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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를 바꾸는 요술쟁이 바람 ㅣ 지구 환경 이야기 2
허창회 지음, 윤태규 그림 / 풀빛 / 2020년 7월
평점 :
과학과 지식도서를 좋아하는 아들을 키우니
언제나 이런책에 관심이 많답니다.. 아마 아들들은 대부분 과학쪽은 좋아할꺼같아요...
책을 읽어보니 제목과 표지의 그림처럼...
참으로 재미있고 흥미로운 과학책이였어요...
전 어렸을때 ...막연히 과학은 어렵고 시험잘보기위해서 암기하고 그랬던 과목이라...
날씨관련..특히 지구과학분야도 어렵게만 느껴졌거든요..
그런데 이 책은 바람과 관련된 모든 과학적인 현상들을 쉽고도 재미있게
풀어쓰고 있어서 아이들도 쉽고 흥미롭게 과학 상식을 얻을 수 있고 더 넓게 확장해
나갈수 있도록 도와주는 유익한 책입니다.

차례만봐도 편집이 재미있고 지루하지 않게 되있어서...
아이들이 전체적이 목차를 보고 어떤주제들이 있고 바람과 관련해 어떤 이야기들이
펼쳐질까...생각하고 머릿속으로 그려볼수 있게...구성이 되어있더라구요...
차례만 보고도 아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승부욕 자극하며 퀴즈를 내어...정답확인하듯...아이와 함께 재미나게 읽어갈 수 있었어요
이야기의 첫 시작은...
적벽대전에서...제갈량의 간절한 기도로 바람의 방향이 바뀌게 되었다는 이야기로 시작되는데요,,,
정말..관찰력과 지략이 뛰어난 인물이지요 ㅎㅎㅎ
기도로 바람의 방향을 바꿀 수 있었던걸까요 ㅎㅎㅎㅎㅎ
이처럼 흥미로운 이야기와 궁금증을 자아내는 일화로 바람에 관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아직 초등아이들은...글밥만있는 문고판도서는 조금 힘들어 하기도 하는데요..
설명을 쉽게 풀어쓴 데다가
중간중간 삽입된 삽화가 지루할 틈이 없고 흥미롭게 도와주고
어려운 내용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역할을 톡톡히 하는것이 이책의 강점 간아요
아이과학책을 많이 접해보니...
과학분야는 특히....그림이나 사진의 역할이 정말 중요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