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고 정리 중


마니아 시리즈 제5탄 <앵무새> 원고가 마감돼 현재 편집정리 중에 있습니다. 앵무새는 그 사육의 역사가 꽤 긴데도 불구하고 체계적으로 정리된 정보가 보편적으로 보급돼 있지 않은 실정입니다. 다른 동물도 물론 마찬가지겠지만 앵무새 사육은 많은 비용과 사육자의 수고를 요한다는데, 이러한 사항들을 숙지하지 않은 채 화려한 외관에 끌려 덜컥 분양받고는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어떠한 동물을 입양하든, 그 개체에 대한 충분하고도 정확한 사전정보 숙지가 우선돼야 합니다. "대부분의 사육자가 앵무새의 긍정적, 부정적 측면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분석할 여유 없이 앵무새와 인연을 맺게 되고 이것이 서로에게 좋지 않은 결과를 가져오는 것을 종종 보게 된다. 언제나 그렇듯 최선은 시작하기 전에 면밀한 분석을 거쳐 발생 가능한 문제에 미리 대비하고 대비할 수 없다면 시작하지 않는 것이다. 게다가 그것이 생명과 관계된 것이라면 더욱 그러하다."는 저자의 말에 100% 동의하며, 모쪼록 이 책이 앵무새를 기르고자 하는 모든 분들께 생생한 길라잡이가 되길 바라마지 않습니다.


p.s. 마니아 시리즈 제4탄 <은은한 색채의 미학 우리 민물고기>는 이번 주말 보완원고가 최종마감되며, 수정 및 검토과정을 거치고 마지막 주 인쇄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목 빠지지 않게 단디 붙들고 계시지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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