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右경본색
경향신문 지음, 알라딘 엮음 / 알라딘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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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과 일본의 외교관계를 한 마디로 정의하기는 어렵다. 경제적으로는 협력하는 사이지만 명분적이고 인과적으로 보면 해결되지 못한 채로 평행선으로 가는 사이.관계이기 때문이다. 어릴 때는 일본에 관한 이야기를 어른들과하면 그들은 나쁘고 우리 선조를 아프게 하고 아직도 사과받지 못했다고 반성이 없다고 배웠던 기억이 났다. 그런데 왜 지금은 사이가 좋다고 하는 건지에 대해 묻는 다면 미국과의 안보 공조 안에 있는 외교적 관계라고 한다. 하지만 사과와 이웃나라의 반성은…? 매듭짓지 않고 어물쩡 넘어가는 시간이 그렇게 지났다. 이 책은 일본제국주의와 현재 일본(아베시기 까지)의 외교적 태세에 대해 알 수 있고 내가 한국사 공부하면서 가진 현대사 의문에 대한 해답을 어느정도 알 수 있었다.

일본 극우파 분석보고서일본이 과거 침략의 역사를 부인하고재무장을 추진하면서아시아가 격랑 속에 휘말리고 있다.
뿌리깊은 일본 극우파의 역사는어디에서 비롯됐고 어떻게 형성됐는가.
보기 쉽게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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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아씨들 인디고 아름다운 고전 시리즈 18
루이자 메이 올콧 지음, 김양미 옮김 / 인디고(글담) / 200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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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나쁜 곳 아냐, 조, 집에도 당구대가 있긴 한데, 좋은 상대가없으면 재미가 없어. 난 당구를 좋아하니까, 이따금 네드 모팻이나 다른 친구들과 같이 게임을 하러 가곤 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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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머리 앤 인디고 아름다운 고전 시리즈 4
루시 M. 몽고메리 지음, 김양미 옮김, 김지혁 그림 / 인디고(글담) / 200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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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머리 앤은 어릴 때 만화영화로 보고 희미한 기억이었는데 앤은 되게 귀엽고 발랄 그 잡채의 소녀였다. 초반에 아저씨와 입양 직전의 대사는 앤이 직접 나에게 조잘 거리는거 같아서 넣어봤다

매슈의 길동무는 숨이 가쁘기도 하고, 마차가 있는 곳에 이르러서인지 이야기를 멈췄다. 그리고 마을을 벗어나 비탈진 작은 언덕길을 내려갈 때까지 아무 말이 없었다. 부드러운 흙을 깊이 파서 만든 길 양편 비탈에는 두 사람의 머리에서 1미터 남짓 위로 꽃이 활짝 핀 벚나무와 늘씬한 흰 자작나무가 죽 늘어서 있었다.
아이가 손을 뻗어 마차 옆을 스쳐 지나가는 야생 자두나무 가지를 꺾었다.
"아름답지 않아요? 비탈에서 몸을 갸우뚱하고 있는, 저 하얀 레이스 같은 나무를 보면 뭐가 떠오르세요?"
아이가 물었다.
"글쎄다 모르겠구나."
매슈가 대답했다.
"어머, 당연히 신부가 떠오르죠. 은은히 비치는 아름다운 면사포를 쓴 새하얀 신부요. 전 한 번도 본 적이 없지만 어떤 모습일지 상상은 할 수 있어요. 제가 신부가 되는 건 기대도 안하지만요. 전 너무 못생겨서 아무도 저랑 결혼하려 들지 않을 거예요. 외국인 선교사라면 또 모를까. 외국인 선교사는 그렇게 까다롭지 않을 것 같거든요. 하지만 저도 언젠간 하얀 드레스를 입어 보고 싶어요. 그게 제가 세상에서 꿈꾸는 가장 큰 행복이에요. 전 예쁜 옷이 참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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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일간의 세계 일주 인디고 아름다운 고전 시리즈 20
쥘 베른 지음, 정지현 옮김, 천은실 그림 / 인디고(글담)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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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다시피 인도는 북쪽을 밑변으로, 남쪽을 꼭짓점으로 하는 거대한역삼각형 모양을 하고 있다. 140만 평방 마일의 면적에 1억 8,000만명의 인구가 고르지 않게 흩어져 살고 있다. 영국 정부는 이 거대한나라의 일부를 실질적으로 지배하고 있었다. 특히 캘커타에는 총독을, 마드라스와 봄베이, 벵골에는 주지사를 그리고 아그라에는 총독보좌관을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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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또한 나태해짐을 경계하는 마인드 디자인이었다고 할 수있습니다.
율곡 이이 선생처럼 주변에 시험 준비하는 사람들을 불러 함께스터디를 해봐도 좋고, 혼자 있을 때라면 <자전거 경주〉라는그림을 붙여두면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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