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는 운동 1할, 식사 9할 - No.1 트레이너의 고영양밀도 다이어트 완결판
모리 다쿠로 지음, 안혜은 옮김 / 이다미디어 / 2014년 10월
평점 :
품절


10년동안 헬스클럽만 전전하던 내게 이런 트레이너는 처음이다.
일본에서 모델은 물론으나 탑스타까지 트레이닝 해주면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모리 다쿠로의
이 책은 운동의 중요성을 크게 부각하지 않으면서 식습관부터 개선하라고 강조하고 있는
이색적인 매력을 갖고 있다. 그동안 운동에 의지하고, 정크푸드며, 초콜릿을 맘놓고
먹었던 모습들이 떠올라서 후회막심이였다.
운동을 아무리 열심히해도 지방/당 절반반 소비될 뿐 꾸준히 하지 않으면 커다란 효과는
기대하기 어렵다고 말하고 있다. 그동안 절식하면서 운동만 무식하게 했던 내 자신이
보이는것 같아서 요요현상에 대한 부작용을 언급하는 부분에서는 매우 큰 공감을 하고
반성까지 했던 것 같다. 몸에 대한 기본 상식이 없이 무조건 타인이 한다고 해서,
언론에서 좋다고 하니간 막무가내로 자행하던 다이어트 방법은 전부다 그릇된 방법이였다는걸
모리 다쿠로가 독자들에게 일깨워주고 있는 점이 특색있다.
내가 그동안 알고있었던 식품들에게 배신당한 기분이 역력하게 들었다.
평소에 회식할 때 맥주 자주 마시곤 했었는데, 이제는 살찌지 않는 증류수로 환승해야겠다.
이 책에서 말하는 증류수는 당이 빠진상태라 안주만 미네랄과 비타민이 있는 걸로 먹어준다면
건전한 음주생활도 가능하다는것을 알수있는 부분이라 반가웠다.
다이어트의 절대적인 적은 술이라고 생각했는데, 술이 아닌 많이 먹게되는 단백질, 탄수화물이
가득든 안주였다는 사실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올바른 식단을 그림과 함께 설명하고 있어서 한눈에 알아보기 쉬웠다.
책의 전체적인 느낌이 설명도 훌륭하고, 새로운 상식을 많이 가르쳐줘서 유익했고,
더불어 그림설명이 곳곳에 나와있어 매끄럽게 책을 읽는데 매우 큰 도움이 되었다.
167페이지에 나의 큰문제점이 나와있었다. 패스팅이 해독다이어트라는 말도 있었지만,
솔직히 스트레스 받으면 그간 먹는거에 의지해서 매운거나 자극적인 음식을 먹으면서
풀었던것 같다. 비만의 원인이 전부 이 책속에 있었다.
알고 다이어트하는거와 막연하게 하는 다이어트간에는 분명 큰 차이가 있다.
나의 문제점이 무엇인지부터 알고 식습관을 개선하는것이 무엇보다 급선무라고
작가도 강조하고 있다. 인슐린의 분비부터 호르몬의 분비, 우리 가공식품에 들어가있는
화학 첨가물, 무설탕식품이라고 현혹되지 말라는 말들로 독자들에게 모르고 있던
사실에 눈을 뜨게 끔 새로운 사실을 알려주고 있다.
일생생활에서 폭식을 방지하는 두 가지 습관은 생각보다 매우 간단했다.
1. 가공 식품은 사지도 말고 집에 보관하지도 말자
2. 먹는 것 외에 기분 전환을 할 수 있는 취미를 찾아보자
이 두가지 조언에 큰 공감을 하게 된건 내가 그동안 이 두가지를 지키지 않아
비만이라는 병을 껴안고 힘겹게 살아가고 있다는 것이였다.
살찌는 이유가 달리 있는게 아니라 나 자신한테 있었다는걸 자각하게 해주는 부분이였다.
식생활이 개선되지 않는한 아무리 많은 운도을 해도 다이어트의 부작용에 시달릴 뿐이라는
결론과 함께 식생활에 도움이 되는 식품들을 그림과 함께 설명하고 있다.
부록에 포함된 내용들이 실제로 다이어트를 하고있는 독자들에게 실용적인 도움을 주고,
실제로 해봄직 한 내용들을 다루고 있어 매우 유익했다.
게다가 마지막부분엔 조리법까지 매우 상세히 다루고 있어 모리 다쿠로의 면밀함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다. 자신이 맡은 분야에서 항상 조언을 아끼지 않는 그의 못브을 보면서
나도 이번에 정크푸드 안먹기 프로젝트에 동참해야함을 절실히 깨닫게 되었다.
몰랐던 사실들을 새롭게 알게되고, 그동안 잘못된 식습관의 문제성을 제대로 짚어주었던
매우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건강 지침서였다. 내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함을 알게되었고,
올바른 식생활애 건강의 지름길이라는걸 상기할 수 있었다.
평소에 그릇된 다이어트로 요요현상이나 부작용에 시달리고 있는 사람이라면 꼭 이책을
읽어보라고 권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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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와 고블린 네버랜드 클래식 43
조지 맥도널드 지음, 제시 윌콕 스미스 그림, 최순희 옮김 / 시공주니어 / 2014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나라에서 가장 지혜로운 사람인 왕은 설명을 요구해야 할 때와
당장 행동부터 취해야 할 때를 구분할 줄 안다. p. 249


