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통증에 대한 거의 모든 것 - 음식, 운동, 습관, 약물, 치료로 통증 극복하기
해더 틱 지음, 이현숙 옮김 / 처음북스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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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중지


인상깊은 구절

마음은 몸을 지배하지 않는다.
마음은 몸이 된다.
몸과 마음은 하나다.
나는 물리적 공간에서,
몸은 마음의 실제적인 외부로의 발현이라는 증거로서
신체가 보여주는 소통의 과정인,
유기체 전체를 통하는 정보의 흐름을 본다.

캔데이스 퍼트 감정의 분자 인용 p. 106
(스트레스 해결과 통증해소 中)

몸을 기계로 보는 것은,
인체 시스템의 복잡한 작용을 이해하는 우리의 능력을 제한한다.

인간을 이해하면 통증은 치료된다라는 말을 강조하고 있는 이 책은
만성통증 환자들에게 희망의 메세지와 함께 통증 완화 될수 있는 정신적인 치유 방법을
제시해주고 있다. 현재 허리디스크 통증으로 하루하루 진통제로 버티고 있는 내게도
이 책은 이완을 시켜준다고 해야하나? 통증이 많이 완화되는듯한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내가 통증에 집중하고 아프다고 생각하는것 때문에 더욱 더 아파했는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확 드는건 이 책의 허를 찌르는듯한 심리적인 내용때문이였다.
닥터 헤더 틱이 20년 이상 통증에 대해 연구하고 치료해왔던 모든 내용들을 토대로
집필 된 책이라 더욱 신뢰가 가고 십분 공감하는 내용들로 가득했다.
자신의 자녀들에게 존중한다는 내용과 감사하단 짧막한 메세지로 이 책은 출발한다.
지은이가 자녀들에 대한 깊은 애정도를 알 수 있는 부분이였다.
총 3개의 컨텐츠로 구성되어있는 이책은,
1. 새로운 장을 열다 / 2. 통증 해결법 / 3. 다음단계로 구성되어있다.
특히나 part.2에 통증 해결법中 아픔이 해로움을 의미하는것은 아니다라는 박스속 말은
굉장히 센세이션해서 한참을 생각에 잠기게 했다.
통증은 조직을 손상하지 않은다고 한다. 해로움은 손상을 알려주는 신호로서의 통증이다.
통증이 일어난다고 해서 조직이 손상되는 것은 아니라고 말하고 있다.
필라테스를 개발한 조셉 허버트의 경우에도 몸의 균형을 맞추어 복부근육을 강화시키고,
요가는 유연성, 근력, 지구력을 증진시키는 운동이라고 가르쳐주고 있다.
현재 허리통증때문에 움직이는걸 두려워하던 내게 이 책은 굉장한 큰 깨달음을 안겨주었다.
멈춰있는것만이 통증을 멈추는 길이 아니라는걸 이 부분에서 확실히 알수있었다.
p. 104는 식탐이 충만한 나에게 이 부분은 가장 인상적인 부분이기도 했다.
기본적인 욕구인 식욕에 대한 부분이였는데, 내가 먹는 음식을 사랑하라고 말하고 있다.
항상 먹을 때 tv를 보던 내 식습관을 돌아보게 했다. 오로지 먹는데만 집중해야하는데,
그러지 못했던게 후회스러웠다.
p. 112에서는 스트레스와 감정 사이에는 직접적인 관계가 있다고 했다.
내가 생각해도 그런것 같다. 머리로는 이해를 하는 부분인데 이성보다 감정이 앞서
나갈 때 스트레스는 더욱 더 커지는걸 몸소 체험해 보았기 때문에 더더욱 십분 공감
할 수 있지 않았나 싶다. 뒤이어 나오는 사례들을 보며 더더욱 내 몸에 대한 이해와
지식이 턱업이 부족했었구나를 알수 있었다.
스트레스의 원이 무엇이고,
스트레스로 인해 내 몸이 받을 수많은 안좋은 호르몬들의 분비들을 떠올려보자.
참으로 가슴 아픈 일이다. 현대인들에게 고착된것이 스트레스라고 하지만,
많아서도 안되고 없어서도 안되는 딜레마를 갖고있는것 또한 스트레스다.
적당한 스트레스는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하지만 감정적으로 만성 스트레스를 꾸준히 받는건 건강에 매우 해롭다는 얘기다.
즉, 통증을 더욱 증가시키는 나쁜 요소들이라고 할 수 있겠다.
긴장해소 방법으로 바이오 피드백(생체 자기 제어)라는걸 훈련 할 수 있었다.
