는가? 

 

통계 숫자의 거짓말

 

 

통계속 숫자의 거짓말?

우리는 숫자를 많이 접하고 또 그런 숫자를 신뢰한다.

일상생활과도 밀접하지만 나는 업무에서 숫자와 가장 밀접하게 지낸다.

숫자는 사람들이 가장 신뢰하는 근거자료가 된다.

숫자로 이루어진 정확한 데이터는 곧 강한 설득의 파워를 가지고 있으며 손쉽게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일수 있게 만든다.

그런 통계속 숫자에는 상황에 따라서 아주 많은 거짓말이 들어가 있다고 한다.

레마겐 캠퍼스에서 통계학과 수학, 경험론을 가르치고 있는 게르트 보스바흐박사와 광고 카피라이터이자 웹 카피라이터로 일하고 있는 옌스 위르겐 코르프 저자가 이런 통계학의 속임수를 낱낱히 파헤쳐준다...

그리고 그런 통계속의 숫자에 대한 본질적인 의미를 바라볼수있게 가르쳐준다. (마지막에는 몇가지 연습문제도 내준다)

자~ 그럼 숫자의 함정속을 파헤치러 들어가 볼까?

  

이책의 구성은 통계와 관련된 다양한 속임수들을 소개하고 또 아홉 가지의 숫자놀음(장난질?)을 파헤쳐주며 독일에서 주요 이슈가 되었던 주제에 관한 통계를 분석하며 사람들이 왜 그런 조작들을 하는지 알아본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런 통계의 장난에 당하지 않도록 통계를 대하는 15가지 원칙과 기본문제를 풀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한다.

이책에 나오는 많은 속임수중에 가장 큰 효과(?)가 있다고 생각되는것은 제 2장에서 소개되는 '숫자보다 더 많은 거짓말을 하는 그림'이다

아무래도 사람들은 글보다는 그림을 보는것에 많이 익숙해져있어서... 글보다는 그림이 눈에 쉽게 잘들어올것으로 생각된다.

사람들은 통계의 수치와 함께 제공되는 그래프에 대해서 객관적인 자료라고 맹신하고 믿어도 좋다고 생각한다.

그런점을 악용한 사람들이 있어... 우리는 좀 더 통계와 그래프를 관찰하고 분석할 필요가 있다.

x축과 y축 일부를 절단하여 차이가 커보이게 하는것과 눈금과 눈금사이의 간격을 틀리게 넣는것 등 교모한 기술로 우리들의 시야를 흐린다.

데이타의 값은 맞은데 표현을 교묘하게 이용하여 정보의 왜곡을 불러 일으키는것이다.

또 기억에 남는것은 기간을 늘이는 수법이다.

예를들어 연간 10억달러를 정부에서 교육비에 투자한다고 할때... 10년치 합한 금액을 이용하며 '교육비로 100억달러 투자계획'으로만  표현하여 당장 1년동안에 투자하는 금액이라고 생각들게 만든다...이 금액이 10년치라는 내용을 넣지 않거나... 뒤에 아주 작은 글씨로 넣는다..

데이터를 분할하여 속이는 방법등 통계속 숫자에는 많은 속임수가 존재했다.

저자는 우리가 15가지 기본 원칙을 준수하고 스스로 연습을 한다면 적어도 이런 속임수에 당하지 않을 확률을 높일수있다고 한다.

  

어떻게 보면 나도 이런 통계의 속임수을 이용한적이 몇번 있었다.

특히 몇번 이용했었던것이 사업의 기대효과가 연도별로 크지 않을때... y축의 시작점을 0이 아닌 숫자를 이용하여 그래프의 기울기를 조절하는 방법등을 사용했었던건 사실이다.. 

어차피 데이타값은 전혀 변하지 않았기에 허위사실을 보고한것이 아니며 단지 강한 시각적인 효과를 나타낸것 뿐이다... 단, 보고서를 받아든 상사의 눈에는 큰 효과가 있는것처럼 보였을것이다...

앞으로는 신문기사등의 통계에 대해서 적어도 무조건적인 수용이 아닌 다른시야에서 한번씩은 바라봐야 될 것 같다.

세상에는 숫자를 가지고 장난 치는 사기꾼들이 많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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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운 디자이너가 되어라 - 선배로서 들려주는 디자인에 대한 직설적인 이야기
임장한 지음 / 아이디얼디자인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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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를 꿈꾸는 이들을 위한

선배로서 들려주는 디자인에 대한 직설적인 이야기

자유로운 디자이너가 되어라

요즘에는 회사나 집이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창의적인 디자인을 많이 요구하게 된다...

디자인과 창의적인 사고방식은 하나의 트렌드가 되어 가고 있다...

일단... 나의 직업은 디자이너가 아니다...그럼에도 이책을 선택하게 된 이유는 디자이너의 삶에 대해서 알아보기 위해서 였다.

회사에서 제안서 등을 프리젠테이션 할때... 윗선에서는 많은것을 요구한다...

요즘에는 특히나.. 좀 더 창의적인것...아니면 좀 더 디자인이 멋진것을 요구한다..

매번...마음속으로... '이럴꺼면 디자인과 출신이나 뽑으시지...' 하면서... 군말없이 작업에 들어간다...

디자이너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매우 고급스럽고 멋있다..

먼가 창의적인 작품을 많이 내놓을것 같고... 업무시간도 매우 자유로운것 같았다...

