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보면 요즘 나를 기분 좋게 하는 일은 수영장에서 자유롭게 물을 느끼고, 그곳에서 사람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눌때에요. 이는 사회적 연결로 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과의 교감하며, 공감의 마음을 나누면서 편안한 안정감을 느끼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사회적 연결은 아주 작은 관계만으로도 충분해서 귀여운 고양이 사진 공유, 부모가 잠자리에서 동화책 읽어주기,
그리고 동료들끼리 직장 상사에 대한 불만 토로를 예로 들었는데, 뒷담화가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된다는 다른 책을 본 적이 있어서 저절로 고개가 끄덕여졌어요.
이렇듯 좋아하는 사람과 감정을 공유하고 같은 주제로 이야기하는 것은 서로 동질성을 느끼고, 스트레스 또한 줄이며, 긍정의 기운을 느낄 수 도 있는 시간이라는 사실.

힘든 감정이 생겼을 때는 이를 통제하기 보다는 대응 방법이 중요해요. 감정을 미리 예측할 수는 없지만 대응 방식에 따라 행복을 키울 수도 있다고 하니, '지금 이 감정은 뭐지?', 그래서 내 기분은 어떤지?라고 물으며 현상태를 자각하고, 감정의 정체를 파악하고, 표현하며, 감정을 처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해요.
이처럼 책에서 실질적으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내용들에 관해 배우고, 행복연습을 통해 실천해볼 수있는 방법들을 제공해주고 있어서 좀 더 유익한 책읽기 시간이었어요. 행복해지는데에도 연습이 필요하다는 사실, 뇌는 우리의 행복을 위해 조력해주지 않기에 우리가 좀 더 면밀하게 행복을 추구할 필요가 있기에 이 책을 읽고, 좀 더 행복한 하루를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