이걸 책상 파티션에 붙여놓고 내내 주문을 외듯히 자기 체면 비슷게 흥얼 거렸다.
깊은 심호흡 과 함께 체험해보니 근육이 이완되고, 내 몸을 바디스캔하는듯한
평온한 감정을 느낄 수 있었다. 바이오피드백을 처음 겪어본 나로써는 너무나도 신기하고
흥미로운 경험이였다. 해소법은 이외에서 유머,자기최면 등등 무수히 많지만
내게 맞는 해소법을 찾는것이 가장 최선일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p. 248에 나오는 항생제에 관한 부분은 매일 12시간 간격으로 류마티스 관절염 약과
마약성 진통제를 복용하고 있는 나에게 매우 흥미롭고 호기심을 자극하는 내용들이
많이 나와있었다. 식품생산에 항생제를?
다소 충격적이였지만 그럴수 밖에 없었다.
장기적이고 의도하지 않은 ,
미량의 약물에 노출되는 게 건강에 해돏다는 생각에 대해 사람들의 동의를 구하고 있지만,
큰 규모의 해결 책은 여전히 멀리 있다.
해결책이 나오기 까지 , 물을 꼭 정화해야 한다.
수돗물에도 이런 항생제 성분이 있을줄은 꿈에도 몰랐다.
모르는것이 약이라는 말이 공감갔다.
통증을 다스리는 시술은 무수히 많다.
신경근 절개술, 고주파 신경 제거술, 냉동 절제술, 교감 신경 절제술,
이식 수술등이 있을것이다. 수술 부분에서 나와 관련된 내용이 많이 나왔다.
p.289에 보면 허리수술과 추간판 탈출증에 대한 오해들이 나온다.
실제로 MRI 로 디스크 판정을 받고 통증이 더욱 심화되어 가는 과정을
몸소 체험하다 보니 허리 수술을 고려 해보지 않을수가 없었다.
이책에서는 허리 수술이란 박스 안에 이런 내용을 적어두었다.
체중감소는 허리 통증에 상당이 도움이 된다. 특하, 환자의 복부에 지방이 많은 경우는 더욱 그 렇다.
점차적인 운동, 즉, 운동에 필요한 노력을 점차적으로 늘려가는 운동이 중요하다.
마이크로 디스크 수술은 관절의 내부를 보여주는 관절 현미경을 이용하여 작은 절개를 하는것이다.
이유형의 수술은 일반 수술보다 조직 손상을 더 적게 일으키므로 선호한다.
마이크로 디스크 수술은 많이 들어는 봤지만 이런 수술인줄은 전혀 모르고 있다가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다.반드시 보존 치료법 후에 수술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하고 있다.
결정적인 말을 그 다음장에 계속 된다. 추간팔 탈출증이라 할지라도 디스크에 문제가 있다면
시간과 능숙한 전문의가 문제를 해결하는 최선의 방법은 거의 언제나 자연적인 과정,
즉 시간이 지나면서 스스로 치유하도록 놔두는 것이라고 한다.
디스크에 완치는 없다고 들었는데, 자연치유가 가능하다는 사실을 이 책을 통해 알게 되니
뭔가 희망이 보인다는 새로운 벅찬 감정이 들었다.
생각하기 나름이라는 말은 나와는 거리가 먼 얘기라고 생각했는데,
회복으로 가는길을 읽으면서 위로 받은 기분이 더더욱 많이 들었다.
나를 위해 할일을 리스트업해서 천천히 자연치유의 길을 걸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책은 나에게 새로운 희망의 메세지를 보여주었으며,
앞으로 허리 디스크를 치유하기 위한 가이드를 확실히 제시해주었다.
현재 나같이 통증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나 그의 가족들에게
꼭 권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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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섭,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다 빛나는 미술가 1
최한중 지음, 오승민 그림 / 사계절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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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깊은 구절

