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자기계발] 게으른 뇌에 행동 스위치를 켜라

게으른 뇌에 행동 스위치를 켜라
오히라 노부타카 지음, 오정화 옮김 / 밀리언서재 / 2022년 4월

제목에서부터 나를 위한 책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게으른 나에게 행동의 스위치를 켤 수 있는 비결을 알려 줄 것 같았기 때문이다.

책에서는 행동하는 스위치, 즉 바로 움직일 수 있는 비결을 알려주고 있다. 무엇이든 미루고 보는 사람이 바로 나이기에 언제나 내가 알고 싶어하던 주제였다.

물론 알아도 실천이 안되서 문제지만ㅠ.ㅠ

내가 미루는 이유는 내 자신이 게으르기 때문이라고 생각했는데, 책에서는 심오하게도 실제는 뇌가 귀찮다고 여기는게 가장 큰 원이이라고 말한다. 내 몸이 귀찮아서 안 움직이는게 아니라 뇌가 귀찮아서 현 상태를 유지하려는 마음 때문이었다. 이런 마음을 이겨내기란 얼마나 힘든일인지 우리는 경험으로 아주 잘 알고 있다.ㅎㅎ과연 가능할까???

뇌를 이기기 위해서는 움직이고 행동하지 이유를 파악해야 한다. 뇌가 귀찮아서

생각만하고 계획만 세운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그래서 생각하고, 계획을 세우기 보다는 행동부터 먼저다. 우리는 질을 추구하며, 완벽한 계획과 상황이 되기 전까지는 기다린다.ㅎㅎㅎㅎ

하지만 책에서는 처음부터 질을 추구 하기 보다는 행동하고, 향후에 방향을 수정하여 질을 향상시키는 전략이 더 유효하다고 한다.

이 외에도 10초 액션, 작은 한걸음 등과 같이 미루기만 하는 우리들에게 바로 움직일 수 있는 팁들을 전해준다. 이렇게 같은 행동을 반복하고 뇌에 행동을 각인 시키다 보면 어느새 습관이 되어 우리의 뇌는 자동으로 움직에게 되는 마법같은 순간을 보여줄거라고 말한다. 하지만 그 시간이 너무 지루해 포기하게 되는 걸 우리는 아주 잘 알고 있다.ㅠㅠ

중간에 포기 하지 않기 위해 우리를 방해하는 방해요인(행동 브레이크)을 제거 하는 방법과 감정에 좌우되지 않는 방법들도 소개하고 있어서 게으른 우리가 더 이상 지지 않도록 도와주고 있다. 

나도 올해에는 부지런한 내가 되는게 목표인데 지금 할 수 있는 행동에 집중하며

결과가 아닌 과정에 집중하며 더 나은 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게을러서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서 정작 해야 할 일이 있으면 시간이 없다고 징징거렸는데, '시간 활용 방법 = 인생의 질' 이라는 책 속의 문구를 보고, 많은 생각이 들었다. 시간을 잘 활용하여 충만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해야 겠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