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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스트레스 좀 풀고 올게요 - 스트레스에 노출된 당신을 위한 5단계 처방전
유혜리 지음 / 이담북스 / 2021년 4월
평점 :
나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타입이라서 잠깐 어떻게 스트레스를 풀지 궁금했는데, 스트레스는 사건과 상황에 대한 반응의 결과라고 말한다. 그래서 같은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스트레스의 강도 또한 제각기 다르므로 스스로 스트레스를 만들 수도 있고 없앨 수도 있다고 이야기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스트레스를 주는 사람이나 스트레스 받는 환경이 없다면 스트레스 또한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받아들이는 본인의 반응에 따라 스트레스 유무가 달린 것 이다. 맞는것 같다. 내가 정한 기준에 맞지 않거나 계획이 틀어지면 스트레스를 받으니 말이다. 스트레스 원인에 대한 나의 반응을 잘 알아차려야 했는데, 그동안 그러지 못했던 것 같다.
아침에 아이가 등원 준비를 빨리 하지 않으면 슬슬 화가 나기 시작한다. 사실 내가 늦게 일어나서 미리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아 마음의 여유가 없는 것이 원인인데, 스스로에게 화가 난 것임에도 나는 아이에게 그 화를 내곤 했다. 그저 늦게 일어난 내 자신을 인정만 했어도 그렇게 스트레스 받을 일도 아닌데 말이다.
그런데 너무 자신에게 초점을 맞추는 것도 좋지 않다고 한다. 관심의 폭이 줄들면 우울감이 상승하는데, 계속해서 자신과 관련된 생각만 떠올리다 보면 더 우울하고, 불안해지기 때문이다. 그러니 자신의 문제에 너무 집착하여 파고드는 경향이 있다면 조심하는게 좋다는 이야기도 전한다. 부정적인 마음이 생기면 잠시 멈추고, 멍때리면서 머리를 비우는게 좋다고 한다. 아니면 좋아하는 것에 집중하거나 명상과 복식호흡을 하는 것 만으로도 마음이 한결 가벼워질 수 있다고 하니 한번 시도를 해봐야 겠다.
하지만 스트레스가 집중력을 극대화 시키기도 하고, 권태감이나 무기력에서 벗어나게 도와주니 적당한 스트레스는 필요하다. 역경을 이겨내면서 자신을 단련시키고, 성장의 동력이 되기도 한다. 사실 스트레스 받는 상황에만 집중하다 보니 왜 스트레스를 받는지에 대해서는 생각해본 적이 없었던 것 같다. 이 책을 읽고 나니 지나간 일은 되도록이면 빨리 잊고, 지금하는 일에 집중하며, 긍정적 태도와 시각을 지니면 스트레스 받는 일도 줄어들 수 있다고 하니 노력해봐야 겠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