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그린이 들어가면 친환경과 관련 있는 분야입니다. 친환경 산업은 탄소 배출을 감축하기 위해 태양광, 풍력, 수소 등을 활용하는 것입니다.
기술에서 그린테크라는 표현을 사용하는데 산업을 다루는 주식을 지칭하는 표현은 애매하지만 친환경, 관련주 친환경 테마, 수소 테마 등이라고 부릅니다.
이 책 《그린테크 트랜지션》은 환경론적 관점에서 쓰여진 것이 아니라 투자 관점에서 공감을 얻을 수 있게 쓰여진 책입니다.
그린테크라는 신성장 산업에 지원함으로써 기업들의 시장 참여를 유도하고 이는 고용 창출을 낳아 국가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됩니다.
투자의 대상으로 그린테크를 볼 때 주식시장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기준이 있습니다.
그린테크 투자 경험이 있는 사람들은 그린테크 시장에서 정부 정책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습니다.
미국뿐만이 아니라 러시아 에너지 전략 때문에 친환경 전환이 시급한 EU는 미국보다 더 적극적으로 친환경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중국도 친환경 정책에 관심을 두고 있고 이외에도 많은 국가가 정책적으로 그린테크에 투자합니다.
한국도 비슷한 상황으로 2022년 한국 정부 예산안에서 환경 분야의 직접적인 예산을 증가시킵니다. 정부의 예산을 편성한다는 것은 지출을 한다는 것입니다.
정부가 그린테크에 투자하는 이유는 변화하는 글로벌 경제 산업 환경 속에서 국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하나의 수단이기 때문입니다.
그린테크 분야는 미래의 중요 기술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린테크 분야의 경쟁력이 국가 전체의 경쟁력을 대변하는 중요한 조건 중 하나입니다.
국가 경쟁력을 상징하는 분야가 된 그린테크에 대해 주요국이 선택해야 할 방향성은 명확합니다. 중국은 미국보다 우위에 선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우지하기 위해 투자를 계속할 것입니다. 미국은 중국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 그린테크에 대한 투자를 더욱 확대할 것입니다.
기업들이 그린테크에 투자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수익 창출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수익을 창출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앞으로 우리가 주목해야 할 그린테크에는 세 분야가 있습니다. 확석연료를 사용하지 않고 전기를 통해 동력을 확보하는 전기차 산업이 대표적입니다.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전력을 생산하는 태양광, 풍력, 수소, 원전 등도 있습니다. 탄소를 처리하는 방법인 탄소포집이나 폐기물을 리사이클링하는 산업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