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의 심리유희 - 다양한 주제를 통한 60초 심리분석
김민경 지음 / 바이북스 / 2021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쉽고 재미있는 현대인의 심리분석 이야기,

늘 나자신과 내 마음에 대해서 궁금한 점이 많아서 심리서적을 한때는 참 많이도 읽었던 것 같다. 그런데도 여전히 모르겠는 나의 마음이 나는 늘 궁금할 뿐이다.

 

책에서는 우리가 하는 행동 대부분이 습관처럼 자동으로 이루어진다고 한다. 그래서 자신의 잘못을 고치기보다는 자신의 생각을 고치는 것이 더 쉽다고 여겨진다. 소오름이다~~ 그래서 내가 늘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것 이구나, 포기하면 편하니까.. 나는 내가 끈기 없는 인간이라서 그럴꺼라고 생각했는데, 우리 뇌는 생각보다 심오한 것 같다.


 이 외에도 우리가 관찰 예능을 보는 이유는 관음증의 한 심리 요소로 스스로 위안을 받거나 만족감을 얻기 때문이라고 한다. 요즘 현대인들이 많이 겪는 번아웃 증상에 관해서도 외부인의 인정에 목말라서 과도한 일을 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스스로 적절한 수준으로 조절하지 못하기에 결국 모든 것을 그만두어야 괴로운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믿는 경향이 크다고 한다.


생각해보면 나도 지금 번아웃 직전인 것 같다. 집안일, 육아, 나와의 약속 등 모든 것을 잘 하고 싶고, 그로 인해 인정도 받고 싶어서 욕심내지만 나 스스로는 하나도 행복하지 않다는 기분을 종종 느낀다. 책에서는 열심히 하다가 지쳐서 포기하면 본인만 손해이기에 적절한 조절이 필요하다고 말하는데, 나라는 인간은 기본적으로 욕심이 많다 보니 무엇이든 적당히가 참 어려워서 고민이다..


어디에서도 얻을 수 없는 마음의 위안을 찾고자 심리적으로 방황하는 수많은 현대인의 심리를 유형을 잘 분석한 책인 것 같다. 평온한 마음을 원하지만 그 마음을 얻기까지가 너무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 책으로 그나마 나의 마음을 들여다 볼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유익한 시간이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