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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스터 수수께끼 도감 ㅣ 사고력 마스터 시리즈
서울문화사 편집부 지음 / 서울문화사 / 2024년 11월
평점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포켓몬스터 수수께끼 도감은 포켓몬스터 캐릭터를 내세워 포켓몬을 좋아하는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는 수수께끼를 무려 200개를 소개하고 있다. 간단한 포켓몬 정보와 함께 하는 수수께끼 놀이에 아이가 책을 읽으며 참 즐거워 했다. 수수께끼가 어렵다면 힌트가 될 수 도 있는 찬스가 숨어있기도 한데 조금만 생각해보면 답이 금방 나온다.
포켓몬은 가나다 순으로 정리되어 있는데 나는 수수께끼보다 포켓몬 이름이 더 어려웠다.ㅋㅋ처음보는 포켓몬이 너무 많아서 아이도 나도 포켓몬 공부도 하고, 참 재미있는 시간이었다.
그리고 그저 수수께끼 놀이로 재미로만 끝나는게 아니라 사자성어와 관용어 표현은 물론이고, 다양한 정보와 상식까지
짤막하지만 한페이지를 알뜰하게 채워놓았기에 다양한 지식과 한자공부도 가능하다.
열심히 수수께끼를 내주는 딸 덕분에 재미있었고, 간만에 머리를 굴린 느낌이었다.ㅋㅋ
매운거 먹을때 자동으로 나오는 물은? 수수께끼의 정답이 콧물이라고 말 했는데 정답은 눈물이었다.ㅋㅋ 난 매운거 먹으면 콧물이 나와서 답은 콧물이라고 했는데 틀렸다.ㅋㅋ
근데 수수께끼가 넌센스퀴즈 느낌이라 어이없는 문제들도 제법 있고, 아이가 이해 못하는 문제들도 있었다. 예를 들어 새가 타면 타조. 이 문제는 한자를 알고 있어야 답을 맞출 수 있다. 그렇다면 사자성어에 새가 관련된 사자성어가
연계되어 나와도 괜찮을 것 같다.
흥미진진 정보 톡톡에는 다양한 정보들이 있어서 아는 척 하기 좋아하는 딸이 다 읽고 나중에 기억했다가 적재적소에 써먹을지도 모르겠다. 요즘 한자 공부도 하고 있는데 아직 사자성어는 잘 모르지만 중간중간 아는 한자가 나오면 그렇게 아는 척을 하고 반가워한다.ㅋㅋ 이렇게 한자 공부 복습도 할 수 있다니 참 좋은 것 같다.
거기다 외출 시에 가지고 나가면 아이가 흥미롭게 잘 보는 것도 마음에 들고, 심심할때 수수께끼 문제를 내고 맞출 수 있으니 더 없이 훌륭하다고 본다.
독후활동으로 사자성어와 한자 공부도 가능하다. 사자성어 난이도가 제법 높은 것이 많아서 내가 보아도 난생처음 들어보는 것들이 많았다. 두중각경? 노승발검? 와.. 무슨 뜻인지 알 수 없다. 사자성에 설명도 간단하게 있지만 들어본적이 없으니 어렵기만 하다. 아이와 함께 공부 좀 해야겠다. 아이와 수수께끼 놀이도 하고, 한자도 공부하고, 포켓몬도 볼 수 있어서 완전 만족!
무엇보다 <환상의 포켓몬 GET 대작전> 이벤트 대상 도서로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 캠페인 코드가 띠지에 포함되어 있다고 하니 캠페인 코드를 모아서 환상의 포켓몬과 도구를 받아보시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