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왜 동물보다 잘났다고 착각할까 - 자신만이 우월하다고 믿는 인간을 향한 동물의 반론
장 프랑수아 마르미옹 지음, 김지현 옮김 / 북다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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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공상과학 영화 혹성탈출을 보면 인류의 시대가 끝나고 진화한 유인원이 새로운 세상의 주인입니다.

유인원들은 인간이 그랬던 것처럼 언어를 사용하고 지식을 사용해 세상을 지배하고 있고, 반면 인간은 퇴화해 유인원의 노예가 됩니다.

공상과학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는 혹성탈출의 유인원 진화는 이미 1960년대 사람들이 상상한 것입니다.

이 책 《인간은 왜 동물보다 잘났다고 착각할까》에서는 동물심리학, 동물행동학, 일반 심리학 등을 통해 인간과 동물에 대해 알아봅니다.

동물의 행동을 연구하는 학문은 동물심리학과 동물행동학입니다. 동물행동학은 다윈주의 혁명으로 활성화된 동물학에서 유래했습니다.

동물행동학은 자연환경에서 종의 전형적 행동에 관심을 가지고 본능에 따른 행동을 주요 연구 대상으로 삼았습니다.

동물심리학은 실험을 기반으로 하고 행동이 나타나는 생태학적 틈새와는 무관하게 일반 법칙을 규명하는 것입니다.

동물도 감정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감정은 모든 척추동물에 존재하고 일부 무척추동물에도 분명히 존재합니다.

강아지가 행복할 때 웃는 입모양을 보여주면 인간은 인간이 행복할 때 짓는 미소라고 해석합니다.

하지만 강아지의 행복한 표정은 인간의 미소와는 다르다고 합니다. 강아지가 입을 벌리고 웃는 표정은 더위를 식히는 행동이라고 합니다.

인간은 동물의 행동과 표정 등을 인간의 행동과 표정으로 해석하고 동일하다고 생각합니다.

긍정적인 감정 가운데 기쁨은 흔히 웃음으로 나타납니다. 영장류가 웃는다는 사실은 많이 알려져 있고 영장류의 웃음은 인간의 웃음과 비슷합니다.

최근 밝혀진 사실로 쥐가 행복하거나 간지럼을 탈 때 초음파로 웃는다는 점입니다. 인간의 귀로는 감지할 수 없습니다.

부정적인 감정도 실제로 뇌의 정상적인 상태는 가벼운 불안을 느끼는 상태입니다. 부정적 감정이 지나치면 심리 장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동물도 꽤 높은 지능을 가지고 있는 종이 있다고 합니다. 높은 지능으로 인간과 비슷한 행동을 하기도 하고 놀랍기도 합니다.

《인간은 왜 동물보다 잘났다고 착각할까》을 통해 동물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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