◆제목: 공주와 고블린

◆지은이: 조지 맥도날드

◆출판사: 시공주니어

◆리뷰/후기내용:

자신의 10명의 자녀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시작된 작가생활이 얼마나 행복하고,

감사한 일인지 책의 내용을 통해 고스란히 느껴지는 작품들이다.

수많은 작품들을 남겼지만, 이번에 읽는 공주와 고블린에는 판타지문학의 큰 획을 그은

매우 재미있고, 가속력을 높이는 동화였다. 그림과 글이 매우 잘 매치되어서 읽는 동안

무한한 상상력을 동원하는데 매우 큰 도움이 되었다.

현명하고 사랑스러운 아이린(그리스어로 '평화') 공주와 용기있는 소년 커디가 만들어내는 에피소드는
책장을 한장 한장 넘길수록 펼쳐지는 이야기속으로 빠져들고야 만다.
흡입력 가득한 스토리도 매우 흡족하지만, 내가 생각지도 못한 부분들에 대한 생각과
식견을 넓혀주는 엄청한 힘을 지니고 있었다. 특히, 가족애를 느낄 수 있었던 부분은
조지의 가족애를 대변하고 있는듯해서 그의 가족사랑이 어느정도였는지 가늠해볼 수 있었다.
신기한 요술할머니와 기괴한 괴수, 지하세계의 왕비님 등의 환상적인 캐릭터 등장들이
이 책의 재미를 더욱 부가해주는것 같다.
아이린의 모습은 글에서도 마찬가지로 사랑스럽지만, 그림에서도 예쁘게 잘 매치가 되어
그려진 것 같아서 내내 아이린의 모습과 커디, 등장인물들의 모습을 이미징해서 보여줌으로써
독자들에게 스트로의 흐름과 동시에 상황속 인물들의 당시의 상황이나 얼굴 표정, 행동들을
섬세하게 그려낸 점이 매우 매력적이였다.
태어나자 마자 산기슭의 저택으로 보내져, 그곳에서 자라게 된다. 저택에서 같이 사는 사람들,
그중에서도 유모는 땅속에 살고있는 고블린들 때문에 아이린의 집밖 출입을 삼가시키게 된다.
왜냐하면, 인간들과 공생하던 고블린들은 왕가에 대한 원한이 엄청 컸는데, 그들의 눈에 띄게되면
큰일을 당할것이 뻔하기 때문이였다. 그런 연유도 모른채 갇혀서 답답한 일상을 보내던 공주는
저택을 돌아다니다가 길을 잃게 되고, 많은 복도들을 헤매닥 꼭대기방에 이르게 된다.
꼭대기방에서 만난 은빛의 긴 머리칼을 가진 아름다운 할머니 만나면서 공주는 자신의 이름과
같은 이름을 가진 할머니를 매우 신기해한다. 아이린의 생각을 읽어볼 수 있도록 섬세한
표현을 한 작가의 필력과 매장을 읽어갈 때마다 흡입력있게 당겨지는 책의 매력에 스토리또한
완벽하고, 지혜로운 공주의 모습과 평화를 이뤄나가는 모험과정에서 용감한 지혜와 더불어
위기 극복능력, 그리고, 평화에 대한 중요성이라는 교훈을 알려주고 있다.
이 책은 어린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소재로 되어있어서 동심을 다시
되찾고 싶은 학부모나, 감성이 메마른 어른들에게 적극적으로 읽어보라고 권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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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형 인간 - 스펙 위의 스펙, 인성이 답이다!
조관일 지음 / 현문미디어 / 2014년 10월
평점 :
절판


