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과 다이어트를 동시에 잡는 7대 3의 법칙 채소·과일식 - 단순하면서 자연스러운 가장 효과적인 식단, 10만 부 기념 스페셜 에디션
조승우 지음 / 바이북스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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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밥하기가 귀찮아서 채소, 과일식에 관심을 가진 것은 아니다.

요즘 건강도 염려되고, 나이가 들수록 살이 쉽게 빠지지 않아서 식습관을 바꿔 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책 표지를 보고 이 책은 꼭 읽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에서는 건강과 다이어트를 위해 단순하면서도 가장 효과적인 식단이 채소, 과일식이라고 말한다. 우리가 먹는 대부분의 음식은 몸 속에서 독소를 발생시키고, 이는 질병을 야기한다. 그러므로 건강을 위해 몸 속에 쌓인 독소부터 배출해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인류가 오랜 시간 먹어온 채소, 과일식으로 돌아가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이라고 책에서는 강조를 한다. 


무엇보다 우리가 식후에 먹는 과일은 발효가 일어나 몸속에서 부패되기에, 식전 공복에 먹는 것이 더 좋다고 한다.


낮 12시에서 8시까지는 섭취 시기로 이 시간에만 밥을 먹고,

8시부터 새벽 4시까지는 동화주기로 우리 몸속에서 소화와 영양 흡수가 일어나기에 더 이상 먹지 말아야 한다. 특히 야식!!

그 뒤 8시간은 배출시기로 낮 12시까지 최대한 음식물을 자제하면서, 과일식만 먹으면 좋다고 한다.


비우고 난 상태에서 좋은 영양분을 채우는 것이야 말로 우리 몸을 지키는 일인데, 우리는 그저 입에 맞는 음식을 아무때나 먹는다. 특히 책에서 말하는 죽은 식품, 즉 가공 식품을 시간에 상관 없이 먹으면서 우리 몸을 혹사 시키고 있었다. 그러다 보니 절대 몸 속이 비는 날이 없고, 독소만 쌓이게 되니 건강해질 수도 없다.


간헐적 단식이 유행일 때, 아침을 거르면서 몸이 가벼워지는 느낌을 좋아했었다. 하지만 그 뒤 식사를 하면 속이 좋지 않았는데, 그 때 내 몸을 고려한 음식을 먹지 않고, 단백질과 탄수화물의 조합으로 먹었기에 소화 시간이 오래 걸리고, 몸 속에서 부패되었던 것 같다.


육류, 생선, 유제품, 가공식품을 완전히 제외하라고 하는데, 유제품까지 먹지 말아야 한다니... 알레르기, 비염과 같은 만성질환은 우유와 계란 때문이라고 하니 조심해야 겠다. 먹어야 한다면 동물복지 인증에 목초에서 자연방사된 것으로만 먹는 것이 좋다고 한다. 인간을 위해 인위적으로 키워진 것들은 다 우리에게 좋지 않은 것 같다.


아이한테도 좋은 것만 먹이기 위해 노력했는데, 정제당, 화학첨가물 등 더욱 더 신경써야 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무엇보다 건강을 위해 소식과 음식을 꼭꼭 앂어서 우리 몸이, 소화기간이 덜 일하게 만들어야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을.. 알고보면 건강을 위해 누구나 아는 사실이지만 그런 이유로 잘 지켜지지 않는 기본적인 것들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그 것을 평생 지속가능하게 지켜나가는게 내 건강을 위한 길이라는 것을 깨달았기에.. 책을 옆에 두고, 자주 읽으며 내 마음과 건강을 다 잡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반복적인 삶 중 매일 먹는 음식이 우리 인생에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큰지 생각해야 한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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