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넘 증말 용 됐네....^^


영자 씨는 지난 6월달에 
밥 못 먹어 비틀비틀, 그루밍 못해 꼬질꼬질한 쬐만한 괭이쉑을
길에서 냉큼 업어왔드랬습니다. 고 넘이 울집 막내인 까미랍니다. 
막 데려왔을 때는 갈비뼈도 앙상하고 어찌나 찌질한 티가 나는지 참,
도저히 눈 뜨고 못보겠더니만 이제는 완전 잘 생긴 청년 티가 팍팍 납니다. 
<고양이의 보은>에 나오는 거시기, 그 턱시도 포스도 작렬해 주시고...^^  


요래 찌질했던 쉑히가
 

 

 요래 간지나는 넘으로 변했드랬지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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