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남편에게 아파트를 선물했다 - 아파트 투자로 부자 아내 되는 법
이진화 지음 / 유노북스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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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에게 아파트를 선물했다니 아내가 재력있는 건물주가 아닐까 생각했는데, 나처럼 그냥 평범한 주부였다. 그저 남들과는 다른 방법으로 투자를 했고, 결과가 좋았기에 1억을 가지고 5채의 아파트를 마련할 수 있었다고 이야기 한다. 그 비밀은 바로 전세 레버리지로 아파트를 하나둘 늘려간 것이다. 집이 곧 신용이고, 은행은 이를 믿고 담보로 대출 해준다. 그래서 계속해서 아파트를 구입할 수 있었고, 갭투자로로 1억을 가지고 5채의 아파트를 마련할 수 있었다.


물가는 계속 오르고 있다. 그러므로 물가상승률을 반영하는 입지 좋은 아파트, 저평가 된 아파트를 찾아서 사야 한다고 저자는 주장한다. 반대로 빚은 물가상승률만큼 올라기지도 않고, 시간이 지나면 오히려 작게 느껴질 것이라고 한다. 와~~ 이런 생각은 하지도 못했다. 진짜 생각의 전환이랄까. 단지 큰 돈을 써서 집을 사고, 대출이 위험하다고 생각해서 시도조차 하지 않은 일들이 누군가에는 자신의 자산을 불리는 방법이었다.


그럼에도 아직 부동산 쫄보인 나는 물가 상승을 방어하기 위해서라도 실물자산에 투자해야 한다는 사실은 알지만 막상 실천하가 두렵다. 이처럼 내가 집을 못사는 이유는 집값이 너무 비싸서 떨어지길 기다리는데 자꾸 올라가니 야속할 뿐이다.


하지만 지금은 부동산 시장이 정점이라 느껴진다. 책에서도 아파트 투자 적기는 바닥이 아닌 바닥을 치고 올라올때라고 하니 타이밍을 놓쳐서 급하게 투자하기 보다는 다음 기회를 기다려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책을 통해 배웠으니 다음에 기회가 주어진다면 망설이지 않고 잡을 것이다.


그동한 손품, 발품을 팔아 좋은 아파트를 찾는 눈을 키우고 종잣돈 부터 열심히 모아야 겠다. 책에서 어떤 아파트가 좋은지 구축, 신축에 따른 다른 조건과 소형아파트 매수시 고려할 사항도 친절하게 알려준다. 매수와 매도 타이밍은 물론이고 로열동과 로열층에 대한 정의도 속시원하게 내려준다. 물론 시대와 사람에 따라 변하기도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조망과 교통, 학군은 변하지 않는 것 같다. 사실 그동안 막연하게 아파트 투자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책을 통해 떨쳐버릴 수 있게 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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