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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에게 언제 스마트폰을 사줘야 하나? - 디지털 시대, 건강한 습관 만들기
쉬미 강 지음, 이현정 옮김 / 버니온더문 / 2021년 8월
평점 :
디지털 시대인 지금, 내 아이에게 언제 스마트폰을 사주는 게 좋을지.. 모든 부모들의 고민 일 것 이다. 하지만 나 조차도 스마트폰의 노예로 나의 시간을 허비하고 있는 것을 알기에 내 아이에게는 차마 그런 물건을 쥐어주고 싶지 않다. 그러나 친구들이 다 가지고 있다고 사달라고 조른다면 확고한 신념이 없는 나는 사줄지도 모르겠다.
언제부턴가 우리의 시간과 삶은 스마트폰에 잠식 되었다. 빠르게 발전하는 디지털 기술에 두뇌는 쉬지 못하니 예민하고 불안해졌으며, 우리는 지루함을 견뎌내지 못하게 되었다고 한다.
사실 뇌는 지름길을 찾는 것 처럼 우리의 행동을 자동으로 만드는데, 그런 이유로 반복하면 습관이 되고 자연스럽게 행동이 나온다고 한다. 그렇다면 우리아이에게는 좋은 습관을 만들어 주는게 중요하다. 스마트폰 중독의 길이 아닌 건강하게 디지털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 지혜를 알려주는 것 이다.
중독으로 인생이 망가지는 이유는 삶의 방향키를 잃어버리기 때문이다. 우리의 잡아두려는 정크 기술(게임,SNS)에 맞서 삶의 방향키를 잡고, 내가 주도적으로 관리 해야 한다. 시간을 정해서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사용할 필요가 있다. 아무생각 없이 하다가는 우리의 의지 없이 그들이 원하는대로 살게 될 뿐이다.
특히 아이들은 일상생활에 지장은 물론이고, 인간관계에까지 미치는 영향이 크기에 더 조심할 필요가 있다. 책 제목의 질문에는 스마트폰은 최대한 늦게, 13세 이후에 살 수록 좋으며, 아이와 함께 사용 규칙을 정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 한다.
그동안 생각 없이 스마프톤을 보며 시간을 보내왔는데, 내 자유의지가 아니었다니 책을 읽으면서 놀라웠다. IT기업의 목표는 소비자를 중독시켜, 자사 사이트에 묶어 두는 것인데, 각종 무료 앱들은 우리의 시간을 볼모로 사용자 정보를 수집하여 돈을 번다고 한다. 우리는 속고 있었다. 그렇게 본다면 지금 꼭 필요한 것은 스마트폰이 아닌 명상인 것 같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