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은한 향이 정말 좋아요~

레세나 데오드란트 스틱 - 20g
유니레버

행사 전에 사서 3300원에 주고 산 것이 억울하지만..ㅠㅁㅠ

가격대비 정말 좋은 제품이에요~

처음에는 니베아 스프레이를 쓰다가 가격이 너무 비싼 데다가 너무 낭비되는 느낌이 있어서..

2년 전에 레세나 스틱으로 바꿨는데 정말 효과 짱인데다가 오랫동안 사용했어요!

2004년 겨울에 알라딘에서 쿨화이트 2개를 구매했는데, 아직 두 번째 걸 쓰고 있구요~

지금 거의 다 써 가는 중이라 새로 구매하려는데,,,

2006년 신제품으로 바뀌었더군요. 

쿨 화이트는 두 개나 썼던 경험이 있어서 믿음직스러웠는데, 이건 향이 어떤지 몰라서 망설이다가..

친구와 함께 오프라인 매장에서 향을 맡아봤는데 정말 은은하고 좋더라구요.

쿨 화이트가 시원한 느낌을 주는 반면 프리 스피릿은 여성스러움이 담긴 은은한 향이라서,

겨울에도 무난히 사용할 것 같고, 특히 여름에도 따로 향수를 뿌리지 않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여성분들께 강추해요~ㅎ

향도 세정력도 이만하면 ㅇㅋ!

폰즈 퓨어 & 마일드 후레쉬 폼 클렌저 - 지복합성 175g
유니레버

4만원이상 구매하면 2천원 적립시켜준다기에 5천원을 채우려고 돌아다니다가 발견한 것이 바로 요거!!

폰즈 '스파 폼 클렌저'를 사용해 본 적이 있지만 별로 썩 괜찮다고 느끼지 않아서 재구매를 안하고 있었거든요. 그 전엔 아쿠아꺼 썼구요..^^

제가 심한 복합성이라 좋은 폼 클렌저를 쓰고 싶지만서도 샘플 한 번 써보고 뿅 갔던 '엔클라인'제품이 너무 비싼 터라 엄두도 못 내고 있었더랬죠..ㅠㅠ

그래서 일단 저렴한 몇 제품을 시범적으로 써봐야겠다고 마음 먹고 샀는데, 이 제품 정말 괜찮네요.

일단 찬 물에도 거품이 잘 일어나고 향도 상큼하구요~

세수하고 난 뒤에는 얼굴이 말랑말랑해진 느낌이 들거든요.ㅎ

보통 미용비누나 그 전에 썼던 폼 클렌저는 한창 건조할 이 무렵에는 항상 당기는 느낌을 주곤 했는데..

이건 딱히 당기지도 않구요. 그런데도 얼굴의 기름기는 말끔히 씻긴 듯 개운해서 내심 성공했다는 뿌듯함을 느꼈죠..ㅎㅎ

완벽한 촉촉함에 몇 만원하는 제품들보다 훨~~씬 낫다는 생각이 들어요..^^

무엇보다 저렴해서 별 다섯~^^

피에르가르뎅 워터리 핸드크림 - 80ml
유니코스

겨울이 다가와서 별 생각없이 핸드크림이나 구경하러 들어왔다가.. 이 제품을 발견하고는 별 생각없이 주문해버렸는데, 가격대비 완전 만족했습니다~^^ㅋ

상품평을 보니 물방울이 생긴다는 말에 'ㅅ레느' 제품이 생각나긴 했지만 1800원보다 한참(?) 비싼데다가 전에 한 번 잃어버린 경험이 있어서 또 다시 구입하고 싶지는 않았거든요.

제가 심한 건성은 아닌데 겨울마다 꼭 핸드크림을 발라줘야 사람 손의 형태를 유지하는터라 몇 가지 제품을 써보았거든요..ㅎ

그래서 비교해보자면 이 제품은 'ㄴ트로지나' 핸드크림에 비교하면 보습력이 뛰어난 것은 아니에요.

하지만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그 제품은 한 번 바르고 나면 끈적임이 장난이 아니지 않습니까..ㅠㅠ 한동안 손을 말리고 있어야 한다는 불편함이 있는데, 그것에 비하면 전 이 제품이 훨씬 좋은 것 같아요.

80ml 라서 휴대하기도 그렇게 불편하지 않구요..

향은 처음에는 완전 무난하다는 느낌이어서 조금 실망했었는데,  무심코 '아, 이 냄새 좋다.'라는 생각을 했을 정도로 꽤 괜찮은 느낌이에요.

굳이 비교하자면 아기냄새가 나는 듯..ㅎ 상큼한 'ㅅ레느'제품과는 차별성을 띄는 것 같아 괜찮다고 생각했어요~^^

무엇보다 1800원이니 무얼 더 망설이겠습니까?ㅋ 추천해드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