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바꾼 10대들, 그들은 무엇이 달랐을까? - 생명을 위협받는 시대, 세상을 뒤집을 10대들이 왔다
정학경 지음 / 미디어숲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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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보는 순간... 아.. 청소년들을 위한 도서이구나.. 싶으면서도 세상을 바꾸었다는 10대들은

대체 무엇으로 어떻게... 세상을 바꾸었나 너무 궁금해 꼭 읽고 싶었어요...

서점 앱을 통해 목차를 보면서 아이와 함께 꼭 읽어보고 싶다 싶었지요.....

목차를 보며... 가장 끌린...

칠흑같은 세상, 빛을 쏘다.. 희망을 전하는 메세지구나 싶어.. 먼저 보게 되었어요..

첫장의 클레어 와인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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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녀는 유튜버로 활동을 했는데요 희소성질환을 앓았는데... 20년 일생동안 무려 30번이나 수술을 받았다고 해요

저 같음... 이 고통과 답답함에 우울하고 기죽은 나날을 보낼꺼 같은데...

클레어는 달랐어요... 거의 매일 생활하는 병원 입원실을... 5성급호텔이라 칭하며...

세상의 모든 사람들에게 SNS를 통해 본인의 호텔 생활을 알렸지요..

입원실을 예술가의 작업실처럼 꾸미고.. 모든것에 초긍정... 병원생활을 호텔생활의 장점처럼 소개하고

단절된 병원 생활이지만 그 속에서 감사함을 전하며 함께 나눌수 있는 이들에게 긍정메세지를 전했지요...

그리고 강연도 하며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삶의 기쁨을 놓지 않도록 우리들을 오히려 응원해 주었다고 해요

저는 이 소녀가 30번의 수술끝에 건강한 모습으로 잘 살고 있겠다 싶었는데..

책을 읽으면서 눈물을 줄줄 흘렸어요...

클레어는 살아서 사람들에게 긍정메세지와 삶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파하고

하늘의 별이 되어서는 여러사람에게 장기를 기증해서... 새로운 삶을 선사 해주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제가 만난 세상을 바꾼 위대한 10대는 세상사람들에게 긍정바이러스와 희망을 선사해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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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소개해주고 싶은 소녀...키아라 나르긴

이 소녀는 버려지는 오렌지껍질과 아보카도 껍질에서 고흡수성 폴리라는 수분을 흡수하는 합성물질을

추출해내서... 가뭄에 도움이 되는 연구를 했다고 하는데요..

이 연구가 구글에서 주최하는 창소년 과학경시대회에서 수상하면서...

구글에서 지원을 받아 실질적으로 아프리카에 도움 주기위해 연구에 착수 했다고합니다..

버려지는 과일껍질을 재활옹하는 친환경적이고.. 저렴한 비용으로 가뭄을 해결할 수 있다니..

그녀의 과학적 천재성과 타인과 세상을 생각하는 마음이 이뤄낸 성과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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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10대때 무엇을 했나.. 아니 무엇을 하겠다고 생각도 못하고 주어진 학업에 열중하기 바빴지요..

중고등때.. 나의 진로에 대해 결정조차 못내리는 경우가 다반사인데...

누구도 생각치도 못하고.. 아니 생각을 할 지라도 시도조차...해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을 텐데..

세상을 향해 외치고 생각하고 연구하는 이 10대들을 보면서 감동과 위대함을 느끼면서

나의 가치와 생각은 무엇이고 지금 어디에 있나 생각하게 되었어요..

요즘 끝없는 유행과 자극적인 미디어노출... 에 빠지고, 나라에서 짜놓은 학업의 현실에 치이는 청소년들인데

이 책에서 만난 청소년들은 이 사회가 좀더 나아지고 살기좋은 세상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아무 꺼리낌도 망설임도 두려움도 없이 기발함과 초긍정으로 명석한 두뇌로 개척해 나아갔답니다

우리 아이들고 함께 낭독하며 읽어봤음 좋겠다 싶고요..

조금은 삐딱한 청소년기를 보내고 있는 아이는 내가왜봐야해.. 그래서..할 수도 있을듯합니다

저희아들이 제가 이책을 소개하자 그랬거든요 ㅎㅎㅎㅎ

근데... 식탁위에 며칠 방치해둔 책을 스스로 보며.. 아이도 저와 생각을 나누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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