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뇌과학 - 오늘부터 행복해지는 작은 연습 53가지
엠마 헵번 지음, 노보경 옮김 / 이나우스북스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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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행복해지고 싶은 마음에 읽기 시작한 책이랍니다. 행복을 추구하면서 살지만 정작 행복한 삶은 어떻게 얻을 수 있는 걸까 하는 궁금증이 생겼어요. 무언가를 가득 얻고, 이루어야 행복하다고 생각했는데, 책에서는 감정은 변하기 마련이라 행복은 일시적 감정이라고 이야기 해요.

또 하루종일 기분 좋게 보내기란 어려워요. 그럼에도 기분을 좋게 만드는 행동을 삶의 목표로 삼고 일상에서 실천하면서 좋은 감정이 목적이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책에서는 이야기 해요. 좋은 기분을 행복한 삶의 요소로 일상을 긍정으로 가득 채우기 위해 신체활동, 음악, 놀이, 휴식, 학습, 음식 등으로 일상의 기분 좋은 순간들로 채우기 위한 재료들을 소개하고 있어요.



생각해보면 요즘 나를 기분 좋게 하는 일은 수영장에서 자유롭게 물을 느끼고, 그곳에서 사람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눌때에요. 이는 사회적 연결로 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과의 교감하며, 공감의 마음을 나누면서 편안한 안정감을 느끼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사회적 연결은 아주 작은 관계만으로도 충분해서 귀여운 고양이 사진 공유, 부모가 잠자리에서 동화책 읽어주기,

그리고 동료들끼리 직장 상사에 대한 불만 토로를 예로 들었는데, 뒷담화가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된다는 다른 책을 본 적이 있어서 저절로 고개가 끄덕여졌어요.

이렇듯 좋아하는 사람과 감정을 공유하고 같은 주제로 이야기하는 것은 서로 동질성을 느끼고, 스트레스 또한 줄이며, 긍정의 기운을 느낄 수 도 있는 시간이라는 사실.



힘든 감정이 생겼을 때는 이를 통제하기 보다는 대응 방법이 중요해요. 감정을 미리 예측할 수는 없지만 대응 방식에 따라 행복을 키울 수도 있다고 하니, '지금 이 감정은 뭐지?', 그래서 내 기분은 어떤지?라고 물으며 현상태를 자각하고, 감정의 정체를 파악하고, 표현하며, 감정을 처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해요.

이처럼 책에서 실질적으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내용들에 관해 배우고, 행복연습을 통해 실천해볼 수있는 방법들을 제공해주고 있어서 좀 더 유익한 책읽기 시간이었어요. 행복해지는데에도 연습이 필요하다는 사실, 뇌는 우리의 행복을 위해 조력해주지 않기에 우리가 좀 더 면밀하게 행복을 추구할 필요가 있기에 이 책을 읽고, 좀 더 행복한 하루를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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