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 뽐뿌질 당하고 있는 중...^^;;


마니아시리즈를 진행하면서 편집본을 자꾸 들여다보면 그 책의 주인공들한테 특별히 더 관심이 가게 됩니다. 멋진 모습에 감동을 먹기도 하고, 발산되는 매력에 자연스럽게 끌리기도 하고, 보고 또 보면서 왠지 모르게 정이 든다고나 할까요.^^ 예전에 구피를 몇 종 기르다가 접었었는데 제1탄 <열대어의 보석 구피> 출간 직후 모스코 퍼플 종 트리오를 바로 입수했다눈...^^

제2탄 <신비한 유혹 타란툴라>를 진행하면서는 이전까지 전혀 몰랐던 타란툴라의 음험한(?) 매력에 흠뻑 빠지기도 했지요. 버뜨 그러나, 다리 여러 개인 넘들에 대해서는 아직 마음의 준비가 안 된 관계로 타란툴라는 패쑤했슴다....ㅋ

이번에 제3탄 <코리도라스>를 진행하면서 또 뽐뿌질(책 맹그는 사람이 요런 표현해도 될랑갓..ㅋ) 당하고 있는 중임다. 책에 수록된 넘들 중에서 꼬옥 한번 길러보고 싶은 넘, 아래 사진에 나와 있는 바바투스 종입니다. 개인적으로 대형어종을 선호하는 편이라 6자수조에 프론토사 7마리를 3년 넘게 기르고 있지요. 칼부스랑 동고동락하다가 고넘들은 언제인지도 모르게 비명횡사하고, 지들끼리 호사를 누리고 있는 중...ㅋ 암튼 웅장한 체형에 갑옷 같은 색상과 무늬, 눈 돌아가게 멋진 넘입니다.^^ 

그나저나 현재 골디 1마리, 고양이 3마리, 프론토사에 코리, 레드크로우까지 기르고 있는데...구피를 필두로 책 맹글 때마다 이렇게 매번 뽐뿌질 당해서야 몇 년 지나면 감당못할 정도로 불어난 넘들에 치여 깨꼬닥하게 될지도...ㅋ 


요넘은 현재 2자수조에 6마리 기르고 있는 스터바이 종 사진입니다. 수조가 하두 썰렁해서 소마님에게 합사가능어종 추천 좀 해달랬드니 수조 크기에 딱 적당한 마릿수라며 걍 저넘들만 기르는 거이 젤루 좋다네요. 조언에 입각해 수초 몇 뿌리 얻어와서 심어놨는데...아무래도 빈 수조맹키로 넘 썰렁햐...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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