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순간의 클래식 - 감정별로 골라 듣는, 102가지 선율의 처방
올리버 콘디 지음, 이신 옮김 / 앤의서재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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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기상하면 당연한듯 클래식FM을 켠다.

평소 클래식을 즐기기 때문에 다양한 곡을 만나고 정보도 알 수있는 라디오를 우리집 BGM처럼 켜놓는다

그리고 요즘은 유튜브라는 너무나도 좋은 매체를 통해,

우울할때 듣는음악 상쾌한 아침음악 불면증에 좋은 음악 집중력음악 일할때 듣는 음악등

다양한 주제로 추천된 곡들을 모아놓은 것들도, 내 기분에 따라 또는 필요에 의해 검색하며 찾기도 한다

그런데 감정별로 골라듣는 클래식 음악 도서가 출간되었다니,

이런 내가 이 책을 안 볼 수가 없었다^^




이 책의 저자는 17년간 세계최고의. 클래식음악 전문지<BBC 뮤직 매거진>의 펀집자로 근무한 올리버 콘디인데, 음악가이자 음악출판계 편집자겸 기자라고 한다

요즘은 음악치료라는 전문 분야도 생긴만큼

이 책에서 알려주는 처방은 우리가 평소 흔히 느낄 수 있는 감정과 연결되있다

내가 많이 느끼는 기력저하 걱정 게으름 분노뿐만 아니라,

무지 환멸 무능함 불면. 상심

위험

그리고 내가 느끼기에 이런것까지??라며 재밌게 생각됐던 유모감부족 성적불만 비행 벼락치기

근성부족 까지 다양한 감정들에 대한 처방을 만날 수있다

그리고, 작곡가와 음악계의 에피소드와 곡해설...다양한 사건과 음악적 지식까지 다방면의 것들을 알아갈수 있어서 어느것 하나 버릴것이 없는 알차고 유익한 책이다



요즘은 책에서도 자주볼 수 있는 QR까지 있어서, 추천곡을 내가 일일이 찾아볼 필요없이 작가가 선별해준 최고의 연주곡을 유튜브를 통해 바로 들을수 있다

이젠 이 책은 내 곁에 두고두고 함께 할 동반책이 될 것이다

모호한 검색어로 내가 원하는 클래식곡을 이리저리 검색하며 시간을 허비 할 필요도 없고,

다양한 감정에 따른 추천곡을 더욱 손쉽게 전문가의 추천대로 들으니,

막연히 듣고 검색하길 즐겼던

나의 클래식음악 생활은 더욱 풍요로워질 듯하다



### 이 글은 컬처블룸을 통해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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