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바꾼 이야기의 순간 - 우리 삶 깊숙이 스며든 상식과 만나는 시간
이현민 지음 / 북스고 / 2020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우리 삶 깊숙이 스며든 상식과 만나는 시간........

하나의 사건이 쌓여 우리 삶의 상식이 된다...

"

요즘은 책을 볼때...시사나 상식...사람사는 이야기를 담은 책에 눈길이 간다..

우리 일상 속에서 일어나는 소소한 이야기부터

세계 이슈가 될만한 큰 사건까지도.....

사람 사는 얘기도 재미있고 우리가 몰랐던 이야기들을 풀어내주고

알았던것도 또한번..다른 시점과 사실로 알게되는..이러한 책들....

그런 점에서 이책의 표지를 보는 순간 나의 눈길이 가지 않을 수가 없었다..

 

목차를 보면 흥미를 끌만한 주제들이 참 많다...

제목만 보고도 어 이랬다고?.. 궁금한데.. 의외인데..싶은 생각을 많이 하게 한다...

한 가지 주제씩 이야기가 펼쳐지고있어서...여타 책들과 다르게...

내가 먼저 보고 싶은 글들을 선택해서 볼 수있다는게

이런 시사 상식 교양책의 장점 아닐까.....

내가 제일 처음 읽은 주제는

재미있기도 하고 가장 궁금했던...이야기

충전기가 뜨거워지 이유가 에디슨과 테슬라 때문이라고?????

과학이야기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분야이다

에디슨과 테슬라의 이야기가 재미있으면서도...

어느 분야나..어디서나... 서로 시기와 권력은 존재하는 구나 싶은 대목이다..

과학자들은 다른 과학자의 새롭고 더이로운 발견에 대해 박수를 쳐주었을까...

아님 시기를 했을까...

당시 직류를 개발한 에디슨과 교류를 개발한 테슬라.....

그 둘의 경쟁에서는 결국....테슬러의 승으로 돌아갔다는..

그 어느 때보다 추잡스러웠다는 표현은 참 재미있었다...

하지만....영원히..테슬라의 승..일까..

교류에 비하면 직류는 많이 부족한것일까....

 

 

여러 주제중..... 두번째로 흥미로웠던 것은..

우연한 발견 혈액형.... 이였다...

글의 서두의 글들을 읽으며.. 내 입가엔... 풋... 미소가 지어졌다..

나도.. 그 예전 혈액형을 묻고 이렇데 저렇다 생각하고 혈액형에 의한

인간분류??? 로 이야기 꽃을 피우던 때가 있었다....

피를 과학적으로 규명하고자 이런저런 시도가 있었던

어느 날... 프랑스의 장 드니는 동물과 인간 사이의 수혈도 가능할 것이라 생각했고...

그로인해 사람의 성격도 바꿀 수 있다는 말도 안 되는 결론을 내렸다고 한다..

이게 사실이라면 정말 좋은 일인데 말이다...

잔인한 범죄자는 양이나 소의 유순한 동물의 피를 수혈해서 성격을 고칠수 있다니...

귀가 솔깃 했다

어느 날 카를 란트슈타너는 사람의 피를 서로 섞어보는 실험을 하다가 이상한 점을 발견하고

좀 더 구체적인 실험을 진행하여 ABO식 혈액형을 발견했다고 한다..

혈액형의 발견으로 의학이 위대한 진보를 할 수있었고

많은 생명을 구하게 되는 역할을 했으니.. 정말 감사한일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