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세 몬테소리 믿음 육아몬테 너를 믿어, 너라면 괜찮아 - 몬테소리 교사가 알려 주는 상황별 맞춤 육아
아키에 지음, 박재현 옮김 / 랜딩북스 / 2021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아이가 스스로 잘 자라 줄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다. 부모가 되니 없던 걱정도 생기는 게 현실이라는 것을 부모가 되고서야 알게 되었다. 하지만 믿음이야 말로 아이의 성장을 지지해주는 힘이기에 마음에 여유를 가지고, 아이를 믿어주며, 기다리는게 필요하다는 걸 책을 다 읽고나서야 느꼈다. 


아이는 스스로 성장을 하고, 부모는 그런 아이를 믿고 기다리며, 자신의 감정을 돌보며, 제어하는 힘을 키우며, 부모 또한 성장해나가는 것이 현명하다는 걸 느꼈다.


무엇보다 책 에서 말하길 3세 이전에는 무의식적이고, 에너지 흐름대로 자신의 욕구를 행동하고, 몰입하는 경향을 보인다고 한다. 그래서 3세 이후가 되면 의식과 목적을 가지고 행동하게 되기에 스스로 할 수 있는 적절한 환경을 만들어주고, 부모가 본보기를 보이며, 아이 스스로 흡수하여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게 좋다고 한다.


그저 내 성질에 못이겨서 아이에게 빨리하라고, 다그치거나 해주던 것이 아이의 성장에는 방해가 되고 있다는 것을 몰랐다. 아이가 잘하도록 대신 해주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스스로 할 수 있게 만드는 것 이야 말로 진짜 부모의 자세라는 것을 말이다.


아이가 스스로 경험하길 원하며 성장해 나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줬다면 아이의 행동에 개입하지 말고 지켜보는 것도 필요하다는 것. 아이가 자신의 힘으로 하는 시간을 보장해주는 것이 아이게는 필요하다는 것. 그리고 아이의 작은 성장이라도 기븐 눈으로 바라볼 줄 아는 마음을 가지고, 아이와 대립하지 않고 응원하면서 지지해주는 부모가 되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