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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한의사 고은광순의 힐링 - 내 삶을 위로하고 마음을 다독여 행복해지는 이야기
고은광순 지음 / 유리창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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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였더라~2007년 우연한 기회에 `선주스쿨에서 님을 만났고,

함께 백두산 명상여행을 하며 여러 도반들과 함께 몇밤을 함께 했

던 , 그리고 그 뜻깊은 "호주제 폐지"를 앞서 이루어내신 고은광순"님~~~~~~~~

 

한의사이자 마인드힐링 전문가이며 사회운동가인 고은광순님이 홀연히 갑사근처 충청도 땅으로 내려가 시골 한의사가 되어,

치매와 노환에 시달리던 노모를 모시고 마지막 임종까지 지켜낸 이야기가 나같이 속절없이 엄마를 떠나보낸이들에게 가슴치는 후회를 남기게 한다.

 

道중에 가장 높은 道가 그냥 냅둬라는 이야기--히히

과거의 파도? 가버리고 여기 없다!

미래의 파도? 안왔으니 여기 없다!

현재의 파도? 감사하며 즐겨라!

 

30분마다 다른 사람이 나보다 먼저 치유 되라 명상하라고

내게 이르네!!

 

마음을 비우고 자연에 감사하며 마음의 평화를 이루어 내는 길!

나는 완전하다,나는 아주 귀한 존재다!태산에 의지 하지말고 네가 태산이 되어라!

신에게 빌지 말고 네가 神이 되어라고 우리를 위로 해 준다.

 

'내 마음이 커지면 어떤 상처도 나를 아프게 할 수 없습니다!!

 

마지막 문구가 내 책속에 사인해준 글귀다..에헤라 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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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Sing Sing Together 영어동요 - DVD 1장
에듀박스(주) 편집부 엮음 / 에듀박스(주)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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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속을 걷다, 낮선거리에서 영화를 만나다

이후 세번째 만난  이동진님의

"길에서 어렴풋이 꿈을 꾸다"

 촬영지를 따라 떠나는 여행기록이다.

 

영화를 정해서 그 촬영지의 여정을 따라 가보는 기획!!

그건 직업적인 일이 아니고는 아무도 꿈꾸지 못할

환상적인 프랜이 아닌가?

그것도 혼자서 감히!!

 

캐스트 어웨이의 배경 "피지 모누리키 섬"을 찾아 비행기로

 남태평양 피지의 나디국제공항에서,

다시 차로 두시간

달려 야뉴야 섬 추장에게 허락을 받아 다시 배를 타고

아무도 살지 않는 무인도 모누리키 섬으로!!  

 

그리곤 야자수를 따 먹고 바다의 모래 사장에 신문지를 깔고 누워 밤을 세고....

 

주인공" 톰행커스"한 행위를 혼자서 그대로 해 보는것.....

그건 영화촬영보다도 더 어려운 일

 

,생각만 해도 소름끼친다.

 

누구랑 함께 갈 수 있다면 꼭 가보고 싶은 곳

잉마르 베리만의 무덤

 

내가 알고 있는 영화제목은" 제7의 봉인"만 유일하다

  '침묵의 봉인' '거울을 통해 어렴풋이  "등 스웨덴의 거장

잉마르 베리만의 무덤 풍경이 맘을 쏙 뺀다.

그 길은 바로 순례의 길

 

영국 런던까지 10시간 넘게 비행한후 다시 스톡콜롬행 비행

기를 갈아타고  고틀란트의 섬 도시 비스비로 날아가 다시

 

국내선을 갈아타고 다시 북쪽으로 두시간가량 뻐스를 타고

포러순드에서 배를 타고 도착할 수 있다는 발트 해의 절대고도!!

그의 묘지엔 세상에 남기는 현자의 유언하나 없고,추모의 헌사도 없이 유일하게 이름만 새겨져 있었단다.

 

그는 그곳에서 생의 마지막을 살았고 그가 찍었던 영화배경이

 된 그곳에 묻쳤다.

그 위대한 예술가의 마지막 작품은 다름아닌 스스로의 장례식이었다.

