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 읽지 마 내 손으로 만드는 나만의 책
니카라스 캐틀로 지음, 최정희 옮김 / 가람어린이 / 2021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책 표지 보자마자 웃음이 터지는 9살 남자아이....

엄마 이책 읽지말래~~~!!....하며 바로 펴 본다....

나도 받아들자마자 표지만 보고도 웃음이 절로 나왔다.. (펼쳐도 보기전에 즐거움을 주는 책)

이 책을 읽은 사람이 지명수배 당하고.. 놀림받고..

뭐...??? 코딱지로 그림을 그리라고... 표지만 봐도 정말 재미지다




이 책은 아이가 직접 그림과 글등...다양한 활동을 통해 책을 완성해 나가는 상상력을 뿜뿜...뽐낼수 있는

책이다..

마구마구 낙서를 하다보면...마음이 한결 후련해 진다고 하니...

아이들이 잘그리던 못그리던.. 글을 잘쓰던..못쓰던... 상상의 세계를 맘껏 누릴 수 있겠다....

책의 구성은...그림과..간단한 주제문장으로 이뤄져 있다..

바다 괴물을 조심해...

지렁이 통조림을 열면...

캥거루주머니 안에 뭐가 있게...

정말크다..이렇게 작다니..

영차영차, 언덕위로 행진...다시내려오자..

띵동~~누가 찾아왔지

장문닦다가 뭘 봤을까..

날아오를 준비됐니....등... 재미나고 기발한 일상적인 문장과 그림들이 가득하다...



사실..난.. 상상력이 정말 없다...

아이와 함께 책을 한장한장 넘겨보니..정말 난..머릿속이 하앴다... 아무런 생각이 나지않는

몸쓸.....창의성.. 상상력..

그런데,, 아이들은 정말 대단하다..

막힘없이 ..재미나게 기발하게 상상력을 발휘한다..

깔깔대고 웃으며 장난도 친다...

어떤때는 진지하기도 하다...

우리아들은...어쩜 이리 값비싼 것만 흘렸을꼬.. 심리가 참 궁금하다 ^^

창의력이 뭐 별거 있으랴.. 이렇게 내멋대로 생각하고 표현하다보뎐....

창의력도..문장력도..표현력도 쭉쭉 올라가고..

아이 마음속에 있던 좋은 감정, 나쁜감정도 표출해가며 신나게 낙서 하다보면...

스트레스도 풀리고 정서에도 좋을 것 같다..

상상력, 창의력이 풍부한 아이던....

부족한 아이던... 신나게 놀고 싶은 친구... 낙서하고 싶은 친구 모두에게 추천한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