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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인 - 제시카 소설 데뷔작 ㅣ 샤인
제시카 정 지음, 박지영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0년 10월
평점 :

제시카가 쓴 소설이라니! 좋아하는 스타의 소설책은 처음이라 놀랍다. 거기에다 스타기 되기 위해 노력하는 이야기라니!! 청소년과 20대 여성들이 좋아하고, 호기심 가질만한 이야기인 것 같다. 그녀처럼 반짝거리고 핑크핑크한 분위기의 책은 표지부터 눈을 확사로잡는다.
그녀가 미국에서 소설을 출판한다고 했을 때, 한국에서도 그녀의 작품을 볼 수 있기를 기대했는데 이렇게 볼 수 있게 되다니~~ 그래서 하루만에다 읽어버렸다!! 조금은 유치하고, 오글거리기도 하고, 진짜 이렇게 할까 싶어서 놀랍기도 했지만 주인공을 응원하면서 계속 읽게 만드는 매력이 있었다.
18살 주인공 레이첼 김은 케이팝 스타가 되기 위해 가족과 함께 한국으로 왔다. 가족들은 뉴욕에서의 삶을 포기하고 왔기에 그녀는 더 열심히 해야했고, 그래서 얼른 데뷔하고자 회사의 높은 사람들 눈에 띄기 위해 노력한다. 끝없는 연습과 다이어트가 괴로워도 어렸을때 부터 키워온 유일한 꿈 이기에 다른 연습생들의 방해에도 굴하지 않고 다시 일어서서 도전하는 모습일 보여준다.
책을 읽을 수록 진짜 연예계가 만만한 곳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데뷔 전부터 이렇게 혹독하게 트레이닝하고, 무엇보다 그들은 연습시키는 회사가 너무 비열하게 느껴졌기 때문이다. 7년동안 노력한 연습생을 들러리로 만들고, 가십거리로 만들기도 한다. 자신들의 필요에 따라 아무렇게나 사용하고, 버리는 소모품 취급을 하는데, 진짜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고 있는 것 같다.
누군가 그녀에게 조언하길 남자친구를 절대 사귀지 말라고 한다. 사랑을 하면 스타가 될 수 없다고 하면서 말이다. 완벽한 이미지로 대중들 앞에 서야 하기에 열애설이 터지면 여자아이돌에게는 완전 치명적이라는 것은 진짜 제대로 리얼리티를 살린 것 같다. 단순히 연예계에 대한 호기심으로 읽게 되었지만 점점 더 궁금증을 자극한다. 그녀가 <샤인>의 후속작도 준비하고 있다고 하는데, 어떤 비밀로우리의 현실을 반영하고 있을지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