인상깊은 구절

많은 성격학자들의 주장대로 인성은 고칠 수 없는 것이라면
자기의 인성이 현실과 맞지 않는 사람은 절망적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어떤 사람을 보고 인성을 평가할 때는
그 사람의 ‘속’을 들여다보고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인성은 단순한 것이 아니며 복잡 미묘합니다.
상황에 따라 다르게 반응하기도 합니다.
감히 누가 당신의 인성을 제대로 평가하고 판단할 수 있겠습니까?
당신도 그렇듯이 우리는 어떤 사람의 겉으로 드러난 말과 행동을 보고
그 사람이 “좋다” “나쁘다”고 평가합니다.
따라서 당신의 말과 행동을 다듬고 바꾸면 됩니다.
그것이 현실적으로 인성을 바꾸는 방법입니다.
그래서 인성은 신념이고 의지의 문제라는 것입니다. p. 275

"착한 것은 바보 같은 것도 무능한 것도 아닙니다.
그것이야말로 가장 유능한 것이며 능력 중에 최고의 능력, 스펙 중의 스펙입니다.
착한 것은 마음이 여린 것이 아니라 사랑이 충만한 것이며,
‘좋은 게 좋은 것’이 아니라 좋은 것과 나쁜 것을 명확히 가리는 것입니다.
따라서 착한 것은 독한 것입니다. 남에게 독한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에게 독한 것입니다."
p. 277


예전에 읽었던 박현철 작가님의 [글로벌 리더로 키워 주는 인성 100대 일화]에서 읽었던 내용들이

어렴풋이 연상되는 듯한 이 책은 많은 사람들의 속을 제대로 알수는 없지만, 겉으로 드러나는

말이나 표정, 행동등으로 그 사람의 인성을 결정짓기 때문에, 호불호를 떠나서 겉으로 평가되는

인성이라는 것 자체를 충분히 변화시키고 , 변화시킬 수 있는 방법을 통쾌하게 제시하고 있다.

책 서문에 이렇게 감정노동자들에게 바치는 책이라는 문구를 넣어서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공감할 수 있는 내용들이 많아서 아마도 감정 노동자들이 이 책을 보면서 많이 웃고, 울고
할 것 같았다. 나도 물론 그랬고, n형 인간이 되기 위한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 되어야 할 것이다.
사회에서는 이 세가지 인간중에 '된 인간'을 원한다고 꼭 짚어 말하고 있다.
이는 인성의 중요성을 처음부터 강조하고 들어가는 부분이기도 했다.
나의 인성의 롤모델은 누가 될지 곰곰히 생각해 볼 수 있는 창구를 열어준 부분이였다.
진정 롤모델이 있다면 그 사람을 보면서 많이 보고 배울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곳곳에 명확한 가이드라인이 있어서 매우 유익했다.
웃음이 부족한 대한민국 사람들에게 일침을 가하는 부분이여서 매우 큰 공감을 했던 부분이였다.
고객이 바라는 10가지를 제시하며 Need를 제대로 파악하고, 대처할 수있는 가이드라인을
명확하게 제시하고 있다.
감정노동으로 지쳐있을대로 지쳐있는 감정노동자들에게 매우 유용한 TIP을 설명하고 있는 부분이다.
스펙이 아무리 좋고 화려해도 사람의 '인성'이 나쁘면 사회생활을 하면서 성공할 수 없다.

나도 사회생활을 하면서 여러번 느끼는거지만 독한 사람이 성공하는건 봤지만, 그사람들 인성을

살펴보면 다들 겸손하고, 하나같이 현명한 판단을 하는 사람들이였다.

조관일 박사님의 이번 n형 인간에서는 최근 사회가 원하는 인재상은 무엇이며, 그러한 인재가 되기

위해서는 어떠한 노력이 필요한지 방법론적이고 사실적으로 접근하여 독자들에게 흥미로움과

동시에 인성의 중요성을 무엇보다 강조하고 있다.

“인성이 뒷받침되지 않은 능력은 오히려 해악”이라고 말씀하시고 계신 조박사님의 말에 절대적 공감을

하면서도 한편 이렇지 못한 상사들을 모시고 있는 사람들이 겪어야할 고통도 함께 느껴졌다.

실제로 회사에서 조직생활을 하다보면 해악인 사람들을 적지 않게 겪게된다. 그런 과정속에서

스스로 배워지는 점도 많지만, 안타깝게도 답습되어버리기도 하기도 한다.

