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프랑스식 샐러드 나의 샐러드
이선혜 지음 / 브.레드(b.read)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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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위해 야채를 많이 먹기 위해서라도 이제는 식사 때마다 샐러드를 곁들이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늘 똑같은 샐러드만 먹다보니 쉽게 질려 버렸다. 나의 샐러드는 양상추에 방울토마토를 추가하여 올리브오일과 발사믹드레싱을 뿌려서 먹는 걸로 끝이다. 그냥 의무적으로 건강을 위해 먹고 있는 느낌이었는데, 이 책을 보니 이렇게나 다양한 샐러드와 조합 구성을 보고 놀라웠다.


그냥 신선한 잎채소가 주인공인 샐러드만 생각했다면 이 책은 구운 채소 위주의 샐러드 책이다. 다양한 채소들을 굽는데 형태 또한 한번도 보지 못했던 방식이라 신선 하기도 했다. 애호박과 가지는 꼭지 모양을 살려서 잘라 구우니 꼭 근사한 요리 같은 느낌이다. 이 외에도 당근과 무를 구워 투박하지만 아주 간단한 샐러드를 선보이고, 양배추와 블로콜리 등 다양한 채소들을 구워 샐러듣를 만들어 낸다.

이 것이 끝이 아니라 남은 채소로 컬러감을 살린 지중해식 샐러드를 선보이기도 하는데 다양한 색깔의 조화가 식욕을 돋우기에 충분해 보인다. 이 외에도 휴일 브런치를 위한 분위기 있는 샐러드와 파티를 위한 풍성하고 먹음직 스러운 샐러드가 등장한다. 무엇보다 다양한 구성의 샐러드 임에도 불구하고, 드레싱이 복잡하지 않아서 좋았다. 이 책의 주력 드레싱은 저자가 직접 개발한 SH드레싱인데 재료도 생각보다 간단하고, 맛도 괜찮을 것 같아서 바로 한번 만들어 먹어봤는데, 내 입맛에 딱이었다.


샐러드를 만드는 방법은 이처럼 다양하다. 조리방법과 재료를 준비하면서 자르는 방법에 따라서도 분위기가 완전히 다른 결과물이 나오기도 한다. 당근과 오이 같은 길쭉한 채소를 깍둑썰기나 어슷썰기를 할 수도 있지만 필러로 얇게 벗겨내서 샐러드에 활용하니 또 다른 느낌이다. 이처럼 샐러드에 대해서 자세하고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어서 좋았고, 생각보다 간단하게 준비할 수 있으니 앞으로는 다양하고 좀 더 맛있는 샐러드를 만들 수 있겠다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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