그는 삶의 끝자락을 침묵으로 봉인했다

(이동진 님이 그렇게 쓰고 있다)

 

다시 이 책에 나오는 영화들을 책페이지속 풍경을 펴 보며

찾아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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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좋은 사람
줌파 라히리 지음, 박상미 옮김 / 마음산책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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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줌파 라히리"에 대해선 아무것도 모른채

그냥 책소개에서 제목이 좋아 함 읽어봐야지했는데

역시나 마음산책의" 정은숙"님은 나를 실망시키지 않아

역자 박상미, 뉴욕이야기에서 접했던 책의 저자가

번역을 했더군,역시 출판사는 "김영사'와 "마음산책"이야

 

최근 읽은 "영혼의 이방인"과 다불어 
동양인의 아메리카 드림?이민족으로 살아가는 얘기의 전개인데
시각이 남여 차별이 있고, 라히리는 여자의 시선이니까 더 나에게 많은 감동을 주었다.

 길들지 않는 땅,

지옥-천국,

머물지 않는 방,

그저 좋은 사람,

아무도 모르는 일

 나는 "머물지 않는 방"이 특히 공감이 가고
감동이었다.

 " 자신의 한계를 아는 사람이었고~그는 한을 품지도 누굴 원망하지도 않았다"<책을 읽다.이 한 귀절이 내맘에 쏙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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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기다림의 순간, 나는 책을 읽는다 - 그리고 책과 함께 만난 그림들……
곽아람 지음 / 아트북스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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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곽 아람"은79년 생이니 나의 망내 jinny와 동갑이네~~

 

어떻게 성장했기에 그 나이에 이렇게 참하게

책과  그림따라 자신의 마음 속 풍경을 그려낼수 있는지?

책 읽는 동안 나도  책이 이끄는대로

9살초등학생이  되었다가, 15살 소녀가 되었다가,

 처음으로 집떠나 기숙사에서 보냈던 대학 초년생 시절 로

돌아다니기도 하며, 종일토록 마음 여행을 했네~~

 

박수근의 그림으로 기억되는 박완서의 <나목>,

 마그리트의 그림으로 기억되는 카프카의 <변신>,

 샤갈의 그림으로 기억되는 안데르센의 <그림 없는 그림책>,

 반 고흐의 그림으로 기억되는 윤동주의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등 책과 함께 만난 그림들의 이야기들이

 나를 그 시절로 돌아가게도 하고.

.토니오크뢰커,장욱진,미시마유끼오의 금각사,

 루쉰,뭉크,나쓰메소세기로 이어지는 작가와 화가들!!

선택된  문장들!!

 다시 한번 찾아 읽어야겠다고 목록을 만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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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클린 오후 2시 - 낯선 곳에서 시작한 두 번째 삶 이야기
김미경 지음 / 마음산책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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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선 곳에서 시작한 두번째 삶 이야기~

 

인생을 하루의 시간에 비추어 이제 갖 50대에 들러선

저자의 시간을 오후 2시라고 봤군요.

"가장 뜨겁고 화려한 "오후 2시

겉으로는 초라하지만 풍만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느낌 이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습니다.

 

"나의 존엄을 지켜주는 듯 보였던

외형적인 것들은  이제  이곳에 하나도 없다

오히려 나의 존엄을 결정적으로 방해할

서투런 영어 억양이 추가 돼 있을 뿐이다.

이제 새롭게 내가 보이기 시작한다."

 

근데 이책의 가장 큰 힘은 무엇보다도

독자들이 끝없이 자기를 그 시간대로 돌려 느껴보고

 반추해보며  또 다른" 어디메의 오후 2시" 를 머리로

쓰게 만든다는 즐거움이 있다.

 

  내가족을 이루고 살았던 결혼 삼십팔년차 나의 인생"오후7시

 인생의 존엄을 어디에서 찾아야 할까요?

 

*잘 버티고 살았다?

*아이들 셋을, 그들의 길을 찾아 떠나 보내고 자식을 키워내는

숙제를 끝냈다는 만족감에 둬도 되는건가?

*이제 정말 "새처럼 자유롭게 살아요"란 말처럼

 자유로워 지는건가?

 

*무엇이 어떤 것이 자유로운걸까?

 밥걱정, 돈걱정, 청소걱정, 자식걱정..등등

지루하고 무거운 일상들에 묻쳐지내다   세월과 함께 말없이 죽어가야만 

 할 이 운명에 대하여.....자유로워 진다는 말일까 

 

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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