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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공부 독서·토론·글쓰기가 전부다
김하영 지음 / 다연 / 2022년 12월
평점 :
교육자로서 자녀들에게 사교육이 아닌 독서, 토론, 글쓰기 교육에 집중한 초등학교 6년의 시간을 담아내고 있는 책이다. 생각해보면 자녀 교육에 있어서 완벽한 방법이 있는 것은 아니다. 아이마다 성향이 다르듯이 그 성향을 고려해야 하고, 아이가 좋아하는 분야가 있다면 더 깊게 알 수 있도록 도와주는게 맞다.
하지만 우리의 교육 현장에서는 그런 점은 배제된 채 오직 공부와 그에 따른 결과로 성적만 강조하고 있다. 저자는 청소년기에 있어 가장 중요한게 공부인 것은 맞지만 그 기초가 되는 것으로 독서와 토론, 그리고 글씨기를 제시하고 있다.
중,고등학생이 되면 대학 진학을 목표로 공부해야 하기 때문에 자신의 여가 시간을 즐길 수가 없기에 초등학생 시기만이라도 아이에게 폭넓은 독서와 자신의 생각을 적극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토론과 더불어 글쓰기 실력을 갖출 것을 강조한다.
공부가 인생의 전부가 아니라고.. 책을 읽고, 자기 논리를 펼치고, 글을 쓰는 즐거움을 알려주라고 한다. 나도 아이에게 알려주고 싶다. 같이 서점과 도서관에가서 책을 고르고, 같은 책을 읽고, 생각을 나누는 것. 내가 꿈꾸는 아이와의 즐겁고 평화로운 시간이다.
책을 읽으니 저자의 생각과 가치관에 깊은 공감을 할 수 있었고, 공부라는 길을 걸어가기 이전에 아이 스스로가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어떤 일을 좋아하는지 찾은 다음에, 본인 스스로가 공부를 해야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공부를 한다면 엄마가 시켜서 억지로 공부를 하는 아이보다 더 좋은 결과를 내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그 시간들을 나는 기다려 줄 수 있을까?ㅎㅎㅎ내가 먼저 지쳐서 다른 집 아이들과 비교하며, 아이의 손을 잡아 끌고 학원으로 갈 것 같지만 노력할 것 이다. 흔들리지 않는 인생에 중심을 잡을 수 있는 방법이 독토글, 독서,토론, 글쓰기 라고 하니 나부터 먼저 아이에게 모범을 보여줘야 겠다. 너무 빨리 공부를 시켜서 정작 공부를 해야 할 때, 아이가 지쳐서 방황하기 전에 지금 마음껏 놀고, 책을 읽고, 자신에 대해 알아갈 수 있도록 말이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