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한의 일만하며 여유롭게 사는 법
박하루 지음 / 슬로라이프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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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을 위해 열심이 일을 하지만 정작 가족과는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얼마 없는 남편을 보면 생각이 많아진다. 일상을 누리는 조화로운 삶을 살고 싶지만 그렇게 살아갈 자신이 아직은 우리 부부에게는 없어서 생각만 하고 있는 것 같다.


최소한의 일만하며, 여유롭게 사는 법을 알려준다는 이 책을 읽으면서 생각이 더욱 많아졌다. 우리가 일상에서 투덜거리며 불평하는 이유는 해야 할일이 많아서 생기는 문제라고 한다. 남편에게는 그것이 회사 일이 될테고, 나에게는 육아와 집안일이 되겠지..


지금 살고 있는 일상이 불만족스럽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조화로운 일상이라고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나도 내 일상에 여유가 깃들었으면 하지만 현실은 늘 시간과 돈에 쫓기고 있을 뿐이다. 


책에서는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을 최대한 존중하며 오래도록 일을 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스스로 만들어 내며, 여유를 찾기 위해 퇴사하기 보다는 회사에서 누릴 수 있는 것들을 최대한 누리라고 조언하기도 한다. 여유를 찾기 위해 퇴사를 결정한 지난 날의 내 모습을 반성하면서ㅠㅠ그저 내 마음속에 여유를 가졌으면 되었을 텐데 싶기도 하면서 그때 나는 어렸다.ㅋㅋㅋ 그저 일이 하기 싫었을 뿐 ㅠㅠ지금이라도 나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일을 찾아봐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또 우리는 성공하거나 돈이 많이 있으면 여유를 누릴 수 있다는 착각을 종종하기도 하는데, 지금부터 여유를 누리는 연습이 되어 있지 않으면 그 순간이 찾아와도 여전히 여유를 누릴 수 없다고 한다. 안정적인 미래보다 지금 누릴 수 있는 것들을 온전히 누리는 삶의 자세가 필요한 것 이다.

역시 여유로운 마음으로 현재를 느끼고, 즐기며, 사는 것이 진짜 행복하게 잘 사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일상을 여유롭게 보내고 싶다는 열망이 있다면 소유와 성공에 집착하는 자세는 버려야 마땅하다. 하지만 우리는 이 모든 것을 다누리려 하니 문제가 생기는 것 같다. 나한테 별 도움 안 되는 일은 하나씩 내려 놓는게 상책이라니, 지금 당장 실천하자. 나도 진짜 가볍고 여유롭게 살고 싶다... 내 생활도 몸도 말이다^^


일을 최소화하는 방법만이 아니라 인생을 아우르는 우선순위로 삶에 대한 만족도를 끌어 올릴 수 있는 방법까지도 제시하고 있어서 읽는 내내 내 생활을 되돌아 보는 계기가 된 것 같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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