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스푼 - 시간을 거꾸로 돌리는
이현주 지음 / 서울셀렉션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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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몸에 어떤 음식을 주는지가 참 중요한데 늘 그 사실을 망각하고, 아무 음식으로 배를 채우고, 기분을 달래는 것 같다. 그러다 보니 몸은 점점 무거워지고,

어딘가 우울한 기분이 금방 찾아와 또 다시 기분을 달래줄 만한 음식을 찾게 되는 악순환에 빠지는 것 같다.


더 이상 이렇게 살 수 없다. 건강한 음식을 먹으면서 내 몸을 돌보기 위해서는

큰 결심히 필요하다. 건강한 식단 계획과 매일 지킬 수 있는 생활 루틴이 없으면 무의식적으로 나쁜 습관으로 다시 돌아가려 하기 때문이다.


이 책에는 건강하고, 다시금 내 몸이 젊어질 수 있는 식재료와 건강한 조리법들이 가득하다. 이름하여 책의 제목처럼 시간을 거꾸로 돌리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아침, 점심, 저녁으로 나누어 그 시간에 먹으면 좋은 음식을 소개해주는데, 어디에 어떻게 좋은지와 더불어 간단한 요리법과 아기자기한 손그림이 함께하여

책을 보는 재미가 있었다. 아침은 부드럽고, 따뜻한게 좋은데, 바쁜 아침 간단하게 마실수 있는 스무디와 된장차가 나온다. 된장차라니 ㅎㅎㅎ 생소했지만 간단하게 즐기는 미소된장국 같은 맛일 것 같다.


점심에는 속편하면서 영양이 풍부한 새싹채소샐러드밥과 표고구이쌈밥이 등장하는데, 이름부터 든든한 영양소가 느껴진다. 저녁은 일찍, 그리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것들이 나오는데, 나에게 제일 어려운 게 저녁밥이다 ㅠㅠ 난 언제나 늦게, 그리고 포만감가득하게 배를 채우기 때문이다. 그래서 점점 몸이 늙어가는지도 모르겠다^^;;


이 외에도 다양한 몸의 신호를 캐치하여 증상들을 완화할 수 있는 건강레시피들도 있고, 건강한 식물성 단백질 섭취를 위한 레시피들도 있다. 그러니 내 몸에 맞는 건강 식단을 꾸리기에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다. 나도 앞으로는 입에 맞는 음식보다 내 몸에 맞고, 좀 더 건강한 음식으로 내 몸을 채우기 위해 노력해야겠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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