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그림에 자신 없는 엄마를 위한 <진짜 진짜 쉬운 그림 그리기> 책이 있다니! 간단하게 그리지만 대상의 특징을 잘 살린 귀여운 그림이라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은 그림이 한가득이다. 그림을 못 그리는 똥손 엄마뿐 아니라 그림을 잘 그리고 싶은 아이들에게 쉽지만 간단하게 그림을 잘 그릴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책이 되겠다. 엄마와 아이가 함께 보고 그림 그리기를 배워도 좋고, 아이를 위해 엄마가 귀여운 그림을 직접 그려 색칠하기 놀이를 해도 참 좋을 것 같다. 그림 그리기 책인데, 그릴 수 있는 그림이 많이 없으면 섭섭할 것 같은데 이 책에는 배워볼 수 있는 그림들이 다양해서 만족스러웠다. 귀여운 동물과 곤충, 식물 뿐만 아니라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물과 아이들이라면 좋아할만한 여러 자동차와 다양한 인물들의 그림을 배워볼 수 있게 잘 정리되어 있다. 그림 그리기가 어려운 이유는 막상 그리려고 하면 어떻게 그려야 하는지 몰라서 시작이 어렵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펭귄을 그려보라고 하면 생각보다 어렵다. 하지만 <진짜 진짜 쉬운 그림 그리기> 책만 있으면 간단하게 그릴 수 있다. 이렇게 쉽고 간단하게 귀여운 펭귄을 그릴 수 있다니! 펭귄의 특징을 잘 살려 더 귀엽고, 누가 보아도 펭귄이라고 납득할 수 있는 그림이 되겠다. 하지만 처음 그림을 그려본다면 기본적인 모양을 그리는 것도 살짝 어색해서 연습이 많이 필요하다. 그래도 이 책에서 쉽게 알려주고 있으니 부지런히 그림 그리기를 연습한다면 언젠가는 척척 동물과 식묵을 간단하게 그려내는 실력을 길러낼 수 있을 거라 믿는다. 초등학생 딸은 귀여운 고양이와 강아지 그림에 푹 빠져서 따라 그리며, 본인의 그림 실력에 아주 만족하는 듯 보인다. 내가 보아도 생각보다 잘 그려서 놀라웠다. 엄마보다 그림 실력이 뛰어난 것 같은데, 나도 열심히 그림을 그려봐야 겠다. <진짜 진짜 쉬운 그림 그리기> 책에 무려 200가지 그림이 있다고 하니, 하나씩 그려보며, 내가 제일 잘 그릴 수 있는 그림 몇가지만이라도 찾을 수 있다면 그 또한 큰 발견이라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그림을 잘 그리고 싶은 아이와 엄마에게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