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FESSIONAL 커머스의 조건 - 커머스의 과거에서 찾은 비즈니스 인사이트
서법군 지음 / SISO / 2020년 8월
평점 :
절판



사실 책을 읽기 전까지 커머스의 의미를 그냥 장사라고 생각했는데 크게 다르지 않았다. 어느 시대에나 장사꾼은 있었다. 자신의 물건을 팔기 위해 소비자들의 욕망을 자극하며, 상업을 발달 시켜왔을 것 이다. 하지만 이제는 그냥 물건만 팔아서는 안된다는 것, 소바지의 감성과 가치를 얻을 수 있어야 한다고 책에서는 이야기 한다.


고대에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상업의 역사와 변화를 설명하고 있는데, 사실이라서 그런지 더 흥미로웠다. 중국의 국제도시 장안과 실크로드가 전란으로 사라지면서 해상육로가 생겨나면서 더 큰 상업의 흐름이 생겨나기도 했다. 전화위복이 바로 이런 상황을 말하는 것 일 것이다.


뿐만 아니라 산업혁명 이후 본격적으로 나타나는 사람들의 욕망을 공략하기 위해서 백화점이 생겨나기도 했다. 미국과 프랑스의 초기 백화점에 대한 명성과 이야기는 어디에서도 들어 본 적이 없어서 더 흥미로웠다. 백화점의 탄생으로 아직까지도 수많은 관광객이 그 곳으로 찾고 쇼핑을 즐기게 된 것이라고 생각하니 그처럼 긴 역사를 자랑하는 백화점의 저력이 놀랍기만 하다.


백화점 이외에도 물건을 팔기 위해 수많은 물건들의 정보가 가득한 카달로그와 통신판매로 소비자의 욕망을 자극하기도 했다. 놀랍게도 서양에만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백화점이 조선에도 있었다고 한다. 비록 일본인이 먼저 세운 백화점을 보고 따라했다고는 하지만 조선인 최초로 백화점을 세우고. 일본의 백화점과 대항하여 나간 사람들이 있었다니 역시 우리민족의 저력이 느껴지기도 했다.


이제는 매력 넘치는 상품, 완벽한 상품회전, 대규모 물류창고와 더불어 빠른 배송까지 인터넷 세상과 미디어를 통해 사람들의 욕망을 자극한다. 깨어 있는 사람이라면 이런 욕망에 현혹되기 보다는 자신의 가치에 맞는 소비를 하기도 한다. 이처럼 계속해서 변화해 나가는 소바지의 의식에 맞추어 커머스 또한 발달 해 나가는 것을 보면서 인테넷 세상 속에서 무언가를 해보기 위해 시도하려는 나에게도 큰 도움이 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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