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지만 아파트는 갖고 싶어
한정연 지음 / 허들링북스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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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는 아닌 3인 가구이지만 내 소유의 아파트를 가지고 싶은 마음은 똑같아서 책을 읽게 되었다. 이처럼 아무 걱정 없이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집은 모두에게 꼭 필요하다. 집이 주는 안정감이 큰 만큼 집이 없다는 사실 또한 무척이나 불안하게 만든다.


하지만 우리 사회는 미혼인 1인 가구를 배려하고, 챙겨주지 않는다. 세제 혜택이며, 청약에 이르기 까지 1인가구 보다는 가족단위의 가구에게 유리한 것 만 보아도 알 수 있다. 1인 가구라 할지라도 집이 필요한 것은 똑같고, 꼭 원룸에서 살아야 하는 것도 아니다. 대부분의 사람이 생활이 편리한 아파트를 선호하고, 1인 가구라도 아파트에서의 삶을 원한다면 당장 사라고 책에서는 이야기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아파트 구매를 위한 최소한의 자금을 만들어야 한다. 소득은 늘리고 소비를 줄이면서, 철저한 자금 조달 계획을 세우는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대출규제가 까다롭지 않고 저렴한 아파트를 골라 사라고 한다.


그 외 조건은 아파트를 최소 5~10년 정도 소유할 수 있고, 대출금을 갚아나갈 충분한 시간적 여유와 자금이 있어야 한다고 한다. 1인가구이다 보니 아파트를 살때 학군은 고려 대상이 아니고, 자신의 노후자금만 준비되면 되기에 경제적으로 여유로울 수 있다. 그러니 투자용 사기보다는 진짜 내가 살집을 고려한다면 어차피 10년 후에는 아파트 값이 오를 것이라고 이야기 한다.


후에 나중에 원하는 가격에 팔수 있을 만큼 버티고, 경제적인 자유를 저당잡히지 않을 수 있다면 바로 아파트를 사도 무방하다고 한다. 그러니 투자가 아닌 실거주를 위해 무리 하지 않는 선에서 사는 것이다. 이 조언은 나에게도 유효한 것 같다.


아무튼 현재의 삶에 애착을 가져야 전세집이라도 인테리어를 하거나 하다 못해 꽃 한송이라도 사다 장식할 수 잇다는 말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다. 이렇듯 미래의 행복을 위해 지금의 행복을 저당잡히지 말라는 뜻이다. 누구에게나 집은 인생에서 자장 큰 지출품목이다. 그러니 모두가 불안한 부동산 시장에 휩쓸려 영혼까지 끌어 모아 패닉에 빠져 사기 보다는 내가 감당할 수 있는 적정한 선에서 살고 싶은 집을 고르는 현명함이 필요 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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