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수업 - 정신과 전문의가 쓴 부부 심리학
송성환 지음 / 유아이북스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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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부모들은 부부사이의 관계 개선보다는 자녀 양육을 최우선 순위로 두고 살아 간다. 하지만 부모의 불화는 아이를 불안한 상태로 만들기에 부부사이의 관계가 우선 행복해야 한다. 이런 이유로 부모와 자식간에만 애착관계가 있는 것이 아니고, 부부사이이에도 애착이 존재한다고 책은 말한다.


생애 마지막 순간이 다가오면 부부사이의 불화의 이유 또한 다 부질 없는 것이 되고, 지난날이 사무치게 그립고 후회되는 순간이 찾아온다고 한다. 그러니 무너진 애착을 다시 쌓아 올려 부부사이의 관계를 회복해야 하는 것 이다. 부부의 애착이 견고하지 않으면 만나기만 하면 서로 으리렁거리며 싸우고, 그로인해  서로가 서로에게 휴식이 되지 못해 결국에는 가정이 무너지고 말 것이다. 이는 아이들에게도 큰 상처가 된다. 


부부의 애착을 손상되었다는 큰 징후는 배우자를 남과 비교하고, 호의를 부정적으로 받아들이며, 무엇보다 말투가 사나워진다. 그저 사소한 일로 비난하고 불만이 샇인 것들이 부부간의 애착을 손상시키고 있었다. 책에서 말하는 징후들이 우리 부부사이에서도 일어나고 있는 일이라 반성하게 된다. 애착이 무너졌기에 남편을 더 이상 연애 때의 사랑스러운 눈길이 아닌 부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았던 것 이다.


이런 부부관계가 손상되는 시기가 정해져 있는데 결혼 전, 결혼이후, 임신기간, 출산이후 육아를 하는 동안이다. 모두가 겪어온 시간이기에 쉽게 이해가 된다. 이 시기에 나 또한 남편이 내 마음을 몰라주는 것 같아서 힘들었다. 하지만 책을 통해 내가 힘들다는 1차 감정을 그대로 표현하지 않고, 그저 화가난 2차 감정을 성급하게 표현했기에 관계가 자꾸 틀어졌음을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이 외에도 폐경 이후와 남편의 퇴직 이후 의 시기도 위험하다고 하니 책에서 배운 부부관계 회복을 위한 내용일 잘 기억하여 현명하게 대처하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는 남편은 평소에 아내를 공감하고 지지해주어야 하고, 아내는 남편에게 늘 존중과 인정을 보내야 한다.


이외에도 타인의 관점에서 상황을 보고,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먼저 상대가 원하는 것을 들어 줄 수 있어야 한. 그러기 위해서는 감정적인 흥분을 가라앉히기 위해 5초의 시간을 내어 심호흡을 하며, 내가 먼저 분노를 거둬야 한다. 책을 통해 남편이 먼저 변하기만을 기대했던 내가 얼마나 어리석었는지 알 수 있었다. 내가 꿈꾸던 행복한 결혼생활과 화목한 가족을 위해서 내가 먼저 노력하고 남편에게 손을 내밀어야 겠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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