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당한 신입사원의 7가지 습관 - 상사에게 인정받고 조직에서 성장하는 회사생활의 기본기
황진규 지음 / 라이온북스 / 2012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상사에게 인정받고 조직에서 성장하는 회사생활의 기본기

당당한 신입사원의 7가지 습관

 

부산의 지방대를 졸업하고 지방대라는 핸디캡을 뚫고 현대 위아라는 대기업에 입사하였다는 저자...

그의 이야기에 현대 위아라는 회사가 궁금해서 검색을 해봤다...

현대 위아는 한국의 기계분야에서 손꼽히는 큰 회사였다.

이런 회사에서 저자는 직장 5년차 동안 신입사원 시절을 겪으면서 느낀 이야기를 후배들에게 전해주고자 이책을 내었다.

또 '발칙한 밥벌이'라는 개인 블로그 운영과 여러 강연을 하는등 회사 안밖에서 많은 활동을 하고 있었다.

나도 회사에서 직장 6년차라서 저자와 많은 공통사가 있을거라는 예감과 책을 내면서 약간 건방(?) 자만(?)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와 함께 책을 읽었지만 대부분 신입직원들에게 피와 살이되는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었다.

이책은 모두 7가지 챕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거의 모든 부분이 저자가 경험했던 이야기들로 이해하기 쉽게 구성되어있다.

이중에 많은 공감이 가며 정말 후배 신입사원들에게 도움이 되는 말들을 적어본다.

첫번째 챕터에서는 말그대로 신입직원의 마음가짐에 대해서 말한다... 학생과 직장인의 본질적으로 다른점을 이야기 한다.

학생은 말 그대로 배움을 목적으로 하고... 직장인은 회사에서 월급을 받는 대신에 회사에 수많은 문제와 일을 해결하기 위해서다.

그런 직장인이 학생의 마음가짐으로만 살아가면 안되고 스스로 프로라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

저자는 회사어(회사에서만 사용하는 약어)를 빠르게 익히는것과 기본기(업무의 기본되는 지식과 태도)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입사후에 처음 배우는 시기가 얼마나 중요한지 설명한다... 물론 가르쳐주는게 다가 아니다! 자기가 얼마나 열의를 가지고 배우는것도 아주 크게 작용한다. (매우 공감이 가는 부분이다... 회사에 입사한 신입직원이 아는척을 하면 그건 결국 자신이 손해다)

선배도 잘골라야 한다고 말하는데... 그부분도 정말 중요하다...

자신의 사수가 어떤사람인지에 따라 직장에서 자신의 태도와 업무능력도 변한다고 할수있다.

말 그대로 유능한 상사에게 배우면 자신도 배울것이 많지만 정말 못난 상사에게 배운다면 자신도 못난이가 될것이다.

좋은 멘토가 없는 경우에 위대한 선배인 책에서 지혜를 얻으라고 한 저자의 말에서... '오호~ 이것도 괜찮겠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일은 현장에서 배워라... 성공한 많은 사람들이 외치는 슬로건이 될 정도다... 많은 사람들은 현장에서 모든 일의 기본을 배운다.

현장없이 책상위에서만은 일을 배울수 없다...

또 시간으로 승부하지 말고 일로 승부해야 된다.

아직도 직장에서는 근면성실이라는 이유로 많은 시간동안 업무를 하면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성과중심으로 가야되고 그렇게 하기 위해서 일하는 습관등을 바꾸어야 한다.

또 나중에 후배들을 가르친다는 마음가짐으로 업무를 배워야 한다. (가르치기 위해서 정말 그일을 잘 알아야만 가르쳐줄수 있다)

저자는 신입사원들에게 가치관을 가져라 라고 했는데.. 그부분은 정말 중요한것 같다.

일에 대한 가치관... 남들이 해서 하는 일.. 또는 월급 받기 위해서 하는 일로 만 생각한다면 정말 오래가지 않아서 지칠것이다..

자신이 자신이 하는일에 대해서 어떠한 가치관을 갖는냐에 따라서 자신이 앞으로 어떻게 성장할지를 볼수있는것같다.

지금의 나도 나의 가치관을 정립하고... 개인만의 비전과 목표등을 수립해서 항상 생각하고 있다.

이것이...보이지 않는 어려움과 부딪칠때마다 많은 도움이 되어 준다.

저자는 신입직원때 자신의 팀장이 자신에 대한 좋지않은 평가를 동료팀장에게 하는 이야기를 들게 되면서 인생의 전환점이 되었다.

아마 그때 그런일이 없었더라면 지금처럼 많은 변화가 있지는 않았을것이다..

'이 회사에 뼈를 묻을꺼야...' 또는 '대충 다니다가 사업할꺼야..' 등의 사고방식을 가진 신입직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수있는 책일것같다.

사람은 변해야 한다... 세상도 변하고 있으니까... 그대로 정체되어 있는 사람들은 도태되고 말것이니까.

그런 변함의 첫걸음은 아무래도 신입사원때부터 시작해야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머릿속을 맴돌게 하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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