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VD] Sing Sing Together 영어동요 - DVD 1장
에듀박스(주) 편집부 엮음 / 에듀박스(주) / 2010년 5월
평점 :
품절


필름속을 걷다, 낮선거리에서 영화를 만나다

이후 세번째 만난  이동진님의

"길에서 어렴풋이 꿈을 꾸다"

 촬영지를 따라 떠나는 여행기록이다.

 

영화를 정해서 그 촬영지의 여정을 따라 가보는 기획!!

그건 직업적인 일이 아니고는 아무도 꿈꾸지 못할

환상적인 프랜이 아닌가?

그것도 혼자서 감히!!

 

캐스트 어웨이의 배경 "피지 모누리키 섬"을 찾아 비행기로

 남태평양 피지의 나디국제공항에서,

다시 차로 두시간

달려 야뉴야 섬 추장에게 허락을 받아 다시 배를 타고

아무도 살지 않는 무인도 모누리키 섬으로!!  

 

그리곤 야자수를 따 먹고 바다의 모래 사장에 신문지를 깔고 누워 밤을 세고....

 

주인공" 톰행커스"한 행위를 혼자서 그대로 해 보는것.....

그건 영화촬영보다도 더 어려운 일

 

,생각만 해도 소름끼친다.

 

누구랑 함께 갈 수 있다면 꼭 가보고 싶은 곳

잉마르 베리만의 무덤

 

내가 알고 있는 영화제목은" 제7의 봉인"만 유일하다

  '침묵의 봉인' '거울을 통해 어렴풋이  "등 스웨덴의 거장

잉마르 베리만의 무덤 풍경이 맘을 쏙 뺀다.

그 길은 바로 순례의 길

 

영국 런던까지 10시간 넘게 비행한후 다시 스톡콜롬행 비행

기를 갈아타고  고틀란트의 섬 도시 비스비로 날아가 다시

 

국내선을 갈아타고 다시 북쪽으로 두시간가량 뻐스를 타고

포러순드에서 배를 타고 도착할 수 있다는 발트 해의 절대고도!!

그의 묘지엔 세상에 남기는 현자의 유언하나 없고,추모의 헌사도 없이 유일하게 이름만 새겨져 있었단다.

 

그는 그곳에서 생의 마지막을 살았고 그가 찍었던 영화배경이

 된 그곳에 묻쳤다.

그 위대한 예술가의 마지막 작품은 다름아닌 스스로의 장례식이었다.

그는 삶의 끝자락을 침묵으로 봉인했다

(이동진 님이 그렇게 쓰고 있다)

 

다시 이 책에 나오는 영화들을 책페이지속 풍경을 펴 보며

찾아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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