"한 때는 소만 그려 대더니 웬일로 이젠 닭이에요?"
"소가 신성한 동물인 것처럼 닭도 마찬가지라오. 닭은 원래 하늘에 사는 봉황이었다고 하오. 태양신의 사자로 하늘을 호령하고 다녔는데, 무슨 영문인지 몰라도 땅으로 내려오게 되었소. 그래서 지금도 새벽이면 큰 소리로 홰를 길게 치면 자신의 존재를 알린다오. 밤이 새도록 돌아다니던 귀신이나 호랑이는 닭의 횃소리에 놀라 황급히 사라지고, 사람들은 일어나 아침을 맞이하는 거요. 두고 보오. 우리나라도 곧 환한 아침을 맞이하게 될거요."
"그래요. 하루빨리 전쟁이 끝나고 평화로운 세상에 왔으면 좋겠어요."
훗날 이중섭은 부부, 투계등의 유명한 닭그림을 남기는데, 이 시절의 관찰과 습작으로 결실을 맺은 명작이라고 할수있습니다.
P. 66~67

이중섭 1916-1956 편지와 그림들에서 읽었던 느낌과는 다르게

이 책은 간간히 편지 내용들도 있고, 그림과 글의 비율이 5:5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난 특히 P. 133에 그려진 도원이란 작품이 참으로 마음 아팠다.

일본으로 길 떠나는 부인과 두 아들을 향한 깊은 사랑과 그리움이 그대로 담겨있는 탓일까?

이중섭 화가님의 행복상을 그대로 그려낸 모습이 참으로 아름답고 슬펐다.

오산학교 함석헌 선생님이 가르쳐주신 민족의식과

우리 나라문화의 우수성에 대한 가르침은 중섭(둥섭)에게 커다란 영향을 준것 같다.

한반도 땅에 일본에서 내쏙 불덩어리가 날아드는 장면을 졸업앨범에 실어

당시 일제침략으로 인한 저항을 그림으로 표현했지만,

그 당시 졸업앨범은 결국 나오지 못했다고 한다.

그림 하나로 목숨이 왔다갔다 하는 무서운 시대에 살았던 그는

민족적 저항을 그림으로 표현했던 것 같다.

용감무쌍한 그의 강건한 의지를 엿볼 수 있는 일화였다.

이책은 중간에 예쁜 삽화들도 곁들여져 있어서 보는 재미가 더하다.

마치 동화책 혹은 위인전인것 처럼 이중섭 화가님의 일화들을 넣어서

그의 일생을 작품과 함께 구성하고 있다.

서귀포에서의 따스했던 추억들은 노란색으로 물들여

아름다운 제주도의 한 풍경을 연상시켰다.

그의 외로움 조차도 그에게는 평범하지 않은 그림을 향한 열정을

더욱 뜨겁제 지피는 연료가 되었음을 짐작 할 수 있었다.

황소를 볼때 마다 느껴지는 거지만,

정말 살아있는 소인거마냥 생동감이 살아 있다.

아들 태현에게 보내는 편지글에서 그의 섬세하고 아름다운

심성을 엿볼 수 있었고, 자상한 아버지의 면모를 볼 수 있었다.

그의 생애를 심플하게 마지막에 정리해두었다.

물론 책에 실린 작품들도 같이 정리해서 설명했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이중섭화가에 대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알수있도록 구성된 멋진 책이였다.

인물 이야기책인데도 지루하거나 판에 박힌듯한 식상함은 전혀 느낄 수 없었다.

부제처럼 그는 찬란하게 빛나는 한국의 커다란 미술가였으며, 별이였다.