작자님의 경제경영 노하우를 살려 만들어진 이 책의 모델은 어릴적에 누구나 한번씩은 꼭 한번씩
읽었을 빨강머리 앤의 앤(Anne)이다. 그 앤의 N을 넣어 N형인간이라고 했다고 한다.
매우 재치있는 연상법이 아니던가,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밝은 모습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앤의 모습을 보면서 많은 영감을 얻으셨던 모양이다.
앤이 했던 말중에 가장 인상깊었던 말도 인용해놓으셨다.
“앞으로 알아야 할 온갖 것들을 생각하면 신나지 않아요?
그럼, 제가 살아 있다는 게 즐겁게 느껴지거든요. 우리가 모든 걸 다 안다면 세상을 사는 재미가 절반도 안 될 거예요.”
“저한테도 한 가지 장점이 있는 건 아시죠, 저는 같은 실수를 두 번 저지르지 않는다고요.”
“아, 꿈이 있다는 건 즐거운 일이야. 그런 꿈을 가질 수 있어 너무 좋아. 꿈에는 끝이 없는 것 같지만,
그래서 더 좋은 게 아닐까. 하나의 꿈을 성취하자마자 다른 꿈이 더 높은 곳에서 반짝이고 있잖아.”
역경을 극복해나가는 주인공 앤의 스토리와 그녀의 말에서 N형 인간의 성격과 됨됨이를 10가지로 도출할 수 있다.
다음과 같은 10가지 됨됨이중에서 난 친화력과 사람을 좋아하는건 이미 갖추고 있는듯해서 뿌듯했다.
(1) 긍정성, 낙천성
(2) 뛰어난 상상력, 꿈과 희망
(3) 활달하고 밝음, 명랑함
(4) 솔직하고 정직함
(5) 기죽지 않는 당당함, 강한 자존심
(6) 열정, 적극성
(7) 의리와 정의감
(8) 친화력, 사람을 좋아(사랑)함
(9) 높은 역경지수, 회복탄력성
(10) 남에 대한 배려와 친절이 그것이다.
"어려울 때 돕는 친구가 진정한 친구"라는 말이 있듯이 이렇게 어려움속에서 그 사람의 됨됨이를 똑바로
직시 할수있다. 이런 성격이나 됨됨이는 천성이 될수도 있겠지만, 자라온 환경이나, 후천적인
노력에 의해서도 충분히 만들어 질 수 있다는것이 박사님의 말씀이다.
힘든 직장생활속에서도 늘 웃는 밝은 인상, 직업관, 감사의 실천, 회복탄력성, 멘탈 강화, 웃음 훈련,
긍정적인 스토리텔링과 자기설득의 방법으로 충분히 됨됨이를 만들어낼 수 있는것이다.
최고의 능력을 '인성'이라고 말하고 있는 박사님의 말씀들이 주옥같이 와닿는건 아마도 실제로
현재 회사생활을 하고있고, 그속에서 감정적으로 많이 고생을 하고있는 탓도 있을 것이다.
이러한 인성을 연마 할 수 있는 탁월하고 스마트한 방법들을 현명하게 제시해주고 있는 이 책은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무조건적이로 다 읽어보라고 말해주고 싶다.
특히, 직장생활의 어려움을 겪고있는 사람이라면 무조건 해결 솔루션이라고 건내주고픈 그런 책이다.
디자인이나 구성들이 매우 알차서 매우 유익했던 책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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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 희아와 농부 아저씨의 통일 이야기
이희아.전강석 지음, 최양숙 그림 / 파랑새 / 2014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우리에게 익히 알려져있는 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 희아가 통일 문제를 이토록 깊히 생각하고

있는지는 전혀 모르고 있다가 이책을 통해 처음으로 알게 되었다.

환하게 서로를 향해 웃고있는 희아와 전강석씨의 모습이 매우 단란하면서 마치 딸과 아버지를

보는듯한 느낌마져 든다. 매우 리얼한 표정묘사가 돋보이는 그림에 마을을 사로잡혀버렸다.

어려서부터 줄곧 대북상황에 대한 정상회담과 더불어 이산가족 상봉장면을 방송이나

신문지상으로 많이 봐오면서 눈시울을 뜨겁게 적셔왔었는데, 몸도 불편한 희아가 이렇게

기특한 일을 해오고 있었는지는 정말 몰랐다. 나보다 한참 어리지만 폭넓고 대범한 사고방식을

갖고있는 착한 희아에게 많은 걸 보고 배우게 된 계기가 되었다.

