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친절해지는 연습 - 불안한 마음을 다스리고 집중력을 키우는 마음챙김 워크북 마음이 튼튼한 청소년
일레인 보몬트.메리 웰포드 지음, 김인경 옮김 / 뜨인돌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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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나에게 친절해지는 연습이 필요한 요즘이다. 하지만 어떻게 나에게 친절을 실천할 수 있을지 참 애매하다. 아이에게도 스스로의 마음을 챙기면서, 다스리는 방법을 가르쳐야 하는데 솔직히 나도 잘 되지 않는 부분을 아이에게 알려준다는게 참 어렵기만 하다.

나에게 친절해지는 연습 책에는 나에게 친절을 행하기 위한 순서와 방벌들을 알려주는 책이다.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한 상태에 대해 설명하며, 그러한 상태를 유지해 나갈 수 있는 방법들을 찾기 위해 도와준다. 내가 생각하는 건강한 상태는 불안하지 않고, 마음에 여유가 있으며 그 어떤 부정적인 상황에서도 쉽게 흔들리지 않는 상태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러한 상태를 매일 유지하고 사는 게 참 어렵다. 아무런 준비와 노력없이 바로 이룰 수 있는게 아니기 때문이다.


그래서 마음챙김 훈련이 필요하다. 정신을 건강하게 하기 위해서 나에게 친절해지는 법을 익혀 삶의 질을 높여주는 일들을 해야한다. 예를 들어 걷기에 있어서도 내 마음을 돌볼 수 있는데, 바로 걷기에 온전히 집중하며 걷는 것 이다. 무언가를 하기 위해 걷는 게 아니라 그저 걷는 행위에 집중하며 걷는 것, 그리고 그 느낌을 온전히 받아들이는 것. 걷는 행위를 크게 의식하지 못했는데 이러한 방법도 있다는 것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


그리고 감정을 다스리고 표현함에 있어서도 여러 방법이 존재하다는 것을 가르쳐주는데, 청소년을 위한 마음챙김 책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제대로 성장하지 못한 나에게도 여러모로 유익한 책이었다.

책을 그저 읽고 끝내는 게 아니라 스스로 생각한 것들을 책에 써볼 수 있는 공간도 존재해서 좀 더 깊은 생각을 하고, 내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어서 좋았다. 친절하게도 나의 마음을 잘 챙길 수 있게 도와주는 꿀팁과 다양한 이야기들이 많아서 항상 곁에두고, 나에게 친절할 수 있도록 꾸준히 배워나가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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