영원히 지지 않을 멋진 작품들을 이 시대에 선물하고 간 아름다운 감성을 지닌

화가로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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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반전을 이끌어낼 것인가 - 관성과 습관을 1˚비틀어 문제를 해결하는 패러독스 발상법
크리스티안 안코비치 지음, 박정미 옮김 / 리더스북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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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깊은 구절
당신은 어째서 이 구절을 읽고 있나요?
이렇게 줄을 그어놓았는데도 말입니다! 줄을 그어놓았다는 것은 통상적으로 읽지 말라거나 무시하라는 소리지요. 그런데 당신은 어쩌고 있습니까? 그냥 계속 읽고 있네요! 내말에 관심 갖지 마십시오. 뭐라고요? 이구절을 완전히 삭제해버리면 될 것 아니냐고요? 그러니까 나도 당신이 읽기를 바란것이 아니냐고요? 정말 어이가 없군요. p. 239


현재 내가 안고있는 고착된 통념들을
싸그리 다시 재해석하게 해준 고마운 책이였다.
읽는 내내 도발적인 작가 안코비치의 문구에 적지 않은 쇼크를 받았다.
p.81 나에게도 많이 있는 청개구리 습성에 관한 부분들이 나왔는데,
십분 공감가는 내용들이 많아서 방해와 명령의 패러독스 부분이 가장 흥미롭고
재미있었다. 사소한 고민으로 시달렸던 지난날들이 한심스럽다는 생각을 하게 만든부분이기도 했다.


작가에 대한 소개부분이 상세해서 소개부분이 매우 인상깊었다.
그전에 읽었던 안코비치 박사의 상식카페2를 다시 읽어봐야겠다는 생각도 많이 했다..
당시에는 별 생각 없이 읽었는데 이책을 읽고 나니 지난번에 읽었던 책이
다시금 궁금해지고 다시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인간이 인지하는 움직임. 색깔, 형태, 공간 등은 외부 세계의 움직임, 파장,
대비, 배치에서 직접적으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신경 네트워크의 추론에 의한 산물이다.

뇌가 실제로 아무것도 없는 곳에서조차 열심히 연관성과 의미를 찾으려 한다는 의견이
인상적이였다. 추상적인 관념속에서 수많은 패턴을 인식하고, 이는 교육수준과는 무관한
본능이라고 했다. 상식과 법칙의 패러독스 부분은 그동안 무의식적으로 넘겨왔던 부분들을
새롭게 재해석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었다.


스스로의 능력을 평가할 때도 대단한 확신을 가지고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한다는 의견에
십분 공감이 갔다. 법륜스님의 말씀처럼 누구나 본인을 과대평가한다는 말과도  일치해서
400명의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들이 한결같았다.


신중함을 강조했던 선택의 패러독스부분은 평소 선택의 관한 중요성을 인지하고있던
나 스스로에게도 굉장한 공감을 불러일으켰고, 도를 넘지 않는 부분이 어디까지인가를
깊히 생각해볼 수 있었다.



패러독스 발상법을 7가지로 축약해서
뒷커버에서 보면서 실질적으로 싸움없이 원하는 것을 얻는 발상법을
되새겨 보았다. 이 책은 평소에 다른 역발상을 생각해볼 수 이는 기회를 제공해준
고마운 책이였다. 대반전을 일으킨 책의 내용을 아는 지인들과도 공유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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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성어에 길을 묻다 - 배득렬 교수의 세상 읽기
배득렬 지음 / 구름서재(다빈치기프트)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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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인상깊은 구절

兵貴神速 (병귀신속)
지도자에게는 통찰력과 결단력이 필요하다

용병에 있어서는 신속한 행동이 중요함.

"성급한 결정이 부른 해악은 수십 년이 지나도 완전히 씻어 낼수 없고,
결단성 없는 정책실천은 또 다른 불행을 초래한다."는 사실을 전하고 싶다.
p. 136~138


작가 배득렬 작가님은 중어중문학을 전공하시고, 북경 사범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으셨다고 한다.

현재 충북대에서 중어중문학과 교수로 재직중이시라고 한다.

집필 동기는 문학이론 비평 및 중국 문화 이해를 위한 소개등의 작업을 주로 해왔으나,

한국 사회 전반의 구조와 사건으로 점차 관심을 넓히고 있다.

옛말이 지금의 상황과 사건에도 적용될 수 있음을,

사리에 들어맞음 이란 시대와 장소를 초월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 이책을 집필했다고 한다.

과거나 현재나 사리에 맞는 다른것은 불변의 진리라는 말을 강조하고 있었다.

보통은 작가에 대한 설명이 대부분인 표지에 집필 동기를 또렷히 적어넣은것이 이색적이였다.