책의 내용은 대부분 대화형식으로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전개되고 있어서 마치 라디오를

눈으로 읽고있는듯한 느낌을 받았다. 무슨 대본같은 느낌도 들고, 통일의 미래를 그려볼 수있었던

좋은 기회마련을 해준 것 같다. 실제로 이렇게 통일된 후의 모습을 그려본건 국민학교 다니던

시절 외에는 거의 없었던 것 같다. 대북관계가 별로 안좋은 지금 이 시점에 이런 책을 읽고있으니

더욱 감회가 새로워지는 기분이였다.

환하게 통일딸기를 들고 웃고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정말 행복해보인다.

진심어린 통일이라는 공동된 목표가 그들에게 커다란 희망과 염원을 실어다준것 같다.

그림도 예쁘지만, 희아는 한번도 웃지 않고 무표정으로 있는 그림이 없다.
늘 밝게 웃고있는 그림속 희아처럼 사진속 희아도 환하게 예쁜 모습으로 웃고있다.
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에게 정말 희망에찬 통일 메세지와 그들이 통일을 염원하기된
동기 및 앞으로의 미래를 과거의 에피소드와 사진들로 매우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구성도 매우 희아와 농부 아저씨가 번갈아가면서 말하는 대화형식으로 구성되어있어
흥미로움을 더욱 유발시킨것 같다.
전쟁 당시 피난가던 모습들을 자료사진으로 보여주고 있다.
지금 어린이들은 이러한 사진들이 생소하고 낯설기만 할 텐데 사진을 보니 그 당시의
전쟁으로 인한 사람들의 피난길이 얼마나 괴롭고, 숨가빴는지 한눈에 알수있어 책의
흐름을 이해하고, 전달하는데 매우 유용했다.
故 정주영 회장이 자신의 고향 북한에 소떼를 선물한 모습을 그린 장면이다.
2000년 이후에 태어난 아이들은 전혀 모를 수도 있는 일인데, 자료사진으로 아이들에게
우리나라의 대북협력이 어느정도로 이루어졌는지 짐작 할 수 있도록 매우 잘 설명해주었다.
통일이 된 미래를 상상해본 적은 없지만, 너무 오랫동안 사랑하는 가족들과 생이별을 해야했던
이산가족들과 결식으로 죽어가는 아이들에게는 희망적인 일이 아닐까싶다.
동독과 서독이 통일되던 1990년대도 떠오르면서 당시 경제력으로 통일을 이루고 뒷감당을 하느라
한참 애를 쓰고 지금까지도 애를 쓰고있는 독일의 모습들을 연상 할 수 있었다.
아마 우리도 통일이 되어도 우리나라도 한참 애를 쓸 것 같다는 예상을 해 볼 수 있었다.
통일 연주를 하고있는 그림속 희아와 부등껴 안고 울고 하고 있는 가족들의 환한 미소만 봐도
가슴이 뭉클해지는 장면이다. 실제로 일어나면 얼마나 좋은일이겠는가?
그림만 봐도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아서 매우 흡족했다.
마지막엔 기재된 통일 신문을 보니 정말 마치 그날인 온것만 같은 착각이 들었다.
실제로 이런일이 일어난다면 우리나라는 어떻게 변화되고, 발전을 꾀할 수 있는지 정말 기대되는 바이다.
경제적인 부가가치와 정치적인 문제들을 잘은 모르지만, 그래도 같은 한민족끼리 분단되어 슬픔을
이렇게 오랫동안 앓고 있다는 것 자체가 너무 가슴 아픈일이라는건 자명한 사실이다.
보이지 않는 끈으로 남과 북이 하나 될 수 있는 그날이 오기만을 절실하게 기다려본다.
통일에 대한 정의와 필요성을 아직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어린이/청소년들이 꼭 읽어보면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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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우리를 가로막는가
로버트 켈시 지음, 인윤희 옮김 / 넥서스BIZ / 2014년 9월
평점 :
절판


은행원에서 기업가, 그리고 커뮤니케이션즈 CEO로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자칭 '실패전문가'

로버트 켈시가 행복을 찾아서 이후로 불안을 조장하는 두려움을 이해하고, 그것을 자신의 일부로 받아들이며,

자기 스스로 쌓아 올린 정신적인 방해물을 헤쳐 나가는 방법을 찾을 수 있었던 방법들을 독자들에게

충분히 이해시키고, 설득하는 그런 내용의 책이다.

