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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제의 흐름을 알아야 돈이 보인다
백용호 지음 / 가나북스 / 2020년 10월
평점 :
현대사회에서 소비를 하지 않고서는 살 수 없다. 그런데 돈을 소비하는 형태에 대해서는 한번 도 생각해본 적이 없다는 사실에 책을 읽으면서 놀랍기도 하고 반성해야 될 문제라는 생각이 들었다. 합리적인 소비를 한다는 이유로 내가 쓰는 카드와 각종 간편 결제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이득을 볼 수 있다면 상대의 손해 따위는 따지지 않고, 편리하고 손쉬운 결제에 넘어갔던 것 같다.
당장 돈이 없어도 물건을 살 수 있는 편리한 신용카드 결제는 소비자에게 무분별한 소비를 불러 일으키고, 사업주에게는 높은 수수료와 대금을 바로 지급하지 않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카드라는 편리함에 빠진 사람들의 소비습관은 쉽게 바뀌지 않을 것이다. 이처럼 신용카드의 편리한 혁신만큼이나 간펼 결제인 페이 또한 알게 모르게 그 편리함에 중독되어, 모바일상에서 우리의 소비를 부추기고 있다.
매매로 인해 거래가 발생하면 결제가 뒤따른다. 예전에는 현금결제와 카드 결제가 대부분이었다면 이제는 각종 간펼 결제 시스템인 @@페이가 수도 없이 생겨나고, 암화화폐는 물론 각종 지역화폐와 온누리 상품권 들이 지류와 모바일 로 나와서 우리가 결제할 때 간택당하길 기다리고 있다.
그런 이유로 새로운 화폐가 결제흐름을 어떻게 바꿀지 기대가 되면서도 한편으로는 결제 시스템을 장악한 뒤에 태세를 전환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생긴다.
그전에는 인터넷에서의 결제가 보안기능과 각종 팝업창과 설치 등으로 인해 무척이나 고생스럽고, 공인인증서 또한 필요했던 것 같은데 이제는 더 이상 필요료 하지 않는다. 지금의 나는 온라인에서는 간편결제를 사용하여 단 몇 초만에 결제를 하고, 오프라인과 같은 시장에서는 카드보다는 할인하는 지역사랑상품권을 사서 이용해 제로페이로 결제한다. 10%로 할인하는 이득을 보기 위해 이용하고 있지만 책에서 말하는 것 처럼 할인이나 캐시백 등 이득이 되는 혜택이 없다면 안쓸 것 같다. 카드라는 편리한 결제 방법을 포기하기 위해서는 그 것을 포기하는 만큼의 이득이 있어야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다는 말에는 전적으로 동의한다.
또한 카카오페이가 중국의 자본이 투자되어 있었다는 사실은 몰랐는데 알고나니 앞으로는 사용에 자제를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의 결제 시장이 중국시장으로 넘어가면 위험하다고 하는데, 책의 저자가 만들었다는 비페이가 대안이 될 수 있일지 관심을 가져봐야 겠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