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과 지식 함양을 위한 도서를 쉽게 찾아볼 수 있지만..
현대 문화와 트랜드의 흐름에 대한 책은 쉽게 찾아 볼 수 없었는데
하루에 딱, 1페이지씩.... 부담없이 교양을 채울 수 있는 도서가 출간되었다고 해서 찾아보게 되었다...
이 책은 앞으로의 트렌드의 흐름을 이해하기위해 현대문화에 관한 필수 적인 지식들을 모아놓았고,
익숙한 방식으로 향수를 불러일으키미녀서 재미를 다하는 방식으로
요일별로 분야를 나누어 이야기가 펼쳐진다..

현대문화 분야별로 인물, 문학, 음악, 영화, 사회, 스포츠, 팝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재미있는 부분이....요일별로 분야를 나뉘어서 편집되어 다양한 분야의 교양을 편식없이 읽어 볼수 있다.
요일에 맞춰 매일 매일 한페이지씩 읽어봐도 되고...
내가 관심있는 분야를 골라서 읽어도 되는 부담이 전혀없는 구성이라..
책읽기 호흡이 짧은 사람도, 책읽을 시간이 부족한 사람도 잠깐 짬을 내어 읽을 수 있는책이라 매력적인것 같다

호기심에 첫 페이지와 마지막 페이지를 펼쳐 읽어 보았다..
시작과 끝이 월요일에 만나는 인물분야로 지그문트 프로이트와 J.K 롤링이 소개 되었다.
프로이트는 20세기의 사상사에서 빠지지않는 중요한 심리학자로, 심리학 뿐만 하니라 철학, 사회학, 예술에 까지 강력한
영향력을 끼쳤다고 한다..
심리분석을 하면서 환자들에게 최면술을 사용하였고,
자신은 물론 타인에게 코카인을 주입하면서 그것의 도취상태에 관해 연구 했다고 한다
인물분야에는 다방면에서 역사에 이름을 남긴 인물들이 소개되는데,
아인슈타인과 스티븐호킹 같은 과학자와,
마하트마간디, 마오쩌둥, 존F 케네디, 마게렛대처 같은 정치인들,
피카소, 톰 울프, 하워드휴즈 같은 예술가들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화요일에 만나는 문학 분야에는
죄와벌, 안나 카레니라, 참을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같은 작품과
칼 샌드버그, 토니모리슨, 돈 드릴로 같은 상상력이 풍부한 작가들,
모더니즘, 포스트모더니즘, 포스트식민주의 같이 문학에 영향을 끼친 문화운동 까지도 소개가 되어있다.
238일째에 만나는 팝이야기에서는 세서미 스트리트가 소개되어있는데..
우리나라에서도 어릴때 한번쯤은 보았을.....어린이 TV 프로그램이다
아이들에게 흥미와 재미뿐만 아니라 알파벳, 읽기, 연산, 도형같은 교육적인 부분, 뉴스에 나오는 어려운
이슈들도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자들은 다방면에 신경쓰며 만들었다고 한다
세서미 스트리트가 소개된....일요일에 만나는 팝 분야는 지난 100년간 대중들에게 요란스러운 재미를 안겨준 이슈들이
소개되었는데..
프렌즈, 드레그레이싱, 비버는 해결사 같은 프로그램에서부터,
마릴린먼로, 뉴키즈온더블럭, 헐크호건, 빌코스비 처럼 즐거움을 안겨준 인물들...
그리고 제임스본드, 슈퍼맨 바비, 양배추인형, 미키마우스 같은 현대문화가 만들어낸 주인공까지..만나볼 수가 있다
여럽게 느껴질 수 도 있는 사회분야는, 금요일에 만나보는데
공산주의 , 파시즘, 제국주의, 메카시즘 같은 이데올로기,
플라스틱, 페니실린, 장기이식, 인터넷등....인류의 삶을 바뀐 새로운것들...
그리고, 러다이트운동, 동성애자와 인권, 블랙파워 등의 사회운동 등...다채로운 사회이슈들이 포함되어있다

영화편에서는 내가 좋아 하는 여배우중 한명인 메릴스트립을 만나볼수 있었다..
그녀의 작품은 거의 보는 편인데.. 중학교시적 보았던..죽어야사는 여자는 정말..충격이며 재미있었고,
클린트이스트우드와 출연했던..매디슨카운티...그리고 악마는 프라다는 입는다와, 맘마미아 까지..
하는 역할마다 매력적인 내가 애정하는 배우다
누구나 편하게 느껴질 분야인 영화에서는
뤼미에르형제, 스티븐 스필버그, 우디멜런 처럼...영화의 역사에 영향을 끼친 인물소개와
찰리채플린, 그레타 가르보, 로버트 레드포드, 클린트 이스트우드 등..은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던 배우들,
스타워즈, 대부, 오즈의 마법사, 카사블랑카..등...명작들을 소개한다
그리고 스포츠 분야는 인간의 한계 이상을 넘어서며 감동을 안겨준 운동선수와 경기들이 소개되는데
제임스 네이스미스, 온세상 울린 총상, 지상최고의 경기..등 스포츠사에 영향을 끼친인물과 사건에 대해,
베이브루스, 펠레, 타이거 우즈 같은 운동선수들을 만날 수 있다

내가 제일 애정하는 음악분야에서....클래식, 팝, 재즈, 힙합등...장르를 불문하고 대중의 귀를 사로 잡은 음악이야기가 펼쳐지는데
차이콥스키, 스콜 조플린, 팝 말리, 너바나, 루이암스트롱 등..다방면의 음악가와 제작자의 이야기,
스릴러, 포기와베스, 봄의 제전, 비틀마니아 등... 앨범과 음악이슈
모타운레고드 등의 제작사 이야기등...다채로운 내용들이 실려있다
맨 뒷페이지에는 인덱스가 있어서, 내가 궁금한 주제나, 읽었던 주제를 다시 찾는데 도움이 된다
사실, 사회이슈에 대한 부분은 젊어서는 별 관심이 없었기에 지식이 다른 분야보단 부족하고,
스포츠는 지금도 관심이 없었는데... 이번기회를 통해 쉽게 사회와 스포츠면도 알아가는 계기가 되어줄....
나에게는 고맙고 소중한 책이 되었다
하루에 한페이지 씩, 시간나는데로..보고 또 보며,,, 나의 교양이 척척척 쌓이는 그날이 올것이라 기대해 보며,
일상 대화에서 반드시 필요한 문화적 소양을 쌓고 싶다면, 트렌드의 흐름을 미리 읽어내 앞서 나가는 현대인디
되고싶다면... 꼭 이책을 만나보라 추천하고 싶다.
세상에서 가장 짧은 교양수업 365는 다양한 시리즈가 있던데..
한권씩..한권씩 만나며 다방면으로 나의 교양을 쌓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