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과 구름과 비 1 - TV조선 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의 원작소설!
이병주 지음 / 그림같은세상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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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소설은 과거의 실제 사건이 더해졌기에 더 흥미진진해서 좋아한다. 그런데 곧 TV에 방열 될 소설이라면 더 읽고 싶은 욕심이 생긴다. 저번주 5월 17일 일요일, TV조선에서 <바람과 부름과 비>가 첫방송을 했다고 했는데, 그전에 책을 읽지 못해서 본방사수는 하지 못했다.ㅠㅠ 책을 읽기 전에 보면 책에 대한 내용의 재미가 반감될 것 같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얼른 이번주 부터라도 방송을 챙겨보기 위해 책을 읽었는데, 주인공의 이야기에 몰입하다 보니 순식간에 읽을 수 있었다.


관상가인 최천중은 남의 관상을 봐주기 이전에 자기 운명을 스스로 점쳐 인생의 방향을 잡아야 겠다는 큰 뜻을 품는다. 그래서 조선말, 혼란스러운 나라의 운명을 마주하고, 스스로 새로운 왕재를 찿는다는 계획을 세운다.


사실 소설 중 주인공이라고 하면 무릇 의로워야 한다지만 최천중은 다르다. 아주 간사하며, 여인들을 물건처럼 취급하며, 쉽게 겁탈하려고 한다. 왕재의 사주를 미리 만들어 놓고, 왕재를 만들기 위해 결혼한 왕씨 부인을 겁탈하고, 신령의 뜻을 전하는 일이었다고 말한다.


또 한 황여인(봉련)을 가지고 싶어 목숨까지 거는 도박을 하기도 하지만 앞날을 보는 신기를 지닌 봉련을 자신의 계획 속에 넣기 위해 만만의 준비를 하고, 목숨을 걸었을 뿐이다. 이외에도 최천중에게는 더 많은 여자들이 있었다는 사실에 책을 읽는 내내 놀라웠을 뿐이다. 여자들과 밤을 모내고, 모두 각기 다른 매력을 품평하는 것이 썩 유쾌하지는 않는데, 과연 이런 내용이 드라마속에서는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기도 하다.


사실 현대 소설이 아니다 보니 어려운 한자 들이 종종 나오고, 한시들이 나오기도 하지만 오히려 숨가쁘게 읽어 나가다가 한 숨 돌릴 수 있게 만들기도 하지만 흥미진진한 이야기에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질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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