총 8장으로 구성되어있다.

내가 가장 인상깊었던 장은 5장 교육이 미래이고 사람이 미래이다/ 7장 우리는 어디로 가야하는가?

부분이였다.

한사람의 행동이 전체 판세에 영향을 미치는 이 말은 거족경중이란 말이 뭔가 모르게

뜨금하게 와닿았다. 발을 한번 움직이면 양쪽의 경중이 달라진다고 한다.

한사람의 작은 행동도 전체 판세에 영향을 끼친다는 진리의 말이다.

고사성어는 한자로 이루어져있다보니, 영어에 치중해 공부하던 내게는

조금은 어렵고 생소한 공부이기도 했다.

읽을수록 한자어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다.

인생에 대한 진리가 네 글자에 다 포함되어있다는것이 신기하고 흥미로웠다.

옛 성현들은 어찌도 이러한 불변의 진리를
한자어로 요약해서 이리도 잘 표현해놓았을까?
신통방통하지 않을수가 없었다.
살아가는 지혜도 알려주고, 잘못도 깨우치게 해주는 이 위력은 무엇이란 말인가?
정말 옛어른들의 지혜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탈무드보다 더욱 지혜로움이
가득담긴 말들이 많이 있었다.
p158 '백락상마'에서도 알수있듯이 인재는 알아보는 사람이 있을때만
인재라는 말이 참으로 십분 공감하는 말이였다.
이 말의 유래에 따른 전설 또한 참으로 재미있고, 그 뜻이 비범하지 않아서
더욱 더 흥미롭고 신기했다.
마지막에는 마치 사전처럼 인덱스 할 수 있는 찾아보기 페이지가 있어서,
읽은 부분들을 다시 찾고 싶을 때 찾기 쉽도록 되어있어서 편리하고 좋았다.
내가 다시 읽고 싶은 부분은 띠지로 붙여놨다가 머릿속에 되뇌이면서
진리를 가슴속 깊히 품을 수 있어서 더욱 더 소중하고 좋은 시간이였다.
"옛말 하나 틀린말이 없다"라는 말이 왜 나왔는지 이 책을 통해
충분히 알수 있었고, 깨달음과 진리를 득도 하는 좋은 시간이였다.
한자어에 함축된 의미가 이토록 큰 의미를 안겨줄지는 상상조차 못했다.
옛 어른들은 어찌 이토록 함축한 한자를 잘 만들었을까?
정말 조상들의 지혜가 어느정도로 탁월했는지 이번 기회를 통해
알수 있어서 매우 뜻깊은 시간이였던 것 같다.
중국어를 공부하는 친구들도 물론이고, 한자보다는 영어를 더욱 중요하게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이 책을 꼭 권해주고 싶다.
영어보다 훨씬 더 깊고 지혜로운 진리들이 숨어있음을 알려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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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알아야 할 70가지 - <씨네21> 주성철 기자의 영화감상법
주성철 지음 / 소울메이트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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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인상깊은 구절

영화를 사랑하는 첫 번째 방법은
좋앟는 영화를 2번, 3번 보는 것이고
두번 째 방법은 그 영화에 대한 평을 쓰는 것이며,
마지막 세 번째는 직접 영화를 만드는 것이다.

프랑스 누벨바그의 선구자인 프랑수아 트뤼포 감독

일주일에 평일포함해서 두 번에서 세 번정도 새로나온 영화를 꼭 보고야 마는

영화 마니아로써 이 책은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끌림이 강한 책이였다.

책 제목부터 꼭 무엇을 알아야 할 것 같은 강렬한 의욕을 불러 일으켰다.

영화로 해피투게더!! 라고 외친 자신감 넘치는 주성철 팀장님은

영화기자로 일하기 시작해서 지금은 영화잡지 취재팀장으로 일하고 있다고 한다.


총 9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은 주요 영화의 장면을 삽입하여,

영화를 본 관객이거나 그렇치 않은 독자들로 하여금 이해를 돕는데 섬세한 배려를 한것 같다.

특히, 내가 감명 깊게 보았던 실화를 바탕으로 한 [국가대표]란 영화 대목에서는

더욱 더 주의깊게 볼 수 밖에 없었다.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은 영화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해서

영화를 어떻게 감상해야 하는지 재미있게 설명해주고 있어

그 어떤 영화입문서보다 탁월하고 영화전문인이 짚어주는 포인트마다

핵심적인 관전 포인트가 숨어있어 찾아내는 재미가 쏠쏠하다.

Part 01 영화감상, 이보다 더 즐거울 수는 없다
Part 02 영화, 한 시대의 트렌드를 주도한다
Part 03 영화는 어떤 장르를 가지고 있는가?
Part 04 시장을 지배하는 영화배우, 그들은 누구인가?


탐크루즈가 나왔던 영화는 거의 빼놓지 않고 보았던 것 같다.

예전 연인이였던 그녀와의 영화속 한장면이 너무 다정해 보여서 한참을 들여다보게 되었다.

물론 지금은 이혼남으로 바쁘게 지내고 있지만, 이런 시절도 있었구나. 하면서 배우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사진이였다.

난 파트1에서 영화가 사람의 감정을 치유해준다는 말에 크게 공감하였다.

특히, 봄날은 간다라는 영화를 보며 난 삶에 대한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겨보았던

기억이 되살아 났다. 영화를 보며 자신의 삶을 비추어 보는 거울과도 같다는 생각을

해본 사람이 몇이나 될까? 너무 심오하다고 해야하나?

난 영화를 보며, 가끔 내 삶을 거울 처럼 비춰보기도 하고,

극중 인물들과 나와의 비교를 무의식 적으로 하게 될 때가 간혹 있다.

그러면서 지금의 내 상황에 대한 위안과 동시에 간과하고 있었던 부분들을

알게되어 새로운 지식을 얻기도 한다.


평소에 무협영화와 로맨틱 코미디를 좋아하는 나에게 무협영화에 대한 재미를 알려준 이 부분은

정말이지 더욱 흥미롭고 신세계를 보여주었다.

영화를 볼때 관전포인트를 찾지 못해서 이리저리 방황하고,

몇 번을 봐도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들이 있는데, 이는 아마도 영화에 대한 전반전인 스토리를

이해하지 못해서가 아니라, 배우가 연기하는 캐릭터에 대한 이해도가 얕기 때문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아무리 연기를 잘하는 배우라 할지라도 그 캐릭터에 대한 깊이 있는 내면연기를

못한다고 하면 관객들의 호응을 얻어내기란 죽기보다 어려울 것이다.

그래서 배우라는 직업이 더욱 더 어렵고 한번 시작하면 헤어나오기 힘든 것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러한 어렵고 의미있는 직업을 선택한 배우들이 영화속에서 보여주는 모든것들이

전부가 아니라는것이 흥미로웠고, 감춰진 매력을 어필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그들의 모습과

영화속 비하인드 스토리는 더욱 더 흥미로웠다.

이 책에서

주팀장님이 말한 내용중에 가장 크게 공감가는 내용은

영화를 보기전 그 영화를 감독한 영화의 전작품들을 차근히 살펴보고

시놉시스도 읽어보고, 작품을 감상하고 보면 더욱 그 감독만의

작품세계가 잘 보일거란 말이였다.

'아는만큼 보인다'라는 말이 무슨뜻인지 너무나도 잘 알수 있었다.

내가 좋아하는 임순례감독님과 허진호 감독님의 작품을 보면서

난 영화에 대한 애정도가 더 깊어졌다.

특히, 허진호 감독님의 작품은 다 보았다.

차분하면서 격정적인 그의 작품세계가 마치 휴식을 안겨주는듯한

느낌이 강하게 들어서인지도 모르겠다.

이 책을 통해서 70가지를 다 숙지하고 볼 순 없겠지만,

그래도 십분 공감가고 숙지하면서 봐야할 점들을 많이 배웠다.

주성철 팀장님의 영화에 대한 애정과 열정에 큰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다.

앞으로 영화를 볼 때는 좀 더 넓은 시각으로 볼 수 있을것 같아서

하정우/강동원 주연의 [군도]라는 영화를 볼 때 이 점에 주의해서 작품을 관람해야겠다.

무협 영화에 대한 포인트를 꼭 유념하면서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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