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둥이 댕댕남매 모카우유 2 - 똥꼬발랄 우당탕탕 이사 대소동 사랑둥이 댕댕남매 모카우유 2
모카밀크 지음 / 서울문화사 / 2024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귀여운 댕댕이 남매 모카우유는 초면이지만 너무 사랑스럽다는게 표지에서도 느껴진다. 이름도 외모랑 잘 어울리는데,하얀 털이 복슬복슬한 강아지가 분명이 우유겠고, 하얀털 조금과 누런 털의 지분이 많은 작은 댕댕이가 분명 모카일 것 이다.

어쩜 아이들의 이름을 이렇게 찰떡으로 잘 지었는지 댕댕이 주인님의 작명센스가 최고인 것 같다. 하얀 우유가 연상되는 우유빛깔 외모 댕댕이와 모카커피 같은 털빛의 댕댕이까지 너무너무 귀여워서 딸이랑 서로 읽을 거라고 싸웠더랬다.^^;;

아, 책을 읽기 전에 모카는 포메라니안인 줄 알았는데 스피츠와 포메라니안이 섞인 폼피츠라는 믹스견이라고 했다. 어쩐지 외모가 넘 귀엽더라니. 포메보다 더 주둥이가 길고, 스피츠보다는 주둥이가 둥글해서 더 귀여운 것 같다. 매력적인 외모다. 근데 한성질 하신다고, ㅋㅋ 그래서 습관성 성질이라는 질병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167만 구독자의 사랑을 받고 있는 모카우유는 유튜브를 넘어 이제는 책으로까지 만나 볼 수 있다고 하니, 평생 소장하는 기분이 들어 더 가치가 있을 것 같다. 이번편은 우당탕탕 이사 대소동으로 평소 캐나다에서 살고 있는 모카남매가 한국에서 생활하는 이야기가 담겨져 있었다.

제일 재미있었던 이야기는 종이컵 챌린지~~ 동영상으로 보지 않아도 너무 리얼하고, 동영상을 찾아보고 싶게 만드는 재미가 있었다. 아무튼 이 책의 주된 내용으르 한국에 가기 위해 준비하는 모카남매도 대견하지만 이 아이들을 두고 갈 수가 없어서 함께 대 이동을 준비하는 모카남매의 주인님들이 대단해보였다. 하긴 이렇게 귀여운 아이들을 두고 차마 발걸음이 안 떨어질 것 같기는 하다.


유튜브 처럼 생동감 있는 사진들과 말풍선으로 꼭 만화책을 읽는 것처럼 초등학생 딸아이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고, 무엇보다 귀여운 강아지들의 모습을 끊임없이 볼 수 있어서 더 좋았다고 이야기 했다. 책 중간중간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을 위해 필수 매너와 댕댕이 털 관리법 등 사소하지만 따뜻하고 정성이 담긴 메세지들이 읽어서 댕댕이를 키우는 사람, 댕댕이를 키우게 될 사람 등 다양한 사람들이 읽어도 도움이 되고 좋을 것 같다. 동물과 함께 하는 일상이 한가롭지는 않겠지만 꽉찬 행복과 재미가 있다는 걸 책을 통해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