하지만 이책을 읽으면서... 현실은 꼭 사람들이 상상하던 세계와는 좀 다르다는것을 느꼈다..

이곳도 현실이... 밥벌이를 위해 치열한 생존경쟁을 하는구나....

지은이는 디자이너이자 이곳 세계를 먼저 접해봤던 선배로서 후배들에게 디자이너의 삶이 어떤것이고 앞으로 어떻게 해나가야할지 조언을 해줄수있는 멘토가 되고자 책을 썻다.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냉혹한 현실에 대해서 큰 필터링없이 적어나간것 같다...

세상은 참 어려운것 같다는 마음과 함께 페이지를 열었다.

제 1장은 '디자이너, 마음을 바로 잡다'는 제목으로 디자이너로서의 마음 가짐에 대해서 의견을 펼쳤다.

이장에서의 핵심은 21p에 있는 홍어의 그림과 함께 설명한 생각의 차이라고 생각 된다

말 그대로 1장에서는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서 모든것이 달라진다. 명문대와 지방대도 생각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뛰어난 지방대 출신의 디자이너가 또 뒤떨어지는 명문대생 디자이너가 나올수있다.

지은이는 쉽게 생각하면 불가능도 가능해진다면서 자신이 해본적 없는 3D 그래픽 강의 경험과 집필기간이 1년 가까이 걸렸던 책 출판이야기를 들려준다.. 이것도 말 그대로 생각의 차이가 아닌가!

제 2장은 '자유로운 디자이너로 살아가라' 이다... 이책의 제목과 같은 소제목이다.

지은이의 자유에 대한 정의를 볼 수 있다. 남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면서 자신의 기본적 권리와 생각을 존중할줄 알아야 한다고 한다.

또 자신에게 남들과 비교하지 말고 자신의 가치를 존중해야 하며... 너무 스펙 쌓는데에 열중한 나머지 주객이 전도되어 디자이너를 위한 공부인지 스펙을 위해 디자인을 하는건지 구분을 학생들이 많아 안타까워 한다.

또 인맥에 연연하게 되며 정치적 이해관계에서 복잡한 삶을 살아가는것을 경계했다.

이러한 문화속에서 자유로운 디자이너가 되어 말 그대로 디자인과 자신을 위한 삶을 살아가는게 어떤건지 생각해볼 기회가 될것같은 내용들이었다.

제 3장은 '감각적인 디자이너로 성장하라'이며 디자인에서 가장 중요한 무기를 설명한다.

디자인에서 가장 중요한 무기는 디자인 감각이며 효과적인 표현 즉, 기획력과 실기력의 적절한 결합이라고 말한다.

151p에서 기타 그림과 함께 아래와 같이 간단하게 설명한다.

'통기타를 연주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것은 얼마나 연주를 잘하는가이지, 어떤 나무가 어떤 소리를 내며, 어느 브랜드가 어떤 특징이 있는지에 대한 해박한 지식이 아니다.'

그리고 디자인을 효과적으로 공부할수있는 방법으로 네가지 방법을 제시한다.

간단하게 말하면 좋은 작품들을 많이 접한다면 이것은 향후 디자인 감각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또 그 디자인을 하기전에 그에 대한 공부는 필수적인것도 가르쳐 준다 (예를 들어 어떤 제품에 대해서 디자인 한다면... 그제품을 알아야 할것이 아닌가?)

제 4장은 '차분하고 냉철하게 바라봐라' 이다

이파트에서는 좀 부패한 현실에 대해 비판적인 시선이 많이 담겨져 있다.

이미 순위가 결정되어져 있는 공모전이 많거나.. 많은 이해관계가 얽혀져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실력향상이 목적이 아니라면 공모전에는 참가하지 않는것이 좋다고 말한다 (실력 향상이라는 측면에서는 긍정적인 생각을 표했다)

우리나라의 공모전에 대한 현실에 많은 안타까움을 나타낸다.

또 이뿐만 아니라 디자인 단체, 그리고 스승이 적은 선생이 많은 현실에 대해서도 냉철하게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제 5장은 '조직에서 자유롭게 일하라' 이다

이 파트는 지은이가 디자인회사에서 일한것을 토대로 후배 디자이너에게 많은 이야기를 해준다.

디자이너를 존중해주는 회사를 찾을 것이며, 다양한 경험을 위하여 소기업에서 일을 시작하는것도 좋다고 말한다.

또 디자이너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전형적인 직장인의 문제인 야근에 대해서 자신의 주관을 이야기 한다.

일해야 할 주간 업무시간에 집중해서 일을 하고... 특별한 일이 없다면 야근을 하지 않는것을 추천한다..

또 회사에서 중요한것은 이해와 소통으로 각 직원들간의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멋있기만 했었던 디자이너의 삶도 매우 힘들다는것을 느껴졌다.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디자인 창출은 많인 정신적인 스트레스와 잦은 야근을 불러올것같다.

하지만 디자인이라는 일반인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전문직으로 보람은 있을것 같다.

이책을 읽으면서 디자인의 마음가짐부터 디자이너로서 자신의 행동, 디자인 감각을 연습하는법, 그리고 냉철하게 현실을 파악하는법 마지막으로 디자인회사에서 살아나가는법을 알수 있었다.

말 그대로 후배 디자이너에게는 많은 도움이 될수있는 책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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