총 다섯 파트로 구성되어있고, 진심으로 '나'를 성장시키기위한 전략서이기도하다..

'나'로 출발해서 '나'로 끝나는 그런삶을 살기위해서는 무엇보다 실패로 인한 두려움을

떨쳐버릴 필요가 이다. 왜냐하면 두려움이라는 감정적 장애물이 우리앞에 떡 버티고있으면

부정적인 반응들이 있어나고, 성공을 충분히 할 수 있는데도 못할 수 있는 여지를 줄수

있기 때문에 앞선 부정적인 생각으로 인한 두려움을 떨쳐버리는것이 훨씬 이득이다.

작가역시, 두려움부터 벗어나라고 말하고있다. 이를 위해서는 작은노력부터 실천해나가야

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두려움을 극복하고나서는 나 자신이 주도적이고, 성실하게 행동하고,

세운 목표를 좀 더 구체화하여 이미 내가 그 목표에 달성한 것 처럼 말하고 행동하라고 한다.

그 단계가 지나면 지금의 목표를 훨씬 능가하는 더 높은 목표치를 세워 실천하라고 했다.

그럼 실행(실천)은 구체적으로 어떤방법으로 해야하는지 솔루션도 함께 설명하고있다.

바른 선택을 위해서는 우선 올바른 전략과 전술을 실천/판단하고 idea를 생각해내고,

과정을 완벽하고, 철저하게 관리해야 한다. 여기서 빠질 수 없는것이 또 인간관계일것이다.

나는 4파트에서 말한 인간관계가 유독 눈에 많이 들어왔다.

왜냐하면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그 어떤것보다 인간으로 인해 상처받고, 격려받는 감정적인

일들이 비일비재하게 일어나기 때문이다. 상사, 동료, 선배들과의 관계 정립을 제대로 갈고

닦기 위해서는 나의 자존감부터 올리고, 자신감을 갖어야 한다. 싫든 좋든 상사와의 관계도

끊임없이 유연하게 발전시켜나가고, 조직속에서 탄탄한 인맥을 형성해야 한다.
리더쉽이 부족하면 배워서라도 사람들을 리드하고, 이끌어나갈 수 있는 스킬들을 배워야할 것같다.

각 장마다 중요부분을 레드컬러의 폰트로 편집해서 독자들이 한눈에 중요부분을 읽어볼수있도록

배려한 모습이 매우 인상깊었다. 중요한 부분에 일부러 줄을 치거나 형광팬을 안칠해도

충분히 이 구문에서 말하고자 하는 핵심부분이나 강조부분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편집해놓았다.

각장이 끝날때마다 핑크박스에 진심어린 조언으로 독자들의 공감은 물론이고,

문제점에 대한 솔루션을 군더더기없이 심플하게 짚어주고, 설명해주고 있다.

그리고, 각각의 사례연구를 통해 case study할 수 있는 기회마련을 해두어서 훨씬 책의 내용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많이 받을 수 있었다. 어떤 설명이든 구체적인 사례가 들어가있으면 2배는

용이하게 책을 읽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충분한 도표와 그림 활용으로 좀 더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디자인면에서도 훌륭한 점수를 주고싶다.

자존감의 흐름을 다음과 같이 그림으로 설명하고있다.

회사생활을 하다보면 마주하고 싶지 않은 인품의 사람들과 많이 마주하고 나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하는데, 난 특히 파트4에 나온 인간관계부분과 해결을 위한 파트5의 내용이

매우 유익했던 것 같다. 위험요소만 생각하고 실패만 예상한다면 그 어떤 조직도 이익을

창출해내지 못할 것이다. 작가가 말하는 모든 내용들은 자신에게부터 출발해서 자신이

해결하고 답안을 도출해내갈 수 있도록 가이드를 해주고 있는 느낌이였다.

책의 내용의 충실하고, 현업에 도움이 많이 되고 유익했지만, 무엇보다 자신의 경험을 살려

이렇게 공감하는 글을 써주신 작가분께 환호의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다.

부록에 실린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헤쳐 나가는 일곱 단계는 항상 상기하고 있다가 실제로

꼭 실행해봐야 하는 핵심적인 내용만을 얘기하고 있어서 수첩에 적어놓고 매일 봐야할 것 같다.

디자인/편집/구성면에서 매우 완벽하고 핵심적인 내용만 담고있어 지루할 틈이 없었다.

매우 유익하고 나 자신을 돌아볼수 있었꼬,한분의 좋은 가이드분을 만난 기분이 들어서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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