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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 각오의 리더
하야카와 마사루 지음, 김문정 옮김 / 이답 / 2014년 8월
평점 :
품절
인상깊은
구절
적어도
하루 한 번씩은 부하를 호되게 꾸짖어라.
인느 아무리 상냥한 리더라도 반드시 거쳐야 할 과정이다.
p.
206
검은색 표지가 왠지모를 어둡고 심오한 내용을 갖고있을것만 같은
무거운 느낌을 가득 안겨준다. 하지만 내용만큼은 그렇치 않고 매우 충실했다.
체계적인 구성과 리더들의 새로운 정의와 표본을 보여줌으로써 지금 현 시대에 필요한
리더상을 매우 구체적이면서 심도있게 잘 다뤄진 것이 이 책의 특징이다.
보험회사에서 큰 업적을 쌓아 올린
작가가 쓴 탓인지 리더의 올바른 면모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들이 상당하게 들어있다.
제1장中 02 계속 성장하지 않는 리더를 기다리는 건 ‘죽음’뿐이다라는 부분은 정말
인상깊게 읽었는데, 스스로에게 엄격한 면모를 적실하게 보여준 부분이였는데,
자신 스스로에게 매우 관대한 리더들에게 커다란 자극을 될 내용들이 가득하다.
자신에게 안정감은 독이 될수있으며, 끊임없이 노력하는 리더의 각오의 끈기를
부하직원이 보고 있다는 내용이였다. 정말 맞는 말인데 소름끼치게 속속들이 알고있는
작가의 섬세함이 놀라움을 자아내었다.
오랜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정말 리더자격미달인 사람들을 많이 보게 되는데,
가장 보기 싫은 사람이 책임을 우논하면서 자신에게는 전혀 책임이 없고,
실무를 담당한 부하직원에게만 책임을 묻는 경우의 리더이다.
이 책에선 이런 무능한 리더들에게 날카로운 지적도 해주지만,
현명하고 슬기로운 조언도 아끼지 않고 있다. 눈에 확 띄는 셰도우 창으로
각 장에서 강조하고자 하는부분을 매우 함축적으로 요약해, 한두줄로
보기 쉽게 설명해주고 있다. 작가의 세심함을 엿볼 수 있었다.
리더에게 예언자라는 정의는 처음 듣는 말이라 ,
이 부분을 한참 들여다보고 생각에 잠겼다. 좋은것이는 나쁜것이든 적중한다?
미래를 좌우하는 마법의 힘이라... 한참을 갸우뚱하며 생각하게 만드는 말이다.
과연 이 말이 무엇인가에 대한 의문은 아직도 현업에서 종사하고 있는 내게는
어려운 문제와도 같이 와닿았다. 언젠가 내가 리더의 자리에 오르면 이해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끊임없이 하게 만드는 문구였다.
하루에 한번 부하직원을 호되게 꾸짖으라는 말도 처음에는 이해가 되지 않았는데,
내가 입장을 바꾸어 생각해보니, 정말 그도 그럴것이, 너무 안일한 생각으로 일하게 되면
나도 모르게 부정적 안정감에 도취되어 긴장을 느슨하게 하는 경우가 더러있다.
팀장이 부하직원을 위한 배려라고 말한 부분이 무슨 말인지 이해할 수 있었다.
혼낸다는 행위를 차일피일 미루는 것은 처음에는 소중히 여겼을 부하를 향해
증오의감정을 키우는것과 같다는 말이 참으로 인상깊었다.
리더는 감정조절도 매우 신중하게 해야하고, 조심해야 한다는걸 이 부분에서
크게 배울 수 있었다.
그리고 이 책은 독자들에게 생각해보고 체크할 수 있는 기회를 곳곳에 두고 질문을 해대는
독특하면서 재미있는 맥락을 지니고 있었다. 내가 읽다가 의문났던 부분이 질문으로 나오는
경우도 있어서 신기하면서 빈줄에 무슨 말을 적을지 한참 생각했던 것 같다.
이렇게 스스로 책을 읽고 생각해볼 수 있는 심오한 질문들이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질문의 수준도 매우 높았으며, 리더들이 과연 어떠한
자질과 모습으로 각오를 다져가야 하는지를 잘 알수있었다.
훌륭한 배려는 부하직원만을 위한것이 아니라 리더 자신에게도 매우 엄격하며,
여러가지 훌륭한 조건과 규칙을 스스로 잘 지켜나가는것이라는걸 이 책을 통해 배울 수 있었으며,
진정한 이 시대의 리더들은 어떠한 모습을 갖추고 경영을 해나가야 하는지,
문제점을 파악해서 해결하는 방법까지 제시해주는 솔루션까지 갖춘 내용에 충실하며,
실전에서도 충분히 리더들이 적용할 수 있는 실전tip을 많이 갖고 있는 책이다.
간결하면서도 명료한 필력이 일본인 작가의 성격까지 그대로 나타내주는것 같아서
책을 읽으면서 작가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증폭되기까지 했었다.
작가의 주옥같은 조언들중 난 강한 신념은 배신자를 물리치고 협력자를 불러들인다 라는 말이
너무 멋있어서 파티션에 붙여놓고 매일아침 리마인더를 하면서 보고있다.
자신의 뚜렷한 신념이 있어야 한다는 말이 지극히 당연하면서도 자신의 의지를 관철시키기 위한
필수요소임을 다시한번 알 수 있게하는 좋은 말이라는걸 새삼 알수있는 좋은 기회였다.
마치 ‘필사직생, 필생직사’ 명량해전에서 이순신 장군님이 남긴 말씀과도 비슷한 말을
작가는 하고있다. “리더가 죽고자 하면 팀이 살 것이고, 리더가 살고자 하면 팀이 죽을 것이다!”
정말 서로
닮은 말속에서 사람이 따르는 리더의 비결은 무엇인지 잘 알수있게 상세하게
설명해준 좋은 지침서라는 말을 하고싶다. 리더가 되고싶은자, 현재 리더인자들이 꼭
읽어보길 바라는